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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 통해 전구체 생산 확대···"2027년 21만톤 목표"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상장을 통한 전구체 생산 확대에 나선다. 2027년까지 현재 생산능력의 4배가 넘는 수준인 연산 21만t(톤) 규모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 2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447만6000주, 주당 희망 공모가액은 3만6200∼4만6000원이다. 공모가 마무리되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5240억∼6659억원의 재원을 확보하게 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구체를 대량 생산하는 기업이다.
- 2023-09-26
-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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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6G THz 대역 실외 500m 무선 데이터 송수신 성공 LG전자가 미래사업의 유력 기반기술로 평가받는 6G 통신분야 선행 연구개발에서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일대에서 시험 주파수를 할당받아 진행한 6G 테라헤르츠(THz) 대역 무선 데이터 전송 테스트에서 도심지역으로는 세계 최장거리 수준인 실외 500m 데이터 송수신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테스트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LG유플러스와 공동 진행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지난해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프라운호퍼 하인리히-헤르츠 연구소에서 실외 320m 거리 6
- 2023-09-26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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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사장단 워크숍 진행…중장기 경영전략 논의 LG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전 계열사 사장단이 모여 중장기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이날 구광모 회장을 필두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사업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하는 사장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구 회장은 그룹 차원의 사업 방향을 점검하는 한편,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점 찍은 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ABC) 분야 등 미래 포트폴리오의 방향 구체화 및 실행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은 지난 5월 31일 열린 사장단협의회에서 "예상보다 경기 회
- 2023-09-26
- 09: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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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BSI 낙폭 26개월 만에 최대…10월 경기전망 부정적 기업들이 느끼는 경기전망을 보여주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26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기업들은 다음달 제조업·비제조업 부문 업황을 모두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는 금융업을 제외한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 중 조사에 응한 374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0월 BSI 전망치는 90.6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BSI 전망치가 100보다 높으면 전월보다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며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10월 BSI 전망치는 9월(96.9)
- 2023-09-26
- 0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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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그룹 지배구조보고서] 재계 '집중투표제' 기피···포스코·SKT·SK스퀘어 단 3곳만 도입한 이유는? 정부가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집중투표제 도입을 권장하고 있으나 재계에서는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 중에서도 SK텔레콤과 SK스퀘어, 포스코홀딩스 등 단 3곳만 도입하는 데 그쳤을 정도다. 재계에서는 이들 3개 기업이 과감히 집중투표제를 채택할 수 있었던 것은 대주주가 혁신 의지를 가진 것은 물론이나 대주주의 지분율이 낮아 불리한 면이 없고 우호 지분이 많았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다른 기업들도 집중투표제를 도입하기가 한동안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 2023-09-26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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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그룹 지배구조보고서] 롯데, 계열사 대표에 권력 집중 탓···ESG 경영도 미흡 롯데그룹이 계열사 대표에게 전권을 주는 구시대적 방식을 고수하는 탓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다른 10대 그룹보다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모든 상장 계열사 대표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해 이사회의 독립성도 보장하지 못한데다, 과반수 상장 계열사가 독립적인 감사 지원 부서를 운영하지 않은 탓이다. 재계와 학계에서는 여타 10대 그룹도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바람직한 지배구조 모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온다. 25일 재계와 관련 당국에 따르면 10대 그룹 계열사 중
- 2023-09-26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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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물량 위에 나는 단가'···진격의 중고차, 신차 수출 빈자리 채운다 중고차 수출이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 국가를 중심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 또 메르세데스 벤츠, 랜드로버, 도요타 등 고급 중고차의 중국향 수출물량으로 대당 수출단가도 높아지고 있다. 주요 해외 지역에서 줄어들고 있는 한국 신차 수출 시장을 중고차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중고차업계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8월 국내 중고차 수출대수는 41만8801대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올해 월평균 판매대수는 5만2350대로 지난해보다도 55% 늘었다. 수출금액 규모 증가폭은 이보
- 2023-09-26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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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산업부 장관, 현대차 현지 공장 인수 가능성 시사 러시아 산업부 장관이 현지 기업의 현대차 공장 인수 가능성을 드러냈다. 25일(현지시간) 리아 노보스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데니스 만투로프 러시아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날 카자흐스탄 이노프롬 산업전시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대차 인수와 관련해 이미 모든 결정이 내려졌다"며 “현대자동차 러시아 공장을 러시아 기업이 인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특정 기업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현대차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생산 공장을 갖고 있으나 지난해 러시아가 우크라
- 2023-09-25
- 21: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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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EV세일페스타' 실시···"최대 484만원 할인" 현대자동동차가 전기차 고객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을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EV세일페스타’를 운영해 연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EV세일페스타’를 통해 각 차종별로 정상가 기준 △아이오닉 5 400만원 △아이오닉 6 400만원 △코나EV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아이오닉 5를 구매하는 경우 400만원의 구매 혜택(제조사 할인 320만원 및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
- 2023-09-25
- 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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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PFAS(과불화화합물) Free 멤브레인 대량양산 성공 나노소재 전문기업 ㈜레몬이 PFAS(과불화화합물) Free 나노 멤브레인 대량양산에 성공하고 고객사에 본격 공급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PFAS는 우수한 내열성과 방수성으로 인해 의류, 자동차, 반도체, 의료장비, 포장재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필수 불가결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특성상 잔류성이 높고 자연 분해가 어려운 성질로 인해 ‘영원한 화학물질(forever chemicals)’로도 불리는 유해물질의 일종이다. 미국 환경보호국(EPA)은 PFAS의 주요 물질 중 PFOS 및 PFOA를 단계적으로 제재한다는 방침이다.
- 2023-09-25
- 16: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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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테크, 국내 61조 규모 푸드테크 사업 진출 로봇공정 자동화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는 ㈜코르테크는 ㈜풍년과 함께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코르테크는 프랜차이즈 대표회사 탐엔탐스와 유통 전문회사 네이브가 투자한 ㈜풍년이 탐스바베큐(TOM'S BBQ) 상호로 프랜차이즈를 시작한 전자동 바베큐 제조시스템을 개발해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가맹점 사업을 본격화한다. 코르테크가 개발한 바베큐 자동화 공정은 조리 인원이 투입될 수밖에 없는 부분 자동화 공정인 기존 바베큐 자동화를 대체할 수 있는 완전 자동화 시스템이다. 원재료만 시스
- 2023-09-25
- 1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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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무역대표부, 탈탄소화 기술 협력 위한 세미나 개최 혁신지원과 무역 및 관광, 투자촉진을 위한 핀란드 정부기관인 주한 핀란드 무역대표부(Business Finland)는 한국-핀란드 수교 50주년 기념으로 지난 21일 서울 인사동 코트(KOTE)에서 핀란드 경제사절단이 참석한 가운데 '탈탄소화 산업을 위한 협력과 혁신'을 주제로 탄소중립 세미나를 개최했다. 2035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두고 있는 핀란드는 이미 1990년대에 세계 최초로 탄소세를 도입함에 따라 핀란드 산업계는 일찌감치 저탄소 솔루션을 찾아 나서게 됐다. 이로 인해 핀란드는 모든 산업의 벨류체인 전
- 2023-09-25
- 14: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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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마카오향 노선 재운항···중화권 수요 선점 제주항공이 인천~마카오 노선에 재운항을 시작하며 중화권 노선 수요 선점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오는 11월10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인천~마카오 노선은 매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오후 2시 10분에 마카오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마카오 공항에서는 오후 3시10분에 출발해 저녁 8시1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수요가 회복되고 있던 중화권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지난 7월 25일 제주~마카오 노선, 8월
- 2023-09-25
-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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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CNCITY에너지, 분산에너지 시장 선점 위해 '맞손' LS일렉트릭(ELECTRIC)과 씨엔시티(CNCITY)에너지가 내년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법) 시행을 기점으로 전개될 분산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해 손을 잡았다. LS일렉트릭은 25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CNCITY에너지(구 충남도시가스)와 ‘신재생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황인규 CNCITY에너지 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체결식에서 양사는 내년 분산법 시행 전후 전개될 분산에너지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다각적인
- 2023-09-25
-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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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1200여개 부품 대리점 화재·건축물 안전진단 현대모비스가 전국 단위로 운영되고 있는 자동차 부품 공급망에 대해 대규모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현대모비스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다음달 말까지 전국 총 1200여개 A/S 부품 대리점과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 진단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상생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현대모비스 안전보건 담당 직원과 산업안전협회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전기, 소방, 가스 등 화재 안전과 건축물 구조 등 시설 안전 사항을 점검한다. 현대모비스는 총 29개의 안전 진단 체크 리스트를 마련해 화재 예방과 시설 안전을
- 2023-09-25
-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