• 中 '반도체 자립' 증명한다...화웨이 스마트폰 신작 'P70' 출시 임박
    미·중 반도체 전쟁 중심에 있는 화웨이가 스마트폰 신작 'P70' 시리즈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도 자체 개발한 첨단 반도체를 탑재해 중국의 반도체 자립을 증명함과 동시에 애국 소비 열풍을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25일 증권시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화웨이 공급업체들이 화웨이에 P70 시리즈 스마트폰을 공급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웨이 측이 아직 P70시리즈 출시일을 공식화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업계는 내달 공개될 것으로
    • 2024-03-25
    • 14:11:14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5일) 7.0996위안...가치 0.01% 상승
    25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08위안 내린 7.099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1%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7167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7274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9953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6.79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 2024-03-25
    • 10:19:10
  • [중국증시 주간전망] 외자 유치에 사활 건 中...투자심리 회복할까
    이번주(3월 25~29일) 중국 증시에서는 중국 정부의 잇단 외국인 투자 활성화 노력이 실제로 투자 심리를 회복하는 데 효과를 낼지 주목할 전망이다. 지난주 중국 증시는 중국의 추가 통화 완화 기대감에 따른 위안화 약세 여파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직전주보다 0.22% 하락한 3048.03으로 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 지수 주간 낙폭도 각각 -0.49%, -0.79%였다. 외국인도 다시 매도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외국인은 후강퉁과 선강퉁을 통해 상하이·선전 증시에서 모두 77억
    • 2024-03-25
    • 00:10:00
  • 美·中 반도체 패권 경쟁 '재가열'… 中, 인텔칩 퇴출 '강수'   
    중국이 미국 컴퓨터 기업 인텔과 AMD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탑재한 개인용 컴퓨터(PC)와 서버를 자국 정부기관에서 퇴출한다는 내용의 새 가이드라인을 도입했다고 로이터통신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이 보도했다. 24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는 지난해 12월26일부터 정부용 컴퓨터 및 서버 조달과 관련해 정부기관과 향(鄕)급 이상 단위의 당조직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처리장치와 운영체제(OS)를 구매할 것을 골자로 한 신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새 가이드라인에는 마
    • 2024-03-24
    • 19:38:53
  • "脫중국 막아라" 글로벌기업에 투자 '러브콜' 보내는 中
    미·중 갈등 장기화 흐름 속 세계 각국이 공급망 다변화를 통한 탈(脫)중국화를 시도하는 것을 막고자 중국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에 연일 투자 러브콜을 보내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중국 경제 상황이 악화하자 외자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중국발전포럼 개최···글로벌 CEO에 투자 '러브콜' 24일 이틀간 일정으로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은 중국 고위 지도층이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초청해 직접 투자 유치에 나서는 무대나 다름없었다.
    • 2024-03-24
    • 15:43:05
  • 왕원타오 中상무, 팀쿡과 회동"中시장 안정적…애플에 큰 기회"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이 중국을 방문 중인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중국 시장이 애플을 비롯한 각국 기업에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3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전날 베이징에서 쿡 CEO와 만나 “중국은 거대한 시장 규모, 완전한 산업 시스템, 양질의 인적 자원과 안정적이고 개방된 비즈니스 환경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왕 부장은 이어 중국 경기 둔화 우려를 의식한 듯 “중국 경제는 강한 유연성을 갖고 있다”며 장기적인 호전이라는 경제 펀더
    • 2024-03-23
    • 15:01:08
  • TSMC, 대만 전기료 25% 인상에..."100% 재생에너지 사용 목표...타격 없을 것"
    대만 당국이 전기요금 인상을 단행하면서,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의 TSMC 생산비용도 오를 전망이다. TSMC는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 상승으로 장기적으로는 큰 타격이 없을 거라는 입장이다. 23일 연합보·차이신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대만 경제부는 전날 전기요금 검토회의를 열고 상반기(4~9월) 전기요금을 11% 인상하기로 했다. 연간 전력 소비량이 5억킬로와트시(kWh), 150억kWh 이상인 대규모 사업장 대상 전기요금은 각각 15%, 25% 인상된다. 연간 전력 소비량이 약 210억kWh
    • 2024-03-23
    • 12:26:50
  • 中 증시, 위안화 약세 속 급락...리오토 11%↓
    22일 중국 증시는 위안화 약세 속 투자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하락 마감했다. 주요 지수는 오후 장에 들어서면서 하락폭을 좁혔는데, 당국이 주가 부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9.08포인트(0.95%) 하락한 3048.03, 선전성분지수는 116.95포인트(1.21%) 내린 9565.5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36.09포인트(1.01%), 27.92포인트(1.47%) 밀린 3545.00, 1869.17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팔자'를 외쳤다. 이날 상하이·
    • 2024-03-22
    • 17:49:27
  • 中증시 AI주 열풍에는 중국판 챗GPT '키미'가 있다
    중국 증시에 다시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다. 앞서 오픈AI의 소라가 중국 증시 내 AI주를 뜨겁게 달궜다면, 이번엔 중국 AI 시장의 신흥 강자 웨즈안몐(月之暗面·문샷AI)의 신작 '키미(Kimi)'가 그 중심에 있다. 22일 중국 21세기경제망은 "웨즈안몐의 기술 혁신에 힘입어 키미 테마주가 수직 상승하면서 AI 섹터에 대한 시장의 열기가 재점화됐다"고 보도했다. 상하이·선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키미 테마주로 분류되는 화처잉스(华策影视, 300133.SZ), 하이톈루이성(海天瑞声,
    • 2024-03-22
    • 16:23:31
  • [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0.95%↓, 선전 1.21%↓
    22일 중국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9.08포인트(0.95%) 하락한 3048.03, 선전성분지수는 116.95포인트(1.21%) 내린 9565.5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36.09포인트(1.01%), 27.92포인트(1.47%) 밀린 3545.00, 1869.17로 마감했다.
    • 2024-03-22
    • 16:05:36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2일) 7.1004위안...가치 0.09% 하락
    22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62위안 올린 7.100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9%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7465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7118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0355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5.78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 2024-03-22
    • 10:19:12
  • 시진핑, 내주 베이징서 美기업리더들과 회동...샌프란시스코 만찬 이후 4개월만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오는 24~25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발전고위급포럼(CFD)을 계기로 미국 주요 기업 대표들과 회동한다. 지난해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탱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만찬 이후 4개월여 만이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CDF 폐막 이후인 오는 27일 미국 주요 기업 대표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회담에는 보험사 처브의 에반 그린버그 최고경영자(CEO)와 미중관계전국위원회 스티븐 올린스 회장, 미중기업협의회
    • 2024-03-22
    • 10:15:15
  • "韓 창업기업의 中진출 지원" 중국 최대 한인 창업대회 개최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예비 창업가들이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겨루는 창업대회가 중국 베이징에서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는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과 함께 지난 21일 베이징 차오양구 한 호텔에서 ‘2024년 KIC중국 창업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KIC중국 창업대회는 한국 기술형 창업자의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오늘날 중국내 최대 한인 창업대회로
    • 2024-03-21
    • 19:49:51
  • 핀둬둬 작년 4분기 매출 배 이상 급증…테무는 아직 적자 추정
    '초저가 전략'을 내세운 중국 전자상거래업계 후발주자 핀둬둬 매출이 급증했다. 자회사 테무는 아직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한국과 일본 등에서 사업을 확장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20일 핀둬둬(PDD)가 발표한 작년 4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핀둬둬의 당기 매출은 888억 8100만 위안(약 16조 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 799억 위안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순이익 역시 146% 급증한 232억 8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작년 전체 매출액은 2
    • 2024-03-21
    • 18:40:25
  • 中 증시, '차익실현' 나선 外人에 하락..."단기 조정"
    21일 중국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외국인 자금을 중심으로 최근 상승세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57포인트(0.08%) 하락한 3077.11, 선전성분지수는 34.86포인트(0.36%) 내린 9682.51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4.29포인트(0.12%), 12.15포인트(0.64%) 밀린 3581.09, 1897.09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1거래일 만에 매도 전환했다. 이날 상하이·선전 증시에서 빠져나간 북향자금(北向資金·외국인 자금)
    • 2024-03-21
    • 16: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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