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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다낭시 명성 되찾나?" 베트남 다낭, 관광 활성화에 총력전 베트남 중부 최대 도시인 다낭시가 코로나19 이후 기지개를 켜고 있다. 도시 경제의 핵심 동력인 국제 관광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선 것이다. 다낭시 정부는 관광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대규모 축제와 각종 국제행사 주최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등 일련의 계획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현지 관영 언론들도 최근 다낭을 베트남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으며 본격적으로 다낭 띄우기에 나섰다. 다낭시는 앞서 관광업의 가파른 성장과 함께 베트남 내에서도 가장 높은 도시 성장률을 기록했
- 2022-06-16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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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자이언트 스텝] 물가진정이 급선무…美 28년 만에 0.75%p 금리 인상 (종합) 미국이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대폭 인상했다. 미국이 0.75%포인트(p)에 달하는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한 것은 1994년 이후 28년 만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준은 15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강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 기준금리는 종전 0.75∼1.00%에서 1.50∼1.75%
- 2022-06-16
- 08: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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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물가 급등에 초강수…기준금리 0.75%p↑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직면한 미국이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대폭 인상하는 초강수를 뒀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5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종전 0.75∼1.00% 수준에서 1.50∼1.75% 수준으로 크게 올랐다. 연준이 0.75%포인트 금리 인상이라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 것은 지난 1994년 이후 28년 만에 처음이다. 제롬 파월 연준
- 2022-06-16
- 07: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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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내달부터 최저임금 인상안 적용…6% 상승 베트남 최저임금이 오는 7월 1일부터 평균 6% 인상된다. 코로나19 여파로 동결된 지 2년 만이다. 그동안 베트남 노동계에서는 지속적인 인상 요구가 있었다. 베트남통신사(TTXVN),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팜빈민 부총리는 지난 12일 조정된 최저임금을 규정한 38호(38/2022/NĐ-CP) 법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는 최저임금은 월별임금으로 적용하면 약 325만∼468만동(약 18만∼26만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베트남 임금 기준은 통상 4개 지역으로 분류된다. 베트남 정부
- 2022-06-16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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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추가 금리인상 예고에…뉴욕증시 일제히 상승 뉴욕증시가 오랜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8년 만에 처음으로 75bp(1bp=0.01%포인트)에 달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자이언트 스텝은) 이례적인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시장이 안도했다. 금리 인상 의지에 에너지 제외 증시 상승 1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3.70포인트(1%) 상승한 3만668.53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 2022-06-16
- 06: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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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도 베트남 성장세 지속한다" 세계 경제의 인플레이션에 이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등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경제가 견고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세계은행(WB)은 '베트남 거시경제 상황(Vietnam Macro Monitoring)' 6월호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 같은 전망을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고조, 중국의 코로나19 전염병 통제를 위한 봉쇄 조치로 인한 높은 상품 가격과 공급망 차질 등에도 불구하고 경기 회복세가 여전히 강력한 것으로 나
- 2022-06-16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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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푸틴과 전화 통화···"주권·안보 문제에 지원 계속할 것"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 오후 전화 통화했다. CCTV와 러시아 RT 등 현지 언론은 양국이 "주권과 안보 문제에 상호 지원을 계속하겠다"라는 태도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날 CCTV에 따르면 이번 통화에서 시진핑 주석은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돕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앞서 중국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관해 러시아의 침공 행위를 규탄하거나, 침략이라 표현하지 않고 협상을 통한 해결을 촉구해왔다. 시 주석은 "중국은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존을 존
- 2022-06-15
- 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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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증시 마감] 美 FOMC 앞두고 VN지수 하루 만에 반락…1213.93에 마감 15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는 하루 만에 반락했다. 이날 VN지수는 전날보다 16.38포인트(1.33%) 떨어진 1213.93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15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예상보다 더 강력하게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는 투자자의 우려가 커지면서 이날 베트남 증시의 하락세는 국제 시장과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비엣스톡(Vietstock)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국제 증시의 압력은 여전히 베트남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2022-06-15
- 18: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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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마감] 美 FOMC 앞두고 일본 1%대 하락 15일 아시아 주요 지수의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일본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303.70포인트(1.14%) 하락한 2만6326.16으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22.52포인트(1.20%) 내린 1855.93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15일(이하 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대폭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급속한 금리 인상이 미국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FOMC 결과 공표를 앞두고 운용 리스크를 피하려는 움직
- 2022-06-15
- 17: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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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파키스탄·라오스…동남아시아 국가 줄지어 디폴트 위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개발도상국들의 비명이 커지고 있다. 이 중에서도 동남아시아 지역은 위기 확산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로 꼽힌다. 달러 강세로 통화가 급락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이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플레이션(물가상승세)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 아시아판은 15일 "디폴트 위험이 높아진 나라가 늘면서 동남아 전역으로
- 2022-06-15
- 16: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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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비상사태 선포? WHO "23일 긴급회의" 최근 전 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 발병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선포할지 결정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오는 23일 소집한다. 14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원숭이두창 발병은 이례적이고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보건 규약에 따라 이 사태가 PHEIC에 해당하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
- 2022-06-15
- 15: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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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환율개입은 또다른 '퍼펙트 스톰'? …"엔저 잡으려 美 국채 팔 수도" 엔저에 대한 일본 당국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35엔대를 기록하고 있다. 미·일 금융정책 방향성 차이가 나날이 선명해지는 가운데 원유 가격 상승으로 일본 무역적자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엔화 매도가 가속화하고 있다. 엔저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으면서 일본 정부 당국자들도 우려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에 이어 14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도 과도한 엔저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를 냈다. 슌이치 재무상은 엔저와 관련해 G7(주
- 2022-06-15
-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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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FOMC 금리 발표 앞두고 혼란…S&P 500·다우존스 5일 연속 하락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하루 앞둔 1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최근 며칠 간보다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기준금리를 0.75%포인트(p)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실행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는 비교적 소폭으로 움직였다.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5일 연속 하락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다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FOMC 발표 앞
- 2022-06-15
- 07: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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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증시 마감]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어…VN지수 반등 14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는 3거래일 만에 반등하여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VN지수는 전날보다 3.27포인트(0.27%) 오른 1230.31에 장을 마감했다. 베트남의 경제 전문 매체 비엣스톡(vietstock)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전날 급락세와 국제시장의 하방 압력이 시장에 계속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개장하자마자 지수는 하락세를 보였다"며 "하지만 석유·가스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면서 VN지수를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페트로베트남가스(GAS)가 이날 6.8% 급등했다. 석유&mi
- 2022-06-14
- 18: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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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마감] 커지는 인플레 공포에 日·臺 하락...中·港증시는 상승 14일 아시아 주요 지수의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일본 증시와 대만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1.32% 하락한 2만6629.86에 마감했다. 대만 가권 지수도 이날 전 거래일보다 0.15% 하락한 1만6047.37로 장을 닫았다.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공포의 영향에 글로벌 증시가 위축된 가운데 중국과 홍콩 증시는 상대적으로는 동조가 덜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2% 상승한 3288.91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는 각각 전 거래일보다 0.20%, 0.07% 오
- 2022-06-14
- 17: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