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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으로 반려식물 차별화 경험 제시 LG전자가 지난 10일부터 한 달 동안 제주도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에서 식물생활가전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LG 틔운 그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여름, 제주에서 초록빛 세상을 틔워보세요’라는 주제로 LG 틔운과 틔운 미니를 통해 반려식물을 다양하게 즐기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를 방문한 고객은 메리어트관 메인 라운지, 클럽하우스 수영장 등에 비치된 LG 틔운과 틔운 미니를 통해 꽃, 허브, 채소 등 다양한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
- 2022-06-12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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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 세계 기업 시가총액 22위…작년보다 7계단 하락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올해 3월 기준 전 세계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 가운데 2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한국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00대 기업 명단에 포함됐지만, 최근 주가가 약세를 이어가면서 1년 전보다 시총 순위는 7계단 하락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글로벌 회계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최근 공개한 '2022년 글로벌 시가총액 100대 기업'에서 22위에 올랐다. 100대 기업은 미국 블룸버그의 데이터를 활용해 올해 3월 말 시총 기준으로 상장기업의 순위를 매긴 것이다. 삼성전
- 2022-06-12
- 09: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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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시장 동향] 휘발유·경유 나란히 2050원 돌파···국제유가 120달러 넘어 "2100원까지 장애물 없다" 코로나19 사태에 이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평균 판매 가격이 리터(ℓ)당 2050원을 넘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경유 가격은 한 달 가까이 날마다 최고가 기록을 새로 쓰고 있으며, 휘발유 가격도 조만간 역대 최고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국제유가도 배럴당 120달러 수준을 다시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제유가의 흐름이 2~3주가량 이후 국내에 반영되는 것을 감안하면 휘발유·경유 가격이 한동안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휘
- 2022-06-11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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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는 문제 없어…합리적 운영" 삼성전자가 임금피크제를 폐지하라는 노조의 요구에 대해 ‘정년연장형’이니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9일 노조의 요구에 따라 임금피크제 관련 입장문을 공문으로 보냈다. 이에 따르면 삼성전자 측은 “우리의 임금피크제는 정년연장형으로 ‘정년유지형’ 임금피크제와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 “합리적이고 정당한 절차에 따라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며 “임금피크제의 감액률을 줄이고, 적용
- 2022-06-10
- 1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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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파업 물류대란] 현대차‧기아, 겹겹이 쌓인 악재…올해 747만대 목표 '빨간불'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생산 차질을 빚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예기치 못한 물류대란까지 겹치며 휘청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대법원이 임금피크제 위법 판결을 내리면서 임단협(임금 및 단체협상) 난항도 예고한 상태다. 업계 안팎에서는 악재가 겹겹이 쌓이면서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목표치로 내세운 747만대 판매가 물 건너간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 ◆울산공장, 물류파업 장기화 시 생산량 최대 50%↓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이 나흘째
- 2022-06-10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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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스틸, 스테인리스 후판공장 준공 2주년···내년에 생산능력 10만톤으로 확장 SM그룹은 계열사 SM스틸의 군산공장 생산능력을 내년까지 10만톤(t)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SM스틸은 기존 1대의 열처리로에 더하여 현재 증설이 진행 중인 신규 열처리로가 내년 3월 본격 가동되면, 내년부터 연간 10만t 생산 체제가 완성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는 SM스틸이 지난 2020년 6월 군산공장 준공 이후 진행해온 생산능력 확장 작업의 일환이다. 실제 SM스틸은 스테인리스 후판을 작년에는 약 2만6000t 생산 공급했으며, 올해는 5만4000t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SM스틸 군산공장은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결단
- 2022-06-10
-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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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신기술로 20년째 진화하는 렌털업계 코웨이, 청호나이스 등 렌털기업이 신기술을 통해 20년 넘게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정수기를 비롯해 비데 등 제품에 대한 신기술 적용을 지속하고 있다. 코웨이 노블 정수기의 경우 스마트 모션 파우셋, 인공지능(AI) 스마트 진단, 스마트 필터 센싱 등 새로운 기술을 탑재했다. 특히 국내 정수기 최초로 사용 시에만 출수 파우셋이 노출되는 스마트 모션 파우셋 기술을 통해 외부 공기의 접촉을 최소화했고, 이를 통해 제품의 위생성을 대폭 향상했다. 또한 빌트인, 가로, 세로 등 총 4가지 타입으
- 2022-06-10
-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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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MS와 협업...'클라우드 게임' 스마트 TV로 즐긴다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깊은 디바이스 경험을 제공한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MS는 9일(현지시간) 클라우드 게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2022년형 스마트 TV·모니터 사용자들은 이달 말부터 ‘게이밍 허브’를 통해 ‘엑스박스 게임 패스’ 서비스를 구독할 수 있다. 콘솔 기기 없이도 포르자 호라이즌5, 헤일로 인피니트 등 100여개의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TV 업계에서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제
- 2022-06-10
- 09: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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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 넓히는 LS] 오너일가 직접 발로 뛰며 유럽·미국 시장 '정조준' 구자은 회장을 비롯한 LS그룹 오너일가가 국내외 현장을 직접 챙기면서 친환경 에너지 시대에 그룹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해외 현장을 직접 챙기는 등 지난 1월 ‘구자은 체제’ 출범과 맞물려 경영 일선에 배치된 오너일가가 앞장서서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양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현재 7월까지 일정으로 예정된 국내 주요 계열사 현장경영을 마친 뒤 행동반경을 해외로 넓힐 계획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검토 중이지만 국내에 이어 해외 사업장을 둘러보며 글로벌 사
- 2022-06-10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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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구미 LG전자 A3공장 인수 확정…2834억 투입 LG이노텍이 경북 구미시에 있는 LG전자 A3공장을 인수해 고부가 제품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LG이노텍은 9일 이사회를 열고 LG전자로부터 구미 A3공장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인수금액은 2834억원이다. 2017년부터 구미 A3공장 전체 연면적의 17%가량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LG이노텍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판소재 및 광학솔루션사업부의 생산지를 확보했다. 반면 A3공장을 LG이노텍에 매각한 LG전자는 유휴자산을 매각해 현금흐름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놓고 업계에
- 2022-06-09
- 1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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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운스팀' 신설한 제일기획…NFT·라이브 커머스도 잡는다 제일기획이 지난해 신설한 마케팅 전문 부서를 필두로 올해 고객사의 본격적인 비즈니스 성장 돕기에 나선다. 제일기획은 지난해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 부서 ‘바운스(BOUNCE)팀’을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광고주의 비즈니스 문제에 접근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다. 최근 들어 국내외 기업들이 제품 판매나 거래 증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마케팅에 대한 니즈(Needs)가 높아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바운스팀은 광고 소재 최적화, 검색 광고 전략 수립 및 운영 등 다양한
- 2022-06-09
- 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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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담합 2차戰] 한·일 항로 담합에 과징금 800억…업계 "특수성 고려해야" 공정거래위원회가 17년 동안 한-일 항로에서 담합을 벌여온 해운사들에 총 800억원의 과징금(잠정)을 부과했다. 지난 1월 한-동남아 항로 운임 담합 해운사에 962억원의 과징금 결정을 내린 이후 두 번째 제재다. 불과 5개월여 만에 또 한번 과징금 철퇴를 맞은 해운업계는 “해운업의 특수성을 감안하지 않은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 제2의 신경전을 벌일 기세다. 공정위는 한-일 항로에서 지난 2003년 2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총 76차례 운임을 합의한 혐의(공정거래법상 가격담합)로 해운사 15곳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
- 2022-06-09
- 18: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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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기재부 장관들 "韓 경제 '퍼펙트 스톰'…대대적 수술 불가피하다" 전직 기획재정부 장관 5명이 현 한국경제를 총체적 위기의 ‘퍼펙트 스톰’이라 규정하며 새 정부가 다방면의 구조개혁에 시급히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역대 기재부 장관 5명을 초청해 ‘새 정부에 바라는 경제정책방향’을 주제로 특별대담을 가졌다. 전임 장관들은 새 정부가 법인세, 연금, 노동, 교육, 재정 등에서 대대적 변화를 줘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먼저 윤증현 전 장관은 우리 경제 상황을 저성장, 고실업, 양극화, 사회갈등이
- 2022-06-09
- 18: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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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파업 물류대란] 국가 수출입 붕괴까지 D-6, 바닷길 완전히 막힌다..."유례없는 국가 재난될 것"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사흘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현 상태로 6일이 지나면 대한민국의 해상 수출입이 완전히 봉쇄될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나왔다. 한국전쟁 이후 초유의 사태로, 해운 수출입 봉쇄는 한국의 글로벌 경제 고립을 의미한다. 정부와 항만공사, 해운업계는 대책 강구에 돌입했지만 화물차 파업이 종료되지 않는다면 시간만 끌 뿐 국가급 재난을 막을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 부산항·인천항 일주일 내 기능 잃는다···파업 종료
- 2022-06-09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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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24초만에 이차전지 검사 완료"…스마트팩토리로 변신한 SFA 아산 공장 “사업군은 이차전지, 유통,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이 있다. 미래 성장세로 보면 이차전지가 가장 독보적이다. 아마 앞으로 2030년까지 매년 평균 성장률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올여름 더위가 시작되던 지난 8일 충남 아산시 SFA 아산사업장에서 만난 김영민 SFA 대표이사(사장)는 신성장 사업 분야 가운데 이차전지 시장에서의 성장세에 주목하며 이같이 말했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 SFA의 국내 제조설비 생산이 이뤄지는 아산사업장에서는 이른 더위 속에서도 고객사에 납품하기 전 테스트를 마치기 위
- 2022-06-09
- 15: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