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VS 사우디 골프 전쟁은 계속되는데...표류하는 PIF 투자
    미국 VS 사우디 골프 전쟁은 계속되는데...표류하는 PIF 투자
    지난해 6월 제이 모너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미셔너와 야시르 알 루마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총재는 나란히 미국 CNBC에 출연했다. PGA 투어와 PIF가 내세우는 LIV 골프의 전쟁 1년 만이다. 지난 1년간 LIV 골프는 PIF 자금으로 PGA 투어와 DP 월드 투어 선수를 공격적으로 영입했다. 소송전이 펼쳐졌다. PGA 투어는 LIV 골프 선수들의 '출전 금지'를, LIV 골프는 PGA 투어에 '독점 금지'를 주장했다. 천문학적인 영입 금액처럼 소송 비용도 천문학적이었다. 석유처럼 샘솟는 PI
    • 2024-03-06
    • 05:00:00
  • 타이거 우즈, USGA 밥 존스 어워드 수상
    타이거 우즈, USGA 밥 존스 어워드 수상
    미국골프협회(USGA)가 타이거 우즈를 밥 존스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했다. 마이크 완 USGA 대표이사는 3일(현지시간) "코스에서 우즈만큼 많은 걸 이룬 골퍼는 찾기 힘들다. 동시에 우즈는 골프라는 종목과 미래 세대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밥 존스 어워드는 스포츠맨십을 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USGA가 선정하는 최고 영예다. USGA는 1920~1930년대에 메이저 13승을 거두고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과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만든 보비 존스의 이름을 따서 1955년부터 상을 수여한다.
    • 2024-03-04
    • 08:16:09
  • 日 천재 바둑 소녀, 韓 이적 후 첫 대국
    日 천재 바둑 소녀, 韓 이적 후 첫 대국
    일본 천재 바둑 소녀라 불리는 나카무라 스미레 3단이 한국 이적 후 첫 공식 대국을 치렀다. 나카무라는 3일 경기 판교시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5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우승 7000만원·준우승 2000만원) 본선 1라운드 4국에서 이창석 9단을 상대로 220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시간 누적 방식 각자 1시간에 추가 30초로 진행된 이번 대국은 초반부터 이 9단이 승기를 쥐었다. 한 번 쥔 승기를 끝날 때까지 놓지 않았다. 이 9단은 나카무라 3단에게 첫 패배를 안겼다. 나카무라 3단은 "긴장을
    • 2024-03-04
    • 08:00:00
  • 앤서니 김, LIV 데뷔전서 16오버파…우승은 호아킨 니만
    앤서니 김, LIV 데뷔전서 16오버파…우승은 호아킨 니만
    12년 만에 골프계로 돌아온 미국 동포 앤서니 김(한국명 김하진)이 첫 대회에서 16오버파를 기록했다. 앤서니 김은 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2024 LIV 골프 제다(총상금 25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4오버파 74타를 쳤다. 김은 1라운드와 2라운드 각각 6오버파를 기록했다. 이날 4오버파 추가로 16오버파를 쌓았다. 타수는 226타다. 더블 보기 2개, 보기 16개를 하는 동안 버디는 단 4개를 기록했다. 최고 선수들만 뛴다고 자부하는 LIV
    • 2024-03-04
    • 06:00:00
  • 상승세 탄 이미향 LPGA 美 우승 없어…올해는 욕심낼 것
    상승세 탄 이미향 "LPGA 美 우승 없어…올해는 욕심낼 것"
    대회를 거듭할수록 순위를 끌어 올리는 이미향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 욕심을 내고 있다. 이미향은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2024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16번 홀), 버디 5개(1~3·7·17번 홀), 보기 2개(4·18번 홀)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3위에 위치했다.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한 호주의 해나 그린과는 4타 차 공동 3위다. 2012년 투어에
    • 2024-03-03
    • 15:53:12
  • 아뿔싸 황희찬, 황선홍호 소집 불발...햄스트링 부상으로 6주간 결장
    '아뿔싸' 황희찬, '황선홍호' 소집 불발...햄스트링 부상으로 6주간 결장
    대한민국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 황희찬(28·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선홍호 합류가 불발됐다. 개리 오닐(41) 울버햄튼 감독은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이 회복하는 데 약 6주가 걸릴 예정"이라며 "우리 팀에게는 재앙과 다름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황희찬은 지난달 29일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 열린 FA컵 16강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후반 9분 황희찬이 전방으로 뛰어가는 르미나를 향해 침투 패스를 넣었는데, 이 과정에서 황희찬이 왼쪽 허벅지를 잡
    • 2024-03-03
    • 14:29:08
  • 안니카 소렌스탐, 떠오르는 싱가포르 선수에게 조언
    안니카 소렌스탐, 떠오르는 싱가포르 선수에게 조언
    골프 전설은 여정을 시작하는 선수에게 어떤 조언을 했을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72승을 보유한 스웨덴의 안니카 소렌스탐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싱가포르 아마추어 전싱퉁을 만났다. 전싱퉁은 15세다. 싱가포르 지역 예선 1위로 HSBC 위민스 아마추어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출전권을 획득했다. 전설과 처음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의 만남이다. 소렌스탐은 그런 전싱퉁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소렌스탐은 "나는 15세에 투어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 2024-03-03
    • 13:31:42
  • 손흥민, 이강인과 화해 후 첫 골...40m 폭풍 드리블로 리그 13호골
    손흥민, '이강인과 화해' 후 첫 골...40m 폭풍 드리블로 리그 13호골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31)이 폭풍 드리블로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손흥민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섰다.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던 그는 후반 43분 브레넌 존슨(23)의 패스를 받아 약 40m를 폭풍 질주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팀의 승리를 확정 짓는 쐐기골이었다.
    • 2024-03-03
    • 11:05:17
  • [골프 단신] KPGA, 경기위원 세미나 개최…골프존커머스, 1月 판매 순위 공개 外
    [골프 단신] KPGA, 경기위원 세미나 개최…골프존커머스, 1月 판매 순위 공개 外
    ◆ KPGA, 2024년 경기위원 세미나 개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경기위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시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권청원 경기위원장 등 경기위원회 56명이 참석했다. 첫날은 행동 양식·역할과 임무·현장 실습, 둘째 날은 스포츠 윤리·CPR·토론을 진행했다. 권 경기위원장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며 팀워크를 한 층 더 강화했다. 올해 역시 공정한 판정과 원활한 경기 운영으로 신뢰를 줄 수
    • 2024-03-03
    • 06:00:00
  • 아쉬운 린가드 데뷔전…FC서울, 광주FC에 0-2 패배 
    아쉬운 린가드 데뷔전…FC서울, 광주FC에 0-2 패배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FC가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제시 린가드가 출전한 FC서울을 제압했다. 이날 린가드는 후반 31분 교체 출전해 옐로카드를 받는 등 K리그 데뷔전에서 호된 신고식을 치뤘다. 2일 광주는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울을 2-0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 광주를 구단 최고 기록인 3위에 올려놓고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이끈 이정효 광주FC 감독은 이희균, 이건희와 함께 윙어 안혁주에게 전방을
    • 2024-03-02
    • 16:50:55
  • 우승 허기진 최혜진·고진영
    우승 허기진 최혜진·고진영
    "라운드를 마쳤더니 배가 고프네요." 최혜진과 고진영이 라운드 종료 후 말을 맞춘 듯 내뱉은 말이다. 두 선수는 허기진 배처럼 우승이 고프다. 투어 3년 차인 최혜진은 아직 첫 승이 없다. 투어 7년 차인 고진영은 작년 5월 이후 우승을 기다리고 있다. 두 선수는 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종료된 2024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3라운드까지 6언더파 210타를 쌓았다. 최혜진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 2024-03-02
    • 15:42:43
  • 이정후, MLB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안타
    이정후, MLB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안타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한 이정후가 시범경기에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쳤다. 지난달 28일 MLB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3타수 1안타를 친 이정후는 1일 첫 홈런을 치며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세 번째 경기에서도 안타를 쳤다. 이정후는 이날까지 시범경기 9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 타율 0.444를 기
    • 2024-03-02
    • 10:39:20
  • 김하성, MLB 시범경기서 2도루 1득점
    김하성, MLB 시범경기서 2도루 1득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이 볼넷을 얻은 뒤 도루 2개를 성공하고 상대 팀 송구 실책을 틈타 득점까지 했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 시범경기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이날 2타수 무안타 1볼넷 2도루 1득점으로 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시범경기 타율은 0.444(9타수 4안타)를 찍었다. 김하성은 0-1로 뒤진 2회말 첫 타석에서 눈과 발로 동점을 만
    • 2024-03-02
    • 10:11:53
  • 유해란 센토사도 섬, 우승 욕심나
    유해란 "센토사도 섬, 우승 욕심나"
    유해란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뒀다. 첫 3승은 섬에서 기록했다. 제주도 2회, 대부도 1회다. 프로 데뷔 후 섬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그런 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대회장은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다. 센토사 역시 섬이다. 전날 이븐파 72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이날(1일) 3언더파 69타를 쳤다. 보기 없이 버디만 3개(2·12·16번 홀)를 낚았다. 18번 홀 티잉 구역에서는 비가
    • 2024-03-01
    • 16:05:09
  • 김성현, PGA 투어 첫 승 도전
    김성현, PGA 투어 첫 승 도전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승 기회를 잡았다. 김성현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 코스(파71)에서 열린 2024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로 7언더파 64타를 때렸다. 미국의 채드 레이미와 순위표 맨 윗줄을 양분했다. 3위 그룹(6언더파 65타)을 형성한 미국의 앤드루 노박, 라이언 무어, 어스틴 에크로엣, 캐머런 영, 체슨 해들리, 잉글랜드의 데이비드 스킨스를 1타 차로 눌렀다. 투어 2년 차인 김성현
    • 2024-03-01
    • 12:57:27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