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
-
-
[건설사 신사업 열전] 친환경·디지털전환...신사업 열풍 부는 건설업계, 이유는?
최근 건설업계는 전방위적으로 사업 방향을 확대하고 있다. 본업인 건설이나 유관 분야를 넘어 친환경·에너지 사업으로 활발하게 진출 중이다. 이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사태로 사회·경제 환경이 급격하게 변한 데다 중대재해처벌법,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공급난, 주택 경기 하락 등 악재 우려도 큰 탓이다. 기존의 사업 만으론 외부 변수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건설업계는 기존의 건설 분야 역량과 미래 성장 동력을 융합할 수 있는 영역 탐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빠르고 통 크게'...건설업계의 신사업 진출 열풍 최근 신사업 전환 활동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기업은 SK에코플랜트와 현대엔지니어링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회사는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며 '대대적인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내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준비 절차가 한창인 SK에코플랜트는 아시아 1위의 글로벌 환경기업 도약을 목표로 탈바꿈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20년부터 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공격적인 M&A(인수·합병) 전략을 구사하며 실적을 가시화하고 있다. 환경처리시설(구 EMC홀딩스)을 비롯한 대형 환경 처리업체를 비롯해 올해 초 글로벌 전자 폐기물 기업인 테스까지 인수하면서 환경 사업자로서의 초석을 다졌다. 장기적으로는 폐기물 전 과정을 자원·사업화하는 순환경제 플레이어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도 세운 상태다. SK에코플랜트의 이러한 행보는 대형 건설사 중 가장 빠르고 적극적이라는 평가뿐 아니라 친환경 전문 기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폭 개편하면서 다른 기업들과의 차별점도 얻었다. 이보다 앞서 IPO를 추진했던 현대엔지니어링 역시 환경∙신재생에너지 기업 전환을 놓고 구체적인 목표를 내놓은 바 있다. △폐플라스틱 자원화 △암모니아 수소화 △초소형원자로 △전력 생산 △이산화탄소(CO₂) 자원화 △폐기물 소각 및 매립 사업 등 6가지 주요 사업을 제시하고 오는 2025년 이들 신사업의 매출 비중 목표를 10%로 전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주요 건설사들 역시 적극적인 투자를 앞세워 빠르게 환경처리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GS건설은 자회사 GS이니마를 통해 해수 담수화, 폐수 정화 등의 수처리 산업에 확실히 자리 잡았고, 현대건설은 자회사 현대스틸산업을 통한 해상풍력 사업과 소형원자로(SMR) 개발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새로운 장, 달라지는 건설사'라는 분석 보고서를 작성한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사들의 신사업은 대표적으로 환경처리 사업과 신재생에너지가 있다"면서 "건설사들의 막대한 현금성 자산과 높은 현금 창출능력을 고려했을 때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신사업 투자는 향후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SG·디지털 전환' 초점...이젠 건설업계에도 '필수 조건' 건설업계의 신사업 열풍은 어제오늘 일만은 아니다. 과거에도 건설업계는 끊임없이 신사업을 발굴해왔다. 과거 토목 사업에서 주택 사업으로 매출 비중을 옮겼으며, 지금은 익숙한 각 건설사의 주택 브랜드도 역시 신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것이다. 한동안은 해외 플랜트와 대규모 토목 사업 수주에 눈을 돌리기도 했다. 최근 열풍과의 차이점은 건설업계가 유관 업종 안에서 신사업을 발굴하는 것을 넘어서 바깥으로도 눈을 돌렸다는 점이다.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건설 역량을 접목하는 한편, 디지털 신기술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기존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는 4차 산업 혁명과 코로나19 사태로 사회·경제적 환경이 급변하면서 건설업계의 생존과도 직결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산업보고서를 통해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DT)이 선택 조건에서 필수 조건으로 변화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보고서는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 효과는 단순히 생산성 향상에만 머물지 않는다"면서 "국내 건설산업에서 필요한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전환에도 필요한 요소가 될 수 있으며, 최근 세계적으로 강조되며 기업의 존폐 위기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리스크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설업계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가치 증대를 통한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산업재해 리스크 감소와 친환경 대응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배 연구원 역시 신사업 전환이 최근 건설계에 높아진 ESG 압력을 해소함과 동시에 건설업의 불확실성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배 연구원은 "건설사들이 환경처리 사업과 신재생에너지에 집중하는 것은 환경 파괴의 대표적인 업종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ESG의 측면도 있다"면서도 "더욱 중요한 것은 수주 산업의 불확실성을 줄여주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환경처리 사업의 경우 대표적인 인허가 산업이기에 실적 변동성이 적고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수주 산업의 불확실성을 항상 갖고 있는 건설 업종의 '디벨류에이션' 요인을 가장 크게 줄여준다고 부연했다. ◆'경기 민감 산업' 한계 극복...'밸류에이션 재고' 청신호 이와 같은 측면에서 최근 건설업계의 신사업 열풍은 결국 기업의 수익성으로 귀결한다. 건설업이 경기 민감 산업이라는 한계가 주택과 토목 시공에 집중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게 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이다. 경기가 호황을 맞고 주택·부동산 시장이 활황을 보일 때는 신규 수주 성과도 수익성이 좋지만, 시장 침체 상황에선 크게 악화하기 때문이다. 거기다 최근 국제적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세)과 건자재 가격 상승 등의 요인은 건설업의 수익률을 악화시킬 복병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대해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건설업은 경기를 타는 산업이기에, 이 부분을 극복하려는 시도가 바로 사업 다각화"라면서 "장기적인 기업의 영속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위원은 "향후 SK에코플랜트와 현대엔지니어링의 주식 상장 여부는 결국 신사업의 성공 여부에 따라 평가가 결정된다"면서 이들 IPO 시도에 자연스럽게 업계의 시선이 쏠린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들 회사가 상장에 성공한다는 것은 건설업계의 신사업 전환 노력이 시장과 투자자들에게 인정받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배 연구원은 신사업 전환 열풍이 장기적으로 국내 건설업계에 긍정적인 결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기존에 건설사들이 국내 수주 실적을 보충하기 위해 해외 수주를 늘렸다면 장기적으론 신사업이 이를 일정 부분 대체하는 역할로 자리 잡을 것"이라면서 "매출 다각화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밸류에이션이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
-
-
-
-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잠실 4억, 여의도‧목동 3억 뚝...서울 집값 하락 본격화되나 外
◆잠실 4억, 여의도‧목동 3억 뚝...서울 집값 하락 본격화되나 서울 잠실과 여의도, 목동 등 주요지역에서 매물이 쌓이고 하락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 집값을 예측할 수 있는 부동산 지표들도 최근 내림세를 보이고 있어 집값 하락 전조 현상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다섯째 주(30일 기준) 서울의 매매수급지수는 4주 연속 하락해 90.2를 기록했다. 서울의 해당 지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우하향 추세를 가리켰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5월 마지막주 주간 통계에서 서울의 아파트 가격 변동률(-0.01%)은 9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강남권 모두 마이너스(강남 11개구와 4구 각각 -0.01%)에 들어섰다. 동남권에서 송파구가 2주 연속 -0.01%를 기록했고, 서남권에선 목동과 여의도가 있는 양천구와 영등포구가 일제히 보합세(0.0%)로 돌아선 탓이다. 송파구의 경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여파가 겹치며 '엘리트'로 불리던 잠실 인기단지에서 속속 하락 거래가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잠실동 '리센츠'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18일 22억5000만원(29층)에 거래돼 4월 말 전고가(26억5000만원)에서 4억원이나 하락했다. '잠실엘스' 전용 84㎡는 지난달 17일 24억2000만원(18층)에 거래됐다. 지난해 10월 최고가(27억원) 거래보다 3억원 가까이 하락한 수준이다. '레이크팰리스' 전용 84㎡도 5월 22억2000만원(5층)에 거래돼 지난 2월 23억8000만원(24층)에 팔린 것보다 1억원 이상 떨어졌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대우트럼프월드2' 전용면적 123㎡의 경우 5월 10일 18억4000만원에 실거래돼 전고가 21억5000만원에서 3억원 이상 하락했다. 재건축 기대감이 큰 양천구 목동에선 '목동현대하이페리온 2차 아파트' 전용 183㎡가 5월 3일 24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4월 12일 직전 거래 당시 27억원에 팔렸던 단지다. ◆北 연이은 미사일 도발에…태영호 "북한 미사일 도발은 '7차 핵실험 전주곡'"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6일 "'북한이 자행한 18번의 도발'은 모두 '7차 핵실험의 전주곡'"이라고 비판했다. 태 의원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번 미사일 도발은 평양 순안, 평안남도 개천, 평안북도 동창리,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감행된 것으로 상당히 이례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태 의원은 "분산된 목표물을 동시에 타격할 수 있는 능력 과시를 통해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며 "북한이 다양하고 변칙적인 방법을 통해 도발 수위를 한층 높이고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목적은 명확하다. 바로 제 7차 핵실험을 앞두고 소위 '분위기 잡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핵 실험 시점은 오직 김정은 국무위원장만이 알 수 있다. 6월 노동당 전원회의 전후, 미국의 독립기념일 7월 4일, 하반기 한·미 연합훈련 전후 등 당연히 정치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점을 선택할 것"이라며 "물론 6·15 남북공동선언일, 6·25 전쟁일 등 변칙적인 날을 선택할 확률도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북한의 도발 상황은 지난 2017년 박근혜-문재인 정권 이양기에 있었던 상황과 다르지 않다"며 "이번에도 북한은 도발을 통해 긴장을 최대한 고조시켜 향후 있을 협상에서 우위를 차지하려 할 것"이라고 했다. ◆"하락장 더 못참겠다" 증시 떠나는 개미들…예탁금 최대 20조 감소 변동성 장세를 버티지 못한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빠르게 이탈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예탁금이 소폭 회복하기도 했으나 5월 말에는 연중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증시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더욱 확대되는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2일 기준 61조6321억원으로 60조원을 회복했다. 60조원 회복은 지난 5월 17일(60조5076억원) 이후 12거래일 만이다. 하지만 전년 같은 기간(65조8254억원) 대비로는 6.37%(4조1932억원)가 감소한 수치다. 전날인 지난 5월 31일 기준으로 투자자예탁금 잔고는 57조567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으로 시중 자금이 이탈했던 1월 19일(53조8056억원)과 20일(54조200억원)을 제외하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한 작년 5월 3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 청약 환불금 효과 등에 힘입어 기록한 역대 최고치 77조9018억원과 비교하면 1년여 만에 20조원 이상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초부터 대형 공모주 청약일을 제외하면 60조원대 이상을 줄곧 유지한 투자자예탁금은 지난달 하순 50조원 후반대까지 밀려났다. 투자자예탁금은 증권사 계좌에 맡겨둔 돈을 말한다. 투자자가 주식을 매입하기 위해 맡겨두거나 주식을 팔고난 뒤 찾지 않은 돈이다. 증시 진입을 위한 대기성 자금으로 주식투자 열기를 나타내는 지표다. ◆화물연대 파업에...미니스톱 이어 세븐일레븐도 '참이슬·진로' 발주 제한 미니스톱에 이어 세븐일레븐도 하이트진로 소주 브랜드인 참이슬과 진로 제품의 발주를 제한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지난 4일부터 점포당 참이슬과 진로 제품 각 1박스만 발주할 수 있도록 제한을 뒀다. 국내 소주 업계 1위 하이트진로가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화물차주 파업으로 제품 출고에 차질을 빚은 데 따른 것이다.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오는 7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는 만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일부 주류 제품을 대상으로 발주를 제한하게 됐다는 것이 세븐일레븐 측의 설명이다. 다만 자세한 출고 제한 대상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오늘이 휴무일인 만큼 출고 제한 대상 리스트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미니스톱도 참이슬과 진로 제품에 한해 발주를 제한했다. 발주 제한 수량은 △참이슬병(360㎖) △참이슬오리지널병(360㎖) △진로병(360㎖) 1박스 △참이슬페트(640㎖) △참이슬오리지널페트(640㎖) △진로소주페트(640㎖) 10개다. ◆尹대통령, 19일 2층 주집무실 입주...대통령실 공사 마무리 단계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2층 주 집무실에 입주한다. 기존 5층 집무실은 제2집무실 및 귀빈 접견실 등으로 사용되며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등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용산 리모델링이 끝나는 시점을 6월 중순에서 6월 말 사이로 예상했다. 대강 그때(19일 전후)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존 5층 집무실은 한‧미 정상회담을 하는 등 용산에서 새로운 역사를 쌓은 곳"이라며 "김건희 여사도 (외국 영부인 접견 등을 위해) 사용이 가능하지만 다용도 접견실 차원에서 준비하는 것이지 전용 사무실이나 제2부속실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 주한미군 잔류기지를 건설하는 것과 관련해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이 결정되니까 미군 측에서 잔류부지 반환과 관련해 논의를 하자고 제안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
-
-
-
-
[내일 날씨] 흐린 탓에 더위 주춤 ....충청·남부는 비 계속
내일(7일)은 비 소식 이후 전국이 대체로 흐린 탓에 선선한 날씨가 되겠다. 다만, 충청을 비롯한 남부 지역 곳곳에선 7일 저녁까지 종종 비가 올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영동과 충청권 경북·경남 내륙 등에서 7일 저녁(오후 6~9시)까지 간헐적으로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상권에선 6일 저녁(오후 9시21시)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7일 저녁까지 비가 오겠다. 충청권과 경북 서부내륙, 경남내륙에선 내일 낮부터 저녁(18~21시)까지 간헐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전라권과 제주도는 7일 아침(오전 6~9시)부터 모레 새벽인 8일 오전 03시까지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강우량은 최고 30mm 수준이다. 각 지역의 강수량은 △경상권, 울릉도·독도 5~30㎜ △강원 영동 5~20㎜ △경북 서부내륙, 전라권, 제주도 5~30㎜ △충청권, 경남내륙 5~10㎜ 등이다. 비가 내린 후 전국 전반적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온은 대체로 선선하겠다. 모레까지 기온은 평년(아침 기온 14~18도, 낮 기온 22~28도)과 비슷하거나 낮겠으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의 낮 기온은 당분간 동풍의 영향으로 20도 내외로 낮을 것으로 보인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가 되겠다. 서울의 7일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최고기온은 24도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