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인도 부다가야에 '첫' 한국 전통사찰 준공
인도 부다가야에 처음으로 한국 전통사찰이 준공됐다.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지난 5월 21일 오전(현지 시간) 인도 부다가야 분황사 대웅보전 준공식을 봉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조계종은 "분황사는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추진해온 핵심 종책사업인 '백만원력 결집불사'의 첫 성과"라고 힘주어말했다. 조계종에 따르면, 분황사 불사는 지난 2019년 12월 여성 불자인 설매, 연취 보살이 분황사 건립기금으로 50억원을 내놓았고, 같은 해 통도사 청하문도회에서 현지 부지 약 2000평을 기증함에 따라 건립이 추진됐다. 2020년 2월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7월 대웅전, 요사, 보건소의 건물 3개동의 설계안을 최종 확정지었다. 같은 해 9월에는 인도 지방정부로부터 신축 인허가를 취득, 2020년 12월 29일 한국과 인도 현지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착공식을 진행했으며 1년 반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한 중앙종회의장 정문스님, 해외특별교구장 정우스님,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월우스님, 전국비구니회 회장 본각스님, 전국교구본사를 대표해 제16교구본사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조계종 중앙종무기관을 대표해 기획실장 법원스님과 부실국장스님, 종책특보단장 혜일스님, 중앙종회의원 삼조스님, 보인스님, 진경스님, 제민스님, 법원스님 등 종단 주요 스님들과 설매, 연취보살님과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등 불자 150명이 참석했다. 또 인도부다가야 물라상가 부다팔라 스님과 장재복 주인도한국대사, 국제불교도협회(IBC) 사무총장 담마삐야 반떼, 현지 수행자 스님 및 지역주민 등 350여명도 참석했다. 원행스님은 "분황은 푼다리카, 최고의 연꽃인 백련을 의미한다. 처염상정(處染常淨)의 표상인 하얀 연꽃이 이곳 부다가야에 만개했다"고 전했다. 이어 "분황사는 순례자를 위한 안식처이며, 수행자를 위한 더없는 아란야(수행처)가 될 것"이라며 "한국불교가 세계와 함께하는 전당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물라상가 부다팔라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45도의 열기를 뚫고 한국에서 수 만리 떨어진 천축, 불교 최대의 성지인 부다가야 분황사 대웅보전 낙성법회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무사히 불사를 마칠 수 있게 된 것은 불보살의 가피력과 한국불교도의 공덕 덕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분황사는 한국불교의 세계화와 인도불교 복원불사의 중심도량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준공식 이후에는 부다가야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필 '분황사 보건소 착공식'이 열렸다. 보건소는 전국 비구니회가 운영을 지원하고 백천문화재단에서 3억원을 후원해 건립하게 됐다. 보건소 운영에 나서는 전국비구니회 회장 본각스님은 "보건소는 부처님이 경전에서 말씀하신 큰 공덕을 쌓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
-
-
-
하나투어, 김태리 모델 발탁…'떠나자 하나만 믿고' 캠페인 진행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 육경건)가 오는 7월 17일까지 ‘떠나자 하나만 믿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세 여파에 새로워진 여행 트렌드 속 하나투어를 보여준다는 구상이다. 하나투어는 모델로 배우 김태리를 발탁하고 고객과 소통도 강화한다. 하나투어는 ‘떠나자 하나만 믿고’ 캠페인을 통해 2년여 만에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항공, 호텔, 액티비티 그리고 모든 여행'과 더불어 새로운 여행 트렌드에 맞춰 하나투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라이빗 여행’, ‘여유로운 일정의 여행’, ‘안전한 여행’ 상품 및 서비스를 소개한다. 하나투어는 이번 캠페인의 기획 의도를 4가지 메시지로 전달한다. △자유여행부터 묶음여행(패키지 여행)까지 원스톱 예약 △우리 일행만을 위한 소규모 프라이빗 여행 '우리끼리', 안전한 여행 일정과 24시간 해외 긴급의료지원 서비스 지원 △코로나 확진 지원안 등의 안심여행 프로그램 ‘Safety & Joy’ △온전히 여행에만 집중하는 '하나팩 2.0' 등이다. 특히 하나팩 2.0에는 일정표에 없던 쇼핑, 선택관광, 기사/가이드 경비가 발생하는 경우 100% 보상해주는 개런티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하나투어는 캠페인이 진행되는 9주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수요일 오후 8시에 각각 타임세일과 하나LIVE 전용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해당 기간 하나팩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최대 10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제휴 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최대 14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주는 등 최대 24만원의 더블 할인 찬스를 제공한다. 예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천 명에게 올리브영 3만원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고 신라면세점과 단독 제휴로 최대 20% 멤버십 할인 혜택을 비롯해 선착순 5000명에게 스페셜 기프트(뷰티 키트 2종)를 증정한다. 하나투어는 ‘떠나자 하나만 믿고’ 캠페인의 모델로 배우 김태리를 발탁했다. 하나투어 측은 “전 연령대에 어필할 수 있는 젊은 이미지와 특히 밝고 당당한 매력이 여행의 설렘과 하나투어의 전문성을 보여주기에 적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하나투어는 김태리를 모델로 2가지 콘셉트의 TV CF를 준비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그 첫 번째로 오는 21일 방송 예정인 TV CF 영상 속 등장하는 단어를 맞히는 100% 당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100% 당첨 경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괌 3박 4일 2인 여행권(2명), 하나투어 모바일 상품권 10만 원권(3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에 여행 트렌드가 급변하고 고객의 요구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며 "새로워진 여행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시 여행의 설렘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
유망기업 핵심기술, 관광산업에 적용하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6월 7일까지 '2022 관광플러스팁스'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기술기업의 관광산업 진출과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관광플러스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기업 중 관광산업과 연계 가능한 핵심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 관광플러스팁스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2년 간 △관광사업화 자금 총 4억원 △사업 확장을 위한 관광-기술 분야 전문 컨설팅 △공사가 보유한 관광 분야 네트워크·빅데이터·지식인프라 등을 활용한 실증화 지원 및 투자유치 기회를 얻게 된다. 사업 참가는 중기부 팁스에 선정된 창업기업이나 졸업기업 중 성공 판정을 받은 기업이어야 한다. 기업별 전담운영사와 팀을 이뤄 스마트관광 5대 요소(경험, 편의, 서비스, 모빌리티, 플랫폼)를 관광 분야와 접목한 사업 제안을 심사해 총 6개 팀을 선발한다. 그 밖에 공모와 신청에 관한 상세 사항은 공사의 누리집과 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중기부 팁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플러스팁스는 2020년 처음 시작돼 그 동안 ICT·AI·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 7개 사를 발굴했고, 이중 무브, 트래블월렛, 서큘러스 등의 기업은 자사 기술을 관광산업에 활용, 새로운 사업 영역 확장과 함께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다. 강규상 관광기업육성팀장은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 스마트관광을 실현하는 동반상승효과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방한외래객 잡아라" 서울관광재단, 대면 마케팅 본격화
방한 관광시장 회복에 청신호가 켜졌다. 우리 정부가 해외 입국자 대상 방역 기준을 완화한 덕이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길기연 대표)은 방한외래객을 유치하기 위한 대면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서울관광재단은 방한 관광시장 핵심 국가들을 대상으로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주요 해외 관광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관광 트렌드에 맞추어 서울 관광을 홍보하고 외국인 관광객 직접 유치에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마케팅 추진에 앞서 서울관광재단은 해외 마케팅 대상 국가 선정 조사를 실시해 각 권역별로 집중 공략 시장을 도출했다. 조사는 방한관광객 수 상위 18개 국가 대상 13개의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합산했다. 평가항목은 △방한 현황(방한 관광객 수, 방한객 성장률 등) △경제적 여건(명목 GDP, 방한객 지출규모) △물리·정보적 접근성(서울과의 거리, 주요 관광박람회 개최 여부 및 규모 등) △서울 선호 요건(방한 재방문율, 코로나 이후 방한 의향, 22년 1-3월 간 항로검색 순위) △코로나19 상황(백신접종 완료 비율, 해외입국자 격리 규제 상황) 등이다. 조사 결과, 엄격한 해외 입국 규제 상황 등으로 중화권 시장이 코로나19 확산 이전에 비해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한류 콘텐츠 영향과 국경 개방 상황 등이 반영됨에 따라 영국, 미국 등 구미주권 국가의 순위가 상위권으로 기록됐다. 재단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면 마케팅을 펼쳐 시장별 주요 국가를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는 오는 8월 초 말레이시아, 베트남 2개국가 순회 로드쇼를 개최한다. 또 동북아 시장 공략을 위해 9월 일본 대표 관광박람회인 TEJ(Tourism Expo Japan), 11월 대만 ITF(타이베이 국제여유전)에 서울 단독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영국, 스페인 등 관광시장이 먼저 재개된 구미주 시장을 대상으로 한 전략마케팅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관 공동 참가로 세계 3대 관광교역전인 영국 WTM(World Tour Expo), 스페인 FITUR 2023 등에 참가해 서울관광 홍보를 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설명회와 해외 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B2B 상담과 해외 관광객 대상 B2C 이벤트를 함께 할 공동참가사32개사도 모집한다. 서울에서 단독으로 개최·참가하는 8월 초 말레이시아-베트남 설명회와 9월 일본 TEJ 및 11월 대만 ITF 서울홍보부스에 참여사와 함께할 예정이다. 공동참가사는 현지 바이어와 B2B 상담 기회를 비롯해 개별 관광객 대상 이벤트 및 프로모션 추진, 공동상품 기획 및 판매, 현지 미디어·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홍보마케팅 등 기회를 얻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팀장은 "한류와 뷰티 콘텐츠는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은 만큼 이를 활용해 서울을 코로나 이후 가장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브랜딩하겠다"고 전했다.
-
[기수정의 호텔 in] 대면 모임 활기 띠자 호텔가 조찬 '기지개'
코로나19 확산세에 근 3년간 대면 활동이 멈췄다. 사회적 모임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최근 일상회복을 향한 움직임이 가속화하면서 기업인들의 모임도 활기를 띠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 기업인들의 조찬 모임장소로 주목받았던 호텔업계 역시 발빠르게 조찬 모임을 위한 식사 재정비에 나섰다. 호텔 식음업장만의 특색을 살린 음식을 선보이기도 하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음식을 차려내기도 한다. 이국적 분위기를 풍기는 현지식까지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조식도 눈길을 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일식당 ‘타마유라(Tamayura)’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정통 일식 조찬 메뉴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엄선된 완도산 전복 3마리를 타마유라만의 스타일로 각각 조리한 전복죽을 맛볼 수 있는 '전복 오젠', 남해 산지 직송으로 공수한 붕장어를 특제 간장 소스로 익혀낸 후 재피향이 가득한 솥밥을 붕장어 소스로 양념해 만든 덮밥 형식의 조찬 '아나고(붕장어) 오젠을 판매한다. 샤프란(꽃수술로 만든 향신료)을 넣고 지은 밥 위에 성게알과 유바(콩물을 끓여서 식힌 후 생기는 막을 걸러내 말린 것), 아스파라거스를 올린 후 가다랑어 육수를 부어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우니(성게알) 오젠'도 마련해 선보인다. 이 밖에도 교쿠(계란 카스테라), 광어 미소구이, 깨두부 총 등 9가지로 채워진 일본요리 특유의 전채 요리와 미소시루(일본식 된장국)가 함께 제공된다. 전복 오젠은 자연산 홍새우로 만든 국물요리로 대체된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층에 위치한 아시안 라이브는 지난 3월부터 조찬 특선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아시안 라이브는 17개의 별실을 보유하고 있어 오붓한 조찬 모임 또는 여유로운 아침을 선호하는 호캉스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 음식은 한우 사골 우거지탕, 계절 생선 구이 등으로 구성된 '한식 조찬 특선'과 소고기 데리야키, 일본식 해물 된장국으로 구성된 '일식 조찬 특선'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로 이틀 전 2인 이상 사전 예약 시에 이용할 수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의 중식당 '팔레드 신'에서는 홍콩 현지의 무드를 담은 조식 '글래머러스 브렉퍼스트 인 홍콩(Glamorous Breakfast in Hong Kong)'을 선보인다. '팔레드 신 반상 조식'은 홍콩식 토마토 완탕면을 메인으로 연유 버터 브레드, 마카로니 스크럼블드에그, 수제 소시지와 오이샐러드, 제철채소 볶음, 올리브 절임과 물만두, 그리고 이와 곁들일 밀크티와 제철 과일로 구성됐다. 별도로 마련된 사이드 푸드 스테이션에서는 갓 구운 크로와상을 비롯해 제철 샐러드, 시리얼과 그래놀라, 주스와 티, 커피 등을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웨스틴 조선 서울 일식당 '스시조'에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익스클루시브 브랙퍼스트 앳 스시조(Exclusive Breakfast at Sushi Cho)'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과 스시조 전복죽 조찬(2인) 이용권을 제공한다. 스시조 전복죽 조찬은 완도산 전복을 활용한 전복죽을 비롯해 계란 찜, 메로 된장 구이, 차돌박이 샐러드, 수제 두부 등으로 구성됐다. 스시조 조찬은 주중(월~금)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은 필수다. 이용객에게는 스시조 모나카(5개입) 선물 세트를 증정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포차'에서는 제주 딱새우와 푸른콩 된장국, 게우밥 등 제주식 한식 등을 조식으로 내놨다. '한식 조식 세트'는 전복 내장소스와 데친 전복을 넣은 게우밥, 제주 딱새우와 푸른콩 된장국(또는 매운 소고기 해장국), 제주 흑돼지 제육볶음(또는 오늘의 생선구이)이 다양한 반찬과 함께 제공된다. '웨스턴 조식 세트'는 프렌치 토스트, 초콜릿 펜케이크, 프라이드 현무암 키친 등이 포함된 메인 메뉴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7가지 사이드 메뉴 중에서 3가지를 선택(꿀에 절인 햄, 베이컨, 소시지, 해시브라운, 베이크드 빈즈, 구운 토마토, 화이트 토스트)할 수 있다. 식당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전 11시까지다.
-
-
-
서울관광재단,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 4기 모집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5월 17일부터 장애인을 비롯해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임산부 등 누구나 편리한 무장애 관광 환경을 조성할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 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하는 서포터즈는 총 21명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성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 기간은 5월 29일까지다. △관광약자 당사자 또는 동반자 △유니버설 관광(무장애 관광) 관련 활동 및 대외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 △관광지 사진 촬영 역량이 있는 사람을 우대한다.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 1~3기는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활동 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이며, 참가자에게는 활동비 지급, 역량 강화 교육 및 소통망 강화를 위한 행사 제공, 활동 인증서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원활한 관광약자 당사자로 구성된 검수 전담 서포터즈가 ‘멘토’ 역할을 수행하여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 서류 지원은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글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 중에 면접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를 대상으로 6월 8일 발대식을 갖고 4기 서포터즈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후 서포터즈는 서울 관광명소, 식당, 카페를 대상으로 휠체어 사용자, 시각 장애인, 청각 장애인, 영유아 동반자에게 각각 필요한 시설이 갖춰져 있는지를 조사하고, 누리집에 활용할 사진을 촬영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서울이 국내 유니버설 관광 도시의 모범사례로 거듭나는데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가 많은 기여를 해왔다”라며 “올해도 뜻깊은 사업에 많은 분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