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토니아 에너지 기업 사절단, 한국 방문 일정 마쳐
    북유럽 국가 에스토니아를 대표하는 에너지 기업들이 에너지 사절단 자격으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방한해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총 6개 기업으로 구성된 사절단은 한국 시장 진출 및 투자 유치 등을 안건으로 국내의 주요 에너지 기업들을 방문하고, 세미나 및 리셉션을 진행하는 등 양국 간 활발한 에너지 교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에스토니아의 에너지 기업의 방한은 이번이 최초의 사례로 에스토니아 기업청,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의 주최로 성사됐다. 또 제니아 요스트(Xenia Joost) 에
    • 2024-04-09
    • 13:44:29
  • "미일, 정상회담서 극초음속 미사일 탐지 위성망 구축 협력 계획"
    미국 국빈 방문에 나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양국 간 극초음속 활공체(HGV) 탐지 및 추적을 위한 위성망 구축 협력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9일 보도했다. 일본 총리의 미국 국빈 방문은 2015년 아베 신조 전 총리 이후 9년만이다. 기시다 총리는 10일 워싱턴DC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방미 기간 미국과 안전보장 및 경제 분야 등에서 협력 강화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 미일 양국이 HGV 개발에 힘
    • 2024-04-09
    • 13:40:54
  • 머스크 "내년 말 인간보다 똑똑한 AI 나올 것…전력망 시험대"
    미국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8일(현지시간) 인간보다 더 똑똑한 인공지능(AI)이 이르면 내년 말쯤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고 예측했다. 테슬라, 스페이스X 등을 이끄는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 엑스(X)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한 니콜라이 탕겐 노르웨이 국부펀드 CEO와의 인터뷰에서 이처럼 밝혔다. 머스크는 "AGI(인공일반지능)를 가장 똑똑한 인간보다 더 똑똑한 것으로 정의한다면 아마도 내년 말 혹은 2년 이내에 등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
    • 2024-04-09
    • 11:27:13
  • SK온 자회사, 미국서 안전 규정 위반으로 1억원 벌금…작년 화재 관련
    SK온의 미국 자회사 SK배터리아메리카(SK Battery America)가 안전 규정 위반으로 미국 노동부로부터 7만7200달러(약 1억45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8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작년 10월 SK배터리아메리카의 조지아주 공장에서 발생한 리튬 배터리 화재로 인해 근로자들이 영구적 호흡기 손상 가능성이 있는 피해를 입었다며, SK배터리아메리카가 5건의 중대 안전 규정 위반 사항이 있다고 벌금 부과 이유를 설명했다. 이는 미국 정부 기관이 최근 수개월 간 SK온에 대해 규정 위반으로 벌금
    • 2024-04-09
    • 10:57:10
  • 베트남 롱안성, 환경친화적 사업 투자 유치 강화 노력
    베트남 남서부 지역에 위치한 롱안성은 메콩삼각주 지역에서 활발한 투자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이다. 앞으로는 환경친화적 사업과 첨단기술 사업을 중심으로 투자 유치를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8일 베트남 현지 매체 꽁루언(Cong Luan) 신문에 따르면 호찌민시 근처에 있는 롱안성은 메콩 삼각주 지역의 투자 자본 유치에 유리한 지역으로 알려진 가운데 1200개가 넘는 외국인직접투자(FDI) 사업을 유치하고 있다. 총 투자금도 110억 달러(약 15조원) 이상에 달한다. 롱안성은 새
    • 2024-04-09
    • 09:50:44
  • 로이터 "美 삼성전자 반도체 보조금 60억~70억 달러…내주 발표"
    미국 정부가 다음 주 중 삼성전자에 대한 반도체 지원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은 보조금 규모는 60억~70억 달러로, 미국 반도체 제조사 인텔과 대만 TSMC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이번 보조금에 따라 삼성전자가 미국 투자 규모를 기존보다 2배 이상인 440억 달러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텍사스주 테일러 새 반도체 공장, 패키징 시설, 연구개발(R&D) 센터에 더해 알려지지 않은 장소에 대한 투자 등이 포함된
    • 2024-04-09
    • 07:46:35
  • [뉴욕증시 마감] 3월 CPI 앞두고 '관망'…3대 지수 보합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3대 지수는 보합세를 보였다.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줄어드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시장을 관망했다. 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4포인트(0.03%) 하락한 3만8892.8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5포인트(0.04%) 내린 5202.39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43포인트(0.03%) 오른 1만6253.96을 나타냈다. S&P500 부문 가운데 △필수소비재
    • 2024-04-09
    • 07:24:43
  • 베트남 국회의장, 중국에서 시진핑 주석과 회담
    베트남 국회의장이 베이징을 찾아 시진핑 주석을 가장 먼저 만났다. 양 지도자는 ‘미래공동체’ 구축에 따른 양국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8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Express에 따르면 이날 8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브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국회의장이 시진핑 주석을 만났다.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중국 공식 방문에서 지도부 중 시진핑 주석을 가장 먼저 만났다. 이는 중국이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의 방문을 높게 평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평
    • 2024-04-08
    • 22:13:33
  • [종합] 美, TSMC에 보조금 9조 등 총 16조 지원…인텔 이어 2번째 규모
    미국 정부가 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업체 TSMC에 보조금 66억 달러(약 8조9500억원), 저리 대출 50억 달러(약 6조7800억원) 등 총 116억 달러(약 15조7300억원)를 지원한다고 8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인텔(보조금 85억 달러, 대출 110억 달러 등 총 195억 달러)에 이어 2번째로 지원 규모가 큰 것이다. 또한 삼성이 받을 것으로 알려진 보조금(60억 달러)도 앞서는 수준이다. 이날 로이터·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상무부는 TSMC 고객 중 70%가 미국 기업들이고, TSMC가 미국에 첨단 반도
    • 2024-04-08
    • 18:56:13
  • NYT "TSMC, 美 정부로부터 보조금 66억 달러 등 총 116억 달러 지원"
    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업체 TSMC가 미국 정부로부터 보조금 66억 달러(약 8조9500억원), 저리 대출(50억 달러) 등 총 116억 달러를 지원받을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인텔에 이어 2번째 규모로, 삼성이 받을 것으로 알려진 보조금 60억 달러를 앞서는 수준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보조금은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지어지는 TSMC의 공장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TSMC는 피닉스에 이미 2개의 공장을 짓기로 한 가운데, 2030년까지 3번째
    • 2024-04-08
    • 18:25:00
  • 日실질임금 23개월 연속 감소…리먼 사태 후 15년만에 최장 감소세
    일본 노동자의 1인당 실질임금이 또다시 줄면서 약 15년 만에 최장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신문)과 교도통신이 8일 보도했다. 이날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2월의 ‘근로통계조사(속보치)’에 따르면 5인 이상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노동자의 물가 변동을 고려한 실질임금은 전년 같은 달보다 1.3% 감소했다. 이는 1월의 전월치(1.1% 감소)보다 낙폭이 한층 확대된 것이기도 하다. 비교 가능한 통계가 있는 1991년 이후 2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리먼 브라더스 사태 전후인 20
    • 2024-04-08
    • 17:41:00
  • 최상목 "중국, 韓 경쟁자…R&D 최대 지원할 것"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 경제가 중국과의 경쟁에 서둘러 적응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최 부총리는 8일 공개된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중국 경제 성장의 수혜자에서 경쟁자로 바뀌고 있다며, 한국의 수출 주도형 경제를 다각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과의 경제적 관계가 변했다”며 “중국 수출 붐의 수혜자가 되기보다 지난 10년간 경쟁 관계가 부각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 더 잘 경쟁하려면 더 강력한 경쟁력이 필요하다”며 &l
    • 2024-04-08
    • 17:39:27
  • 7년만의 美 개기일식에 관광 '특수'...일부 관광객 '5년 전' 예약
    미국에서 7년 만에 관측되는 개기일식(달이 지구와 태양 사이에 위치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을 앞두고 미국 대륙이 들썩이고 있다. 일식을 관람할 수 있는 미국 내 지역에서는 여행객들이 몰려 때 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미국 ABC 뉴스가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ABC뉴스에 따르면 5년 전 미국 메인주의 한 호텔은 황당한 예약을 받았다. '5년 뒤' 개기일식을 보겠다며 한 관광객이 예약했기 때문이다. 인디애나주의 한 휴대용 화장실 판매업체는 평년보다 10배나 많은 주문을
    • 2024-04-08
    • 17:33:15
  • 옐런 美 재무 "中 보조금으로 몰락한 철강업 전철 밟지 않을 것"
    중국을 방문 중인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미국 신산업이 중국의 보조금으로 인해 몰락의 길을 걸었던 철강업의 전철을 밟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4일간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허리펑 부총리 등 고위 관리들과의 릴레이 회담을 마무리 지은 옐런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 측과 "어려운 대화"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의 취약한 내수 및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등에 '대규모 정부 보조금'을 동반한 중국의
    • 2024-04-08
    • 17:19:54
  • 트럼프 리스크 속 미·일 군사협력 강화…중국 견제 '맞손'
    미국이 대중국 견제를 위해 일본과의 군사협력을 역대급 수준으로 강화할 전망이다. 지난해 캠프데이비드에서 한·미·일 3국 정상이 만나 삼각 공조를 강화했듯, 올해는 워싱턴서 미·일·필리핀 3국 정상이 만나 결속력을 확인할 방침이다.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일 양국이 군사협력 강화를 통해 '누구도 끊을 수 없는' 동맹을 확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뉴욕타임스(NYT)등 외신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8일 미
    • 2024-04-08
    • 16: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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