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교육부, '한-호주 교육공동위원회' 대면 개최 교육부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호주 교육부와 '제6차 한-호주 교육공동위원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한-호주 교육공동위원회는 2008년 양국이 체결한 교육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라 교육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년마다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대면 회의다. 호주는 카렌 샌더콕 호주 교육부 국제처 국장을 수석대표로 대표단을 꾸려 우리나라를 찾았다. 위원회는 △양국 교육 현황 △고등교육·다양한 매체 활용 △고등교육 연구 협력 △학교 교육 등 네 개 주제로 발표를 하고 상호 질의를 벌인다. 우리나라는 국내외 대학 간 온라인 공동학위 과정 운영, 교육 디지털 전환 등에 관해 소개할 예정이다. 회의를 후에는 논의 결과를 합의의사록에 담아 공유할 방침이다. 박지영 교육부 글로벌교육기획관은 "디지털 대전환과 코로나19 등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양국 교육에 관한 상호 이해를 높이고, 교육 분야 교류·협력 강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1 13:51:48 한국외대, 한-EU 수교 60주년 기념 국제회의 열어 한국외대(총장 박정운)는 21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대학본부 11층 대회의실에서 한-유럽연합(EU) 수교 60주년 기념 국제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외대 장모네EU센터(소장 김시홍)가 주최하고, 독일 한스자이델재단과 유럽 연구협력체인 유락세스가 후원했다. 김시홍 장모네EU센터 소장을 비롯해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대사, 미하엘 라이터러 전 주한 EU 대사, 이무성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메이슨 리치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김봉철 한국외대 EU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한-EU 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논의했다. 센터는 이날 '아시아와 유럽의 연계성(Connecting Europe and Asia)' 출간 기념 세미나도 열었다. 2023-03-21 13:51:18 내일은 '세계 물의 날'…환경부, 기념식·학술회 등 개최 세종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이날부터 23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국내 최대 규모 물산업 전문 전시회인 '제20회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2023)'로 열린다. 2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상하수도 기자재와 해수담수화·초순수 관련 설비 등 물산업 분야 기술·제품을 전시한다. 구매와 수출 전략 상담도 이뤄진다. 환경부는 22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엔이 2023년 세계 물의 날 상징물로 선정한 벌새를 채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10일엔 환경부 공식 유튜브에 가수 윤하가 자신이 부른 '물의 여행'을 배경음악으로 물 가치와 소중함을 소개하는 행사 홍보 영상을 올렸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일상에서 잊고 지냈던 소중한 물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물 기술·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물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1 12:00:00 여가부 '아이돌봄서비스 수기 공모전' 개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는 22일부터 5월 4일까지 '아이돌봄서비스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전은 아이돌보미 방문 돌봄서비스를 이용해 본 부모나 자녀 본인, 아이돌보미, 아이돌봄지원사업 담당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육공백이 있는 맞벌이·다자녀·한부모가정 등이 돌봄서비스로 육아 부담을 덜고 어려움을 이겨낸 경험, 아이돌보미가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거나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사례 등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거쳐 6월 초 대상 2점을 비롯한 총 36점을 선정한다. 선정작은 오는 11월 '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 날'에 시상하고, 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 서비스제공기관 등에 배포한다. 김숙자 여가부 가족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으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이 가져온 따뜻한 변화 이야기가 전국 곳곳에서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가정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1 12:00:00 [오늘 날씨] 낮 기온 최고 23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0일 오후 개나리가 핀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서 바라본 시내가 뿌옇다. 절기상 '춘분(春分)'인 21일은 낮 기온이 영상 23도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수도권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 제주에는 가끔 비가 내린다. 남해안은 오전과 저녁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남해안 0.1㎜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1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16∼23도를 보이겠다. 낮과 밤 기온차가 큰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이다. 광주·대구·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을 기록한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을 비롯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2023-03-21 06:00:00 "지구온도 곧 1.5도 상승…향후 10년간 행동이 향방 결정" 세계적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도 가까운 미래에 지구 온도가 1.5도 넘게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런 우려를 누그러트리려면 향후 10년간의 노력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지난 13~19일(현지시간)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열린 제58차 총회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제6차 평가보고서 종합판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종합보고서는 회원국 한 곳이라도 반대하면 최종 승인이 이뤄지지 않는다. 따라서 승인 보고서는 전 세계 기후정책에 큰 영향을 미친다. "온실가스 상승 계속···지구 생태계 위협" 이번 종합보고서는 기후변화 관련 △현황·추세 △장기 변화와 위험요소(리스크)·대응 △단기 대응으로 구성됐다. 종합보고서를 보면 지속적인 온실가스 배출로 미래에도 온난화가 심화할 전망이다. 거의 모든 국제 시나리오에서 가까운 미래에 1.5도 이상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기후위기는 인간은 물론 지구 전 생태계를 위협한다. 생물다양성(종수) 감소가 나타나고, 인간 건강에 치명적인 폭염 일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또한 밀과 옥수수, 수산물 등 먹을거리 생산성은 크게 떨어진다. 추가적인 감축 노력을 수반하지 않으면 2100년까지 지구 온도가 3.2도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내놓았다. 종합보고서는 2040년까지 적용할 단기대응으로 '기후탄력적 발전(Climate-resilient development)'을 제시했다. 기후탄력적 발전은 지속가능한 발전 증진을 위해 적응과 완화를 통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정부 행동은 시민사회·민간부문과 긴밀히 협조해야 한다고도 제언했다. 보고서는 "기후탄력적 발전과 연계한 앞으로 10년간의 선택과 이행 행동이 현재와 향후 수천년 기후 변화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탄소배출 규제·금융 투자 확대 필요" 단기대응 부문은 분야별 세부대책도 제시했다. 에너지 부문에선 화석연료 사용량 감소, 탄소포집·저장(CCS) 기술활용, 발전원 다양화 등을 제언했다. 산업부문에서는 에너지 저감 기술과 생산공정 혁신적 변화 등을 대응책으로 내놓았다. 탄소세·배출권 거래제 등 정부 규제 확대도 제안했다. 금융부문에선 기후행동 관련 투자비를 현재보다 3~6배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협력 강화가 각국 정책 개발과 온실가스 저배출 기술 확산·배출량 감축을 촉진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이번 종합보고서는 앞으로 기후변화와 관련한 국제사회 협상과 논의에서 중요한 과학적 근거로 활용된다. 특히 올해 전 세계에서 이뤄지는 '전지구적 이행점검(GST)'에 중요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GST는 지구 기온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수준 대비 1.5도 이내로 제한하기로 한 2015년 파리기후협정의 목표 달성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기후변화 적응대책 이행 등에 중요한 지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총회에는 195개국에서 대표단 650여명이 참가했다. 우리나라는 IPCC 주관부처인 기상청을 비롯해 제1실무그룹 주관기관인 외교부·환경부·국립기상과학원, 제2실무그룹 주관기관인 한국환경연구원, 제3실무그룹 주관기관인 국가녹색기술연구소·에너지경제연구원이 참석했다. 국립수산과학원과 극지연구소, 한국환경공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기후센터 등 관계 부처와 전문기관도 대표단으로 참여했다. 우리나라 정부대표단 수석대표인 유희동 기상청장은 "이번 종합보고서는 전 지구 공동 목표인 지구온난화 2도 미만, 더 나아가 1.5도 이하 제한을 달성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3-20 22:00:00 수자원공사, '방울이' 이모티콘 22일 오후 2시부터 무료배포 한국수자원공사는 '세계 물의 날'인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공사 마스코트인 '방울이' 이모티콘을 선착순 5만명에게 무료로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방울이 이모티콘은 △물 마시기(수분 충전) △수돗물 좋아 △물 소중해 등 물의 소중함을 담은 메시지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16종으로 만들어졌다. 수자원공사 공식 카카오톡 채널인 'K-water'를 새로 추가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사용 기한은 내려받은 날부터 30일이다. 정경윤 수자원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이 가진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03-20 15:51:51 고용부,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교육 가이드' 배포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교육 가이드'를 제작해 20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교육 가이드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 내 안전보건교육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현장에서 위험성평가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게 돕고자 만들어졌다.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안전보건교육 정의와 사전 준비, 교육 방법, 효과 검증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안전보건교육 정의 항목에서는 관련 교육 목적과 필요성, 교육 내용 등을 소개한다. 사전 준비에서는 교육에 앞서 해야 할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발굴 방법과 업종별 위험 기계·기구 등을 알려준다. 이어 위험성평가 기반 작업 전에 하는 안전점검회의(TBM) 등 사업장에서 활용한 다양한 교육 형태를 교육 방법에서 제시한다. 효과 검증에서는 교육 이후 성과 검증 등으로 교육을 실천하는 내용이 담겼다. 교육 가이드는 고용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산업안전보건교육은 근로자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업장 안전문화를 증진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교육 가이드로 현장에서 실효성 높은 교육이 이뤄져 산업재해 감소라는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20 14:36:10 숙명여대,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 분원 오늘부터 운영 숙명여대(총장 장윤금) 빅데이터혁신공유사업단은 20일부터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 분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는 300종이 넘는 공공(개방) 데이터와 기업 데이터를 제공하고, 자유로운 사용을 돕는 기관이다. 분원이 대학에 세워진 건 서울시립대와 건국대에 이어 세 번째다.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정문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세워진 이번 분원은 대용량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시설을 갖췄다. 파이썬·이클립스 등 오픈소스 기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학·대학원생과 교수, 직원 등 전국 모든 대학교 구성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빅데이터혁신공유대학 사업단장인 김철연 숙명여대 인공지능공학부 교수는 "앞으로 빅데이터 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육 자료와 데이터를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20 14:22:46 지난해 산재노동자 1493명 소송 없이 구제받아 지난 한 해 산업재해를 당한 노동자 1493명이 근로복지공단 산재심사청구 제도를 이용해 소송 없이 보상을 받았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지난해 산재심사를 청구한 노동자 1만107명 중 1493명이 권리구제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산재심사청구 제도는 회사에서 산재 인정을 받지 못한 노동자가 공단에 심사를 청구하면 관련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돕는 제도다. 처리 기간이 길고 소송비가 발생하는 법원 소송과 달리 60일 안에 결과가 나오고 노동자가 부담하는 비용이 없다. 심사는 법률·의학·사회보험 분야 외부 전문가 150명으로 구성된 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가 맡는다. 위원회는 산재보험급여 관련 처분이 잘못됐을 때 이를 바로 잡아 노동자 권리와 이익을 보호한다. 지난해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과 개인 특성을 고려한 구제도 이뤄졌다. 다른 지역으로 출장을 갔던 A씨는 업무를 마친 뒤 인근 고향집에서 잠을 자다 일산화탄소 가스에 중독됐다. 통상 사적 영역에서 발생한 사고는 산업재해로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위원회는 "당시 재해자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안전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자제하고 본가에서 숙박하겠다고 사전보고한 점, 숙박 외 다른 목적이 확인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사적 행위라고 보기 어렵다"며 업무상 재해로 판단했다. 2급 지적장애인인 B씨는 자동차전용도로 구간을 무단횡단하다 사고가 났다. 위원회는 도로교통법 위반은 분명하지만 개인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B씨 사고를 산재로 인정했다. 위원회는 "재해자는 2급 지적장애인으로 자동차전용도로 구간을 무단으로 횡단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으로 억울함을 호소하는 산재노동자 권리구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0 12:00:00 세종대 윤희정 대학원생, 한국관광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윤희정 외식경영학과 박사과정 학생이 '제93차 한국관광학회 인천국제학술대회' 대학원생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관광학회가 주최하고 호텔외식경영분과학회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인천 관광·마이스·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달 16~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대회에서는 연구논문 150여편이 발표됐다. 윤희정씨는 '환경 지속가능성 인식과 환경실천, 비건푸드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소비자가 인식하는 환경 지속가능성과 환경 실천이 비건푸드에 관한 태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검증했다. 이는 비건푸드 관련 후속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이자 해당 시장 대중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에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씨는 "정유경 교수의 열정적이고 세심한 연구지도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실제적인 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비건 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연구를 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3-03-20 09:40:42 [오늘 날씨] 낮 최고 20도 포근…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월요일인 20일은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다. 수도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9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2∼20도로 전날처럼 포근하겠다. 다만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을 보이겠다. 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는 여전히 건조하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2023-03-20 06:00:00 프랑코포니 대사 20일 서울여대 방문 서울여대(총장 승현우)는 20일 한국프랑코포니진흥위원회(CPFC) 쥬느비에브 롤랑 의장과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프랑코포니 대사의 대학 방문'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세계프랑코포니 주간(3월 18~25일)을 기념하는 행사 일환이다. 프랑코포니(La Francophonie)는 프랑스어 사용권 전체를 지칭하는 단어다. 현재 88개 국가가 프랑스어 사용과 보편 가치를 공유하는 국제프랑코포니기구(OIF)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우리나라는 2016년 11월 열린 OIF 정상회담에서 참관국 자격으로 회원이 됐다. 이날 프랑코포니 의장국인 캐나다 퀘벡대표부 롤랑 대표(의장)와 베스마 벤레젬 상주연구원, 이윤희 문화교육협력 담당 상무관이 서울여대를 찾아 불어불문학과 학생들에게 프랑코포니 역할을 소개한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2023-03-19 16:37:04 '국립생태원 연구논문' 공모…20일부터 접수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제3회 국립생태원 연구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기초생태연구 △생태계 모니터링·평가 △생태 보전·복원, △기후변화·생태환경정책 등이다. 논문 접수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팀과 우수상·장려상 각 4팀을 선정한다. 총 1000만원 상당 상금도 차등 지급한다. 수상 논문은 국립생태원이 발간하는 생태전문 계간 학술지인 '국립생태원회보(PNIE)'에 게재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공모전이 국내외 자연생태 분야 학술 활동 촉진과 저변 확대 디딤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뿐 아니라 시민·학생들도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19 16:03:26 '고용노동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개최…20일부터 공모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은 '제2회 고용노동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7월 21일까지다. 지난해 1회 공모전은 '아이디어 기획' 분야만 진행했으나 올해는 공공데이터를 실제 활용한 '제품·서비스 개발'로 응모 분야를 확대했다.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명 이내 팀을 꾸려 참가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6점씩 총 12점을 선정한다. 제품·서비스 개발 최우수작에 400만원을 제공하는 등 1650만원 상당 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아울러 제안한 아이디어 실현과 제품·서비스 개발을 위해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산재 예방을 위한 공공데이터 258건을 개방 중인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 사업화 모델을 발굴할 수 있게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향현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장애인 자립과 사업주의 장애인 고용에 도움이 되는 공모전이 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3-19 15:35:04 이전12345678910다음 다른 기자의 기사보기 현장에서 '예스 재팬'과 디스아너드 정연우의 외교클릭 '日 변호사'가 된 검사 출신 대통령 현장에서 연봉이 낮아야 칭찬받는 '자본주의 딜레마' 현장에서 국민연금을 위한 변명 현장에서 노조의 자주성과 투명 회계 강대웅의 정문일침(頂門一鍼) "이충우 시장의 '여주시 발전 전략' 신선하고 기대 된다" 김슬기의 與당탕탕 김기현 대표가 끌어안아야 할 '47%'의 무게 현장에서 변호사-플랫폼 갈등, 입체적 접근 필요한 시점이다 김서현의 국회단상 강한 껍질 탈피해야 더 단단해진다 김세은의 너섬세상 그토록 사랑하는 이재명, 제 손으로 망치는 개딸들 현장에서 챗GPT에게 인터뷰 당해 보니 강대웅의 정문일침(頂門一鍼) 정명근 화성시장, 소신있는 시정철학 돋보인다 현장에서 AI 역사의 한 페이지 넘긴 챗GPT, 인류 역사도 넘길까 기자의 눈 탈세 아니라는 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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