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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GM과 14조 규모 양극재 공급 협약 체결 포스코케미칼이 미국 내 1위 완성차 기업 GM(제너럴모터스)에 14조원대 규모의 양극재를 공급한다. 포스코케미칼은 GM과 약 13조7696억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광양공장에서 생산한 하이니켈 양극재를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사인 얼티엄셀즈에 공급하게 된다.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소재로 리튬, 니켈 등을 원료로 제조한다. 앞서 지난 5월 포스코케미칼은 GM과 캐나다 퀘벡에 설립한 합작사 ‘얼티엄캠(Ultium CAM)&rsqu
- 2022-07-28
- 11: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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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 위도도 인니 대통령 만난 포스코···현지 철강사업 확대에 신수도 건설사업 참여 포스코가 인도네시아 내 철강사업을 확대하고 신(新)수도 건설 사업에 참여한다. 포스코는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회사 크라카타우스틸(PT Krakatau Steel)과 철강 생산능력 확대 및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 사업 참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 바흐릴 라하달리아(Bahlil Lahadalia) 투자부 장관, 에릭 토히르(Eric Tohir) 국영기업부 장관,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크라카타우스틸 실미 카림(S
- 2022-07-28
- 11: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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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전자 "엑시노스 사업 중단, 사실 아냐…경쟁력 강화 위해 집중" 삼성전자가 28일 2022년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엑시노스 사업을 중단한다는 의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시스템온칩(SoC) 사업 모델을 재정비하는 중으로 리소스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해 중장기적으로는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차세대 모바일 엑시노스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선도 업체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핵심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기 개발 착수 등을 통해 주요 고객사의 시장점유율을 극대화하는 노력
- 2022-07-28
- 11: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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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조7220억 역대 최대...전년比 201.6% 증가 에쓰오일이 올해 2분기 1조7000억원대의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에쓰오일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201.6% 증가한 1조722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5% 증가한 11조4424억원이다. 에쓰오일은 "이동 제한 조치 완화에 따른 수요 정상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이슈 및 정제설비 구조 조정에 따른 공급 부족으로 국제 정제마진 강세가 유지됐다"며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 등과 함께 석유화학 복합설비(RUC/ODC)의 우수한 시설
- 2022-07-28
- 11: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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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전자 "하반기 TV 시장, 초대형·프리미엄 전략으로 수익성 확보" 삼성전자가 28일 2022년 2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하반기 TV 시장은 성수기 진입과 스포츠 이벤트 개최로 기회 요인이 있지만, 동시에 거시경제 측면에서도 여러 가지 변수가 있어 수요 예측이 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장 수요가 불확실한 가운데 고부가 제품 중심 판매 확대하고, 오퍼레이션을 최적화해 프리미엄 수요를 선점하고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네오 QLED 중심으로 프리미엄 판매 전략을 지속하되 98인치 판매를 본격화해 90인치 이
- 2022-07-28
- 11: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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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전자 "공급망 이슈 대응 차원, 핵심 부품 재고 확보" 삼성전자가 28일 2022년 2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지난해 글로벌 공급망 이슈 본격 확산하며 이러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고객들에게 차질 없이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계속 검토해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이슈에 대해 전략적 대응 차원에서 지난해 말부터 주요 공급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재고 확보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들어와서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 일부 지역의 봉쇄 조치 등으로 공급망 이슈가 더 심화하는 가운데
- 2022-07-28
- 11: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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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車부품업계] 중소 영업이익률 1%대, 미래차 R&D 언감생심 국내 완성차 부품사들이 안팎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원자재 가격 폭등과 완성차 제조사들의 차량 생산 감소 등 각종 악재로 인해 원가 부담이 치솟고 있다. 특히 중소 부품기업들은 이러한 상황으로 경영난이 가중돼 한시가 급한 미래차 연구개발(R&D)은 엄두도 못 내는 악순환이다. ◆車 부품사 영업이익률, 대기업 3.6%·중소기업 1.6% 27일 한국자동차연구원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완성차 부품업체 1300여 개 영업이익률은 평균 2.4%로 나타났다. 대기업은 3.6%
- 2022-07-28
- 11: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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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K2 전차' 1000대 수출 가시화...폴란드와 기본계약 체결 현대로템이 생산하는 K2 전차가 첫 완성품 수출을 앞두고 있다. K2 전차 관련 기술 이전은 2008년 터키에 이뤄진 적이 있지만 완성품 수출 사례는 아직 없다. 현대로템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군비청과 K2 전차 긴급소요 및 폴란드형 K2 전차 1000대 물량 등에 대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체결된 이번 기본계약은 사업 예산을 설정하기 위한 총 물량과 사업 규모를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진행될 개별 실행계약 체결 이전에 하는 절차다. 실행계약에는 1·2차 인도분에 대한 각
- 2022-07-28
- 10: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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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추모의 벽은 한미동맹의 영원한 상징"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7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한국전쟁 기념공원 '추모의 벽' 제막식에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했다.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한국전쟁 정전일을 맞아 열린 '추모의 벽(Wall of Remembrance)' 제막식 행사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추모의 벽은 한국전쟁 참전 기념공원에 미군과 카투사 전사자들의 이름을 새긴 조형물로 한국정부 예산 지원과 SK그룹 등 기업과 민간 모금 등으로 건립됐다. 최 회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참전용사 유가족들을 만나
- 2022-07-28
-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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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GS칼텍스, 화이트 바이오 생태계 구축 나선다 LG화학이 GS칼텍스와 함께 화이트 바이오 생태계 구축 및 친환경 바이오 원료 상업화를 위한 실증플랜트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28일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의 핵심 원료인 3HP(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시제품 생산을 위한 실증플랜트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정기명 여수시장 등을 비롯해 양사 연구개발 인력이 참석했다. 3HP는 친환경 발효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바이오 원료로 아크릴산(Acrylic acid), 아크릴로니트릴(Acrylonit
- 2022-07-28
-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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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삼성전자, 역대 두 번째 분기 매출 '77조원'…악재 속 빛난 반도체 삼성전자가 대내외적인 악재 속에서도 호실적을 나타냈다. 시장의 우려와 달리 역대 두 번째로 큰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경기침체에 따른 악영향으로 다른 사업이 고전하는 가운데 반도체 사업이 좋은 성적을 거두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28일 올해 2분기 매출 77조2036억원, 영업이익 14조9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63조6716억원, 영업이익 12조5667억원 대비 각각 21.3%, 12.2% 성장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 기준 최대 및 역대 두 번째로 큰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DS
- 2022-07-28
-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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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美 기준금리 3.12% 오르면 韓 3.65%까지 올라갈 수도" 미국이 기준금리를 3.12% 올리면 우리나라는 3.65%까지 더 올려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이 극에 달할 전망이다. 한경연은 28일 ‘미국과 한국의 적정 기준금리 추정과 시사점’ 분석을 발표하고 미국의 적정 기준금리를 3.12%로 추정했다. 이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인플레이션율), 본원통화 증가율, 단기(6개월) 국공채금리 등 경제변수로 미국 기준금리를 설명하는 모형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결정 준칙 등을 분석한 결과다. 한경연은 앞서 지난 4월 미
- 2022-07-28
- 09: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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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미국 반도체 협의체 칩4, 우리에게 유리한 쪽 선택" 미국을 방문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추진 중인 반도체 관련 실무 협의체 '칩4'와 관련, 구체적 내용이 확인된 뒤 가장 유리한 쪽으로 선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워싱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열린 '추모의 벽' 제막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이 추진하는 칩4가 중국 사업 비중이 높은 SK에게 부담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약간 조심스럽기는 한 얘기"라며 이 같이 말했다. 미국은 한국 일본 대만 등 4개
- 2022-07-28
- 08: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