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투리 농지 농업진흥지역 해제…문화·체육시설 활용 가능
    자투리 농지 농업진흥지역 해제…문화·체육시설 활용 가능
    정부가 도로·택지·산단 등을 개발한 후 남은 자투리 농지(3ha 이하)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허용한다. 이들 농지를 문화복지시설, 체육시설 등으로 활용해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정비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효율적인 농지의 이용과 보전을 위해 1992년부터 우량농지를 농업진흥지역으로 지정해 다른 목절으로 활용하지 못하도록 해왔다. 하지만 도로·택지·산단 등 개발 후 남은
    • 2024-04-25
    • 10:30:00
  • 공공기관 안전관리 상향 평준화에도 1등급 여전히 0곳
    공공기관 안전관리 상향 평준화에도 1등급 여전히 '0곳'
    지난해 공공기관 안전관리 수준이 상향 평준화됐으나 등급 심사에서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여전히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결과'에 따르면 심사 대상인 90개 공공기관 중 2등급(양호) 28개, 3등급(보통) 58개, 4등급(미흡) 4개, 5등급(매우 미흡) 기관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등급 등락을 살펴보면, 1등급(우수) 기관은 2022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없지만 전년 대비 보통 이상(2·3등급) 기관은 3개가 증가하고, 미흡 이하(4·5등
    • 2024-04-25
    • 10:30:00
  •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독일에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 개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독일에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 개소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한·독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 산업 기술 협력을 위해 독일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KIAT는 2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프라운호퍼 연구조합과 협정서(LoA)를 체결하고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는 산업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 기업과 해외 최우수 연구기관과의 기술협력을 지원하는 해외 거점이다. 앞서 지난 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KIAT는 △독일 프라운호퍼 △미국 예일 △퍼듀 △존스홉킨스 △조지아텍 △MIT 등 6개
    • 2024-04-25
    • 10:28:15
  • 신임 금통위원 김종화·이수형 엄중한 경제상황, 막중한 책임감 느껴
    신임 금통위원 김종화·이수형 "엄중한 경제상황, 막중한 책임감 느껴"
    김종화 전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과 이수형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25일 신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취임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한은은 이날 오전 임명식을 진행했고 취임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기획재정부가 이 교수를, 대한상공회의소가 김 전 원장을 추천했다. 김 위원은 "사회에 첫발을 디뎠던 한은에 이젠 금통위원으로서 다시 발을 들였다"면서 "국내외 경제를 둘러싼 높은 불확실성과 우리 앞에 주어진 도전적 과제들을 생각해 볼 때 깊은 사명감과 무거운 책임감
    • 2024-04-25
    • 09:30:00
  • 공정위, 하도급업체에 판촉 비용 전가 의혹 쿠팡 조사
    공정위, '하도급업체에 판촉 비용 전가 의혹' 쿠팡 조사
    쿠팡이 자체 브랜드(PB)를 제조·납품하는 하도급 업체에 판촉 비용을 떠넘긴 것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쿠팡의 하도급법 위반 행위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적이 저조한 일부 PB 상품의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부당하게 판촉 비용을 전가했다는 의혹에서다. 공정위는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검찰의 공소장에 해당하는 심사보고서를 작성해 보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은 임직
    • 2024-04-25
    • 09:10:22
  • 올 1분기 GDP 성장률 1.3%…견조한 수출에 깜짝 성장
    올 1분기 GDP 성장률 1.3%…견조한 수출에 깜짝 성장
    한국 경제가 올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1.3% 성장을 기록했다. 1%대 성장세를 회복한 건 9분기 만이다. 견조한 수출 성장세에 부진했던 건설투자가 회복된 영향이다. 25일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분기 대비)이 1.3%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4% 성장했다. 다섯 분기 연속 성장세다. 우리나라 분기별 GDP 성장률(전분기 대비)은 수출 급감과 함께 2022년 4분기(-0.3%) 뒷걸음쳤다가 지난해 1분기(0.3%) 반등한 뒤 2분기(0.6%), 3분기(0.6%), 4분기(
    • 2024-04-25
    • 08:08:01
  • 기업체감경기 2개월 연속 증가…수출·대기업만 방긋
    기업체감경기 2개월 연속 증가…수출·대기업만 '방긋'
    수출기업과 대기업 중심으로 제조업 업황이 개선되면서 기업체감경기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2포인트 상승한 71로 집계됐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 개선에 힘입어 6개월 만에 반등한 후 2개월 연속 증가했다. 5월 업황전망BSI도 전월 대비 2포인트 상승한 73으로 조사됐다. BSI는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통계다. 지수가 100을 기
    • 2024-04-25
    • 06:00:00
  • 양병내 통상차관보, 美국무부 차관보 면담...한미 반도체산업 협력방안 논의
    양병내 통상차관보, 美국무부 차관보 면담...한미 반도체산업 협력방안 논의
    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25일 방한 중인 라민 툴루이 미국 국무부 경제·기업 담당 차관보를 면담하고 양국 간 반도체 산업 협력·투자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양병내 차관보는 "최근 우리 기업들의 대규모 대미 투자를 기반으로 한·미 간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반도체 기업의 우수한 제조역량과 미국기업의 혁신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 차관보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강화라는 공통된 목표 하에 우리 기업이 원활히
    • 2024-04-25
    • 06:00:00
  • 산업부, 유통업계 가격인상 지연·인상폭 최소화 당부
    산업부, 유통업계 가격인상 지연·인상폭 최소화 당부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5일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을 방문해 주요 공산품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또 대형마트와 편의점 관계자들을 만나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물가관계차관회의와 경제현안 관계장관간담회 후속 조치다. 정부는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지속 확대해나가는 한편 최근 인상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공산품 가격 안정을 위해 유통업계와 협조를 강화하고 있다. 강경성 1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고환율에 따른 수입 원가 상승&mid
    • 2024-04-25
    • 06:00:00
  • 한전發 발전공기업 희망퇴직 본격화...금융위기 이후 15년 만
    한전發 발전공기업 희망퇴직 본격화...금융위기 이후 15년 만
    한국전력공사가 희망퇴직 일정을 확정하면서 한전 계열 다른 발전 공기업들로 불똥이 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미 동서발전이 인력 구조조정 신호탄을 쏘아 올린 가운데 고통 분담 차원에서 희망퇴직 동참 행렬이 이어질 전망이다. 24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최근 6월 중순까지 희망퇴직 절차를 완료하는 안을 마련하고 노조와 협의 중이다. 이르면 25일 노사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발표한 자구책 이행을 위한 일환이다. 한전은 원가에 미치지 못하는 요금으로
    • 2024-04-25
    • 04:01:00
  • [단독] 경영난 한전, 상반기 내 희망퇴직 완료...오늘 노사합의 예정
    [단독] '경영난' 한전, 상반기 내 희망퇴직 완료...오늘 노사합의 예정
    만성적인 경영난에 시달려 온 한국전력공사가 자구책으로 내놓은 희망퇴직을 올 상반기 중 완료하기로 했다. 다만 퇴직금 지급 등을 위한 재원 규모를 감안하면 인력 구조조정 폭은 200명 미만으로 예상돼 인건비 절감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24일 아주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한전은 25일 희망퇴직 시행과 관련해 노사 합의를 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전은 지난해 5월 488명 감축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같은 해 11월에는 2026년까지 700명을 줄이겠다는 자구책을 내놨다. 인력
    • 2024-04-25
    • 04:00:00
  • 김동철 한전 사장 벤처 지원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 만들 것
    김동철 한전 사장 "벤처 지원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 만들 것"
    한국전력공사는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에너지 생태계 협력 선포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개 혁신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24일 한전에 따르면 선포식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산업계·협회 등 다양한 혁신 플레이어간 에너지 생태계 조성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한전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정부·산업계·스타트업을 연결하는 플랫
    • 2024-04-24
    • 18:15:20
  • 한국가스공사, 냉열활용 탄소배출권 확보 기반 마련했다
    한국가스공사, 냉열활용 탄소배출권 확보 기반 마련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국내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 냉열 활용을 통한 전력·화석연료 사용 절감 사업'에 대한 방법론을 환경부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LNG냉열이란 영하 162℃의 LNG가 기화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말한다. '방법론'에는 온실가스 감축량 계산방법과 절차 등이 담겼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2월 LNG냉열 고객사인 한국초저온과 방법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1년여 간 정부 협의를 거쳐 지난달 환경부 인증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따. 방법론에 따르
    • 2024-04-24
    • 16:44:42
  • 공공기관 10곳 중 6곳은 직무급제 도입…55개→109개
    공공기관 10곳 중 6곳은 직무급제 도입…55개→109개
    지난해 공공기관 10곳 중 6곳은 직무와 성과에 기반한 직무급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가 24일 발표한 2023년도 직무중심 보수체계 개편실적 점검결과에 따르면 공공기관 171개 가운데 109개가 직무급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직무와 성과에 기반한 공정한 보상체계 확립을 통해 공공기관의 생산성·대국민 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해 직무급 도입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직무급 도입 등을 점검해왔다. 올해부터는 84개 기타공
    • 2024-04-24
    • 16:30:00
  • 원·달러 환율 1369.2원까지 뚝…위험선호 심리 회복
    원·달러 환율 1369.2원까지 '뚝'…위험선호 심리 회복
    24일 원·달러 환율이 1360원대로 내려왔다. 부진한 미국 경제 지표에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된 영향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9.1원 내린 1369.2원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로 전날보다 6.3원 하락한 1372.0원에 개장해 장 중 한때 1367.4원까지 내렸다. 미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상치가 기준선 50을 밑돈 영향이 크게 반영됐다. 4월 PMI 예비치는 49.9를 기록해 넉 달 만에 가장 부진
    • 2024-04-24
    • 16: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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