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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대표선발전 자유형 200m 1위···연속 세계선수권 출전 한국 수영 간판인 황선우(20·강원도청)가 대표선발전 자유형 200m에서 무난히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황선우는 3회 연속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확정했다. 황선우는 27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수영(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6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들어왔다. 이어 김우민(22·강원도청)과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이 각각 1분46초06과 1분46초07를 기록해 2,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내년 2월 내년 2월 도하 세계선수권대
- 2023-11-27
- 20: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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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영국 체류 중인 황의조, 필요 시 국내 소환" 경찰이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1·노리치시티)를 필요 시 소환 조사하겠다고 27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황씨의 신병 문제에 대해 "수사 진척 상황을 봐서 결정할 문제"라며 "해외에서 체류 중이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출석 요구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황의조가 촬영한 성관계 영상이 더 있을 것으로 추정, 아이폰 2대를 포함해 황의조 소유의 휴대전화 4대와 노트북 1대를 확보해 포렌식 중이
- 2023-11-27
- 14: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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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청소년올림픽 대표 위원장에 최종구 전 금융위 위원장 최종구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 대표 조직위원장에 위촉됐다. 대회 조직위는 27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대표 위원장과 자문위원 등 8명을 위촉했다. 대표 위원장은 최종구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다. 1957년생인 최 대표 위원장은 제25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국장 및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거쳤다. 최 대표 위원장은 "대회 준비에 총력을 다할 시기다.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역대 어느 대
- 2023-11-27
-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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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복귀'…히어로 월드 챌린지, 30일 개막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복귀한다. 복귀 무대는 30일(현지시간) 시작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다. 우즈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나흘간 바하마 올버니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한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20명이 출전하는 이벤트 대회다. 작은 규모지만, 적지 않은 상금과 남자골프 세계 순위(OWGR) 점수를 받는다. 지난해는 김주형 등이 출전했지만, 올해는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후원사가 인도 기업(히어로)임에도
- 2023-11-27
-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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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단신] 테일러메이드X벤츠, 아이언 출시...활동 시작한 디딤돌재단 外 ◆ 테일러메이드X벤츠, 아이언 출시 테일러메이드가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아이언은 한국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 내 액세서리 앤드 컬렉션 샵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양사의 협업은 2019년 시작됐다. 이번 아이언은 블랙 마감으로 고급스러운 외관에 벤츠 마크를 찍었다. 4번부터 PW까지 6개 아이언으로 구성됐다. 샤프트는 NS 950 Neo GH Black S, 그립은 골프 프라이드의 TV360이다. 임헌영 테일러메이드 한국 지사장은 "번
- 2023-11-27
- 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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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공장 재건한 볼빅, 年 골프공 400만 더즌 생산한다 볼빅(대표 홍승석)이 소실된 제1공장을 재건했다. 1년에 골프공 400만 더즌을 생산하는 시스템이 완성됐다.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제1공장은 지난해 11월 화재로 소실됐다. 재건까지는 1년이 걸렸다. 2019년 준공된 제2공장을 포함해 총 1만4876㎡ 부지에 자체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써 볼빅은 연간 골프공 400만 더즌을 생산할 수 있다. 자체 생산 200만 더즌, 외주 200만 더즌이다. 볼빅 관계자는 "제1공장 재건과 함께 볼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ICONIC GOLF BRAND'로 전환점을 맞이하게
- 2023-11-27
- 0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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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동포 이민우, DP 월드 투어 3번째 우승 호주 동포 이민우가 DP 월드 투어 3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이민우는 26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로열 퀸즐랜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포티넷 호주 PGA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호주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4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로 우승했다. 2위 일본의 리쿠야 호시노(17언더파 267타)를 3타 차로 눌렀다. 우승 상금은 34만 호주 달러(약 2억9000만원). 이민우의 3번째 DP 월드 투어 우승으로 기록됐다. 첫 승은 2020년 2월 ISPS 한다 Vic 오픈, 두 번째
- 2023-11-26
- 14: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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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PGA·KLPGA 정규투어 총상금 552억…전년 대비 66억 증액 올해 남녀 정규 투어인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의 총상금이 552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2022년) 대비 66억원 증액됐다. 골프마케팅 회사 크라우닝은 25일 '숫자로 돌아보는 2023시즌 프로골프투어' 자료를 배포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2023시즌 코리안 투어와 KLPGA 투어의 총상금은 552억원이다. 2022년 486억원에 비해 66억원 증가했다. 2021년 425억원에 비해서는 127억원 늘었다. 올해 대회는 양 투어 합쳐 총 54회 개최됐다. 코리안 투어 22회, K
- 2023-11-26
- 13: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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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계 큰손 사우디, 이번엔 자국서 테니스대회 개최 스포츠계 큰손이라 불리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자국에서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넥스트 젠 ATP 파이널스 프리젠티드 바이 네옴(총상금 200만 달러)이 오는 28일(현지시간)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사우디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실내 하드 코트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2017년 시작됐다. 초대 우승자는 정현이다. 지난해까지 6년간은 이탈리아(밀라노 팔라리도)에서 개최됐지만, 올해부터 2027년까지 6년간은 사우디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는 8명이다. 21세 이하 상위 순위자 7명과 와일드카드 1명으
- 2023-11-26
- 1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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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사칭 문자 '조심'…랜섬웨어 공격으로 서버 파손 골프존이 23일 발생한 골프존 서비스 장애에 대해 사과했다. 골프존은 지난 25일 "현재 골프존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서버 디스크 파손으로 골프존 웹, 앱, 점포 운영 사이트 등의 정상 운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골프존 측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은 없다. 단, 현재 이러한 상황을 악용해 골프존을 사칭한 문자가 불특정 다수에 발송되고 있다. 문자 제목은 '골프존입니다'다. 내용으로는 '회원님에게 골프존 주식 3주(27만원 상당)를 선물로 드리고 있습니다. 수령을 원하시
- 2023-11-26
- 11: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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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3관왕' 김우민, 800m 세계수영 출전 확정…황선우는 100m 선발전 1위 김우민(22·강원도청)이 남자 자유형 800m 대표 선발전에서 국제수영연맹 A기록을 넘어서며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황선우(20·강원도청)는 남자 자유형 100m에서 국제수영연맹 A기록을 통과하지는 못했다. 다만 대한수영연맹(KSF) 자체 기준기록은 넘어서며 우승, 출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우민은 25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수영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 7분52초84에 터치 패드를 찍었다. 8분01초02에 레이스를 마친 김영
- 2023-11-25
- 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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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연주에 야유, 얼굴 향한 레이저까지…FIFA에 고발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지난 21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벌어진 중국 관중의 도 넘은 행위에 대해 국제축구연맹(FIFA)에 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중국 관중은 국제 경기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저버린 명백한 잘못을 범했다"며 "이런 상황들이 절대로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기 시작 전 애국가가 나올 때 일부 중국 관중이 야유를 보낸 것과 손흥민과 이강인을 비롯해 한국 선수들을 향한 거
- 2023-11-24
- 15: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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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섭 KPGA 신임 회장 "회원 위해 바로 나가서 뛸 것" 김원섭 풍산그룹 고문이 제19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에 당선됐다. 김 신임 회장은 23일 경기 성남시 KPGA 빌딩 10층 강당에서 진행된 회장 선거에서 대의원(총 201명) 183명 중 108명에게 표를 얻어 당선됐다. 구자철 현 KPGA 회장은 75표로 연임에 실패했다. 표 차이는 33표다. KPGA 역사상 첫 미국 국적 회장으로 기록됐다. 김 신임 회장은 당선 직후 인터뷰에서 "키워드는 투명성이다. 가장 낮은 곳에서 오직 회원들을 위해 뛰겠다. 지금이라도 나가서 뛰겠다. 24년간 골프계에서 얻은 노하우를 접
- 2023-11-23
- 16: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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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KPGA 회장에 김원섭 풍산그룹 고문 김원섭 풍산그룹 고문이 제19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에 당선됐다. KPGA는 23일 오후 2시 경기 성남시 KPGA 빌딩 10층에서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진 것은 12년 만이다. 후보는 김 고문과 구자철 현 회장이다. 선거에 참여한 총대의원은 201명이다. 반수 이상(183명)이 참가해 투표가 성원됐다. 투표 결과 108대 75로 김 고문이 회장에 당선됐다.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4년이다. 구 현 회장의 임기 종료는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 2023-11-23
- 15: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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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임진희, 고향 제주에 1000만원 쾌척 임진희가 고향 제주 서귀포시에 장애인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넥스트스포츠(대표 김주택)는 22일 "임진희가 제주 서귀포시 내 어려운 장애인을 돕기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제주 서귀포시 지역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11곳 난방비로 사용된다. 또한, 장애인 단체의 장애인 이동 지원 차량 운영비와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 세탁기 교체도 지원할 예정이다. 임진희는 이번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기록했다.
- 2023-11-23
- 14:5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