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마감] 美 파월 금리인하 신중론에 혼조세...다우 0.11%↓
    [뉴욕증시 마감] 美 파월 '금리인하 신중론'에 혼조세...다우 0.11%↓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재차 금리인하에 신중한 발언을 내놓으면서 뉴욕증시는 3일(이하 현지시간) 혼조세로 마쳤다. 이날 견고한 민간 고용 지표도 공개돼 금리인하 기대감은 더욱 줄어들었다. 다만 전날 주가의 조정이 어느 정도 반영됐기에 기술주와 반도체 관련 주는 종목별로 엇갈린 결과를 나타냈다. 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10포인트(0.11%) 내린 3만9127.1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
    • 2024-04-04
    • 07:34:02
  • 포브스 2024 억만장자 사상 최대…올트먼 등 AI 갑부 줄줄이 합류
    포브스 2024 억만장자 사상 최대…올트먼 등 'AI 갑부' 줄줄이 합류
    전 세계 억만장자 수가 포브스 집계 이래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골드러시에 힘입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이 억만장자에 새로 합류했다. 2일(이하 현지시간) 포브스는 ‘2024년 세계 억만장자’에 지난해 대비 141명 늘어난 총 2781명이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전 최고치인 2021년보다도 26명이 더 많다. 포브스는 자산이 10억 달러(약 1조3500억원)가 넘는 이들을 억만장자로 봤다. 순위는 지난달 8일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포브스는 “전 세계 주식 시장이 전
    • 2024-04-03
    • 18:04:25
  • 파운드리 뛰어든 인텔 실적악화에도 자신감...2030년 흑자전환 목표
    '파운드리' 뛰어든 인텔 '실적악화'에도 자신감..."2030년 흑자전환 목표"
    인텔이 새로 뛰어든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부문의 별도 매출을 공개했다. 처음으로 파운드리 부문만 분리 공개한 인텔의 실적은 악화했음에도 매출 기준 파운드리 시장 2위를 기록했다. 대부분이 자사 반도체를 생산한 매출이지만 내부 물량만으로 기존 2위인 삼성전자를 넘어선 셈이다. 인텔은 올해 적자의 '정점'을 찍은 뒤 2027년부터 흑자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2일(현지시간) 인텔은 파운드리 회계 분리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웨비나)를 열어 파운드리 부문의 2022년과 2023년 실적을 공
    • 2024-04-03
    • 17:45:25
  • 미국 전기차 자존심 테슬라도 꺾여…美·中 전쟁터 녹색기술로
    미국 전기차 '자존심' 테슬라도 꺾여…美·中 '전쟁터' 녹색기술로
    중국이 무서운 기세로 세계 청정 에너지 산업을 장악하면서, 미국이 연일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막대한 정부 보조금을 등에 업은 전기차·배터리·태양광 등 중국 녹색 기술 업계가 덤핑 폭격을 가하면서 미국 등 세계 각국 기업이 벼랑 끝에 몰렸다. 바이든도 트럼프도 연일 직격…불공정 관행 개선 압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통화에서 중국의 불공정한 무역 정책과 비(非)시장 경제 관행에 우려를 제기했다. 반도체
    • 2024-04-03
    • 14:45:48
  • 전기차 쌍두 마차 테슬라ㆍ비야디 실적 악화...시장 위축 우려
    '전기차 쌍두 마차' 테슬라ㆍ비야디 실적 악화..."시장 위축 우려"
    전기차 시장 선두업체들 실적 악화 소식과 함께 전기차 시장이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최근 전기차 1, 2위 기업 테슬라와 중국 비야디(BYD) 등 업체들이 '가격경쟁'에 뛰어들었음에도 전기차 수요가 줄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1, 2위 전기차 업체 모두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테슬라는 2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순수전기차(BEV) 38만6810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 인도분의 5분의1 수준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8.5% 줄어든 판매
    • 2024-04-03
    • 14:40:59
  • 美 옐런 재무장관 3~9일 중국행...불공정 무역관행 개선 압박 예정
    美 옐런 재무장관 3~9일 중국행..."불공정 무역관행 개선 압박 예정"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오는 3~9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미 재무부가 2일 밝혔다. 재무부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3일 워싱턴DC를 떠나 4일 광저우에 도착할 계획이다. 5일에는 경제 전문가들과 중국 경제의 어려움과 기회를 의논한 뒤 왕웨이중 광둥성 성장을 만난다. 5~6에는 중국의 경제 분야 실무자인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와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7일에는 베이징으로 옮겨 남은 회담 일정을 치른다. 9개월 만에 중국을 찾는 옐런 장관은 미국 노동자와 기업에 대한 공정한 대우를 강조할 예정이다. 재
    • 2024-04-03
    • 07:58:18
  • [뉴욕증시 마감] 美 금리인하 가능성 줄자...다우 1%↓ 테슬라 4.9% 뚝
    [뉴욕증시 마감] 美 금리인하 가능성 줄자...다우 1%↓ 테슬라 4.9% '뚝'
    미국의 금리인하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국채 금리와 유가까지 오름세를 보이면서 기술주들이 줄줄이 밀렸다. 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6.61포인트(1.00%) 내린 3만9170.2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37.96포인트(0.72%) 하락한 5205.81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6.38포인트(0.95%) 내린 1만6240.45를 기록했다. S&P500 부문 가운데 △임의소비재 -1.28% △필수
    • 2024-04-03
    • 07:44:25
  • 비트코인급 상승세 카카오...불법밀수·기후변화 탓
    '비트코인'급 상승세 '카카오'...불법밀수·기후변화 탓
    초콜릿의 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그 원인으로 생산량 부족이 지목됐다. 급격한 생산량 부족은 주요 산지 내 비정상적 시장관행과 기후변화 등 환경적 요인이 작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솟은 가격에 대해 미 공영라디오매체 NPR은 코코아 가격이 "비트코인보다 더 빠르게 올랐다"고 평하기도 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된 코코아 선물 5월 인도분은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종가 기준 톤당 1만28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 2일 종가가 2019달러였으니 1년
    • 2024-04-02
    • 18:25:02
  • 中 태양광 패널 덤핑 폭격에 美·유럽 기업 벼랑끝
    中 태양광 패널 덤핑 폭격에 美·유럽 기업 '벼랑끝'
    중국의 저가 공세에 미국, 유럽 등 태양광 기업들이 벼랑 끝에 몰렸다. 각국 정부의 보조금 퍼주기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 기업들이 중국의 저가 폭격을 버티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패널 공급량이 올해 말까지 1100기가와트(GW)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수요 전망치의 3배로, 중국의 덤핑 폭격이 공급 과잉을 주도하고 있다. 유럽 태양광 업계는 연일 유럽연합(EU) 차원의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중국산 태양광 패
    • 2024-04-02
    • 17:59:07
  • 구글, 시크릿모드서 수집한 이용자 정보 수십억건 파기
    구글, 시크릿모드서 수집한 이용자 정보 수십억건 파기
    구글이 ‘시크릿 모드(인코그니토·incognito)’에서 수집한 수십억 건에 달하는 이용자 정보를 삭제하기로 합의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가디언 등에 따르면 구글은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원고 측과 9개월 이상 된 수십억 개의 이용자 기록을 삭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2020년에 일부 구글 이용자들은 구글이 인터넷 사용 기록이 남지 않는다고 홍보했던 시크릿 모드에서 이용자들의 활동 기록을 비밀리에 무단 수집했다며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구
    • 2024-04-02
    • 16:12:32
  • 자금력 우위 바이든, 자금난 트럼프 맹추격...경합주서 상승세
    '자금력 우위' 바이든, '자금난' 트럼프 맹추격...경합주서 상승세
    "Pay to Win(이기려면 돈을 써라)." 7개월 남은 미국 대선이 본격적인 '쩐의 전쟁'으로 치닫고 있다. 그동안 지지율에서 열세에 처했던 조 바이든 대통령은 막대한 선거자금을 바탕으로 대반격에 나섰다. 반면 각종 사법 리스크 속에 자금난에 처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수세에 몰리는 형국이다. 1일(이하 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미국 공영라디오매체 NPR 등은 바이든 캠프가 자금력의 우위를 활용해 경합주에서 대대적인 선거 광고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2월
    • 2024-04-02
    • 16:08:12
  • 국제 유가 100달러 터치하나…중동 그림자戰·멕시코 대선 등 유가 자극
    국제 유가 100달러 터치하나…중동 그림자戰·멕시코 대선 등 유가 자극
    이스라엘과 이란 간 그림자 전쟁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면서 국제 유가가 들썩이고 있다. 석유수출구기구 플러스(OPEC+)의 감산, 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수요 자극, 멕시코의 원유 수출 통제 등 유가 상승 요인들이 잇따르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터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54센트(0.65%) 오른 배럴당 83.71 달러에 마감하며, 지난해 10월 27일 이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 2024-04-02
    • 11:35:48
  • 日, 라피더스에 보조금 5조원 추가 지급…美·日, 中 겨냥 반도체 협력 강화
    日, 라피더스에 보조금 5조원 추가 지급…美·日, 中 겨냥 반도체 협력 강화
    일본 정부가 자국 반도체업체 라피더스에 5900억엔(약 5조2639억원)의 보조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고 2일 닛케이 아시아,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미국과 일본이 내주 정상회담에서 중국을 겨냥해 반도체 협력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본의 반도체 공급망 투자가 더욱 확대되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보조금 중 약 535억엔은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는 첨단 패키징 등 후공정 분야에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라피더스는 현재까지 반도체 성능 개선을 위해 보다 작은 회로를 개발하는데 주력했으나
    • 2024-04-02
    • 10:41:28
  • NYT 中 가짜 친트럼프 계정, 바이든 공격→美 대선 개입
    NYT "中 가짜 친트럼프 계정, 바이든 공격→美 대선 개입"
    중국 정부 사주를 받은 것으로 보이는 가짜 소셜미디어(SNS) 계정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처럼 속인 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공격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시간) 복수의 전문가와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부 중국 계정들이 열성 트럼프 팬을 사칭해 미국 내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중국이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사용했던 수법으로 전해진다. 예컨대 한 X(옛 트위터) 계정은 본인을 '아버지, 남편, 아들'이라 소개한 뒤 바
    • 2024-04-02
    • 08:19:02
  • 거품이었나...트럼프 SNS 트루스소셜 21% 급락
    "거품이었나"...트럼프 SNS 트루스소셜 21% 급락
    화려한 데뷔를 했던 트루스소셜의 인기가 시들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소셜' 모회사의 주가가 1일(현지시간) 21% 가까이 급락하며 상장 전 가격으로 되돌아갔다. 뉴욕타임스(NYT)는 이에 대해 "초기 열정이 사라졌다"고 촌평했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트루스소셜의 모회사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이하 트럼프 미디어)은 1일 주가가 21.5% 급락한 48.66달러에 장을 마쳤다. 트럼프 미디어의 시장 가치는 약 20억 달러 감소해 6
    • 2024-04-02
    • 0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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