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SS해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 달성 KSS해운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KSS해운은 28일 연결기준 매출액 96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51.2%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KSS해운 사상 최대 규모다. 영업이익도 1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4% 늘었다. 실적 개선 요인으로는 지난해 인도된 신조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5척의 영향으로 꼽힌다. KSS해운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LPG와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장착된 친환경 선박을 국내 조선소에 발주한 상태다. KSS해운은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장착된 친환경 신조 선
- 2022-04-28
- 14:16:00
-
포스코, 700억원 투자해 산소·질소 탱크 증설···신성장동력 육성 포스코가 산업 필수 요소인 산소·질소를 저장하는 탱크를 증설해 산업가스 공급 안정화를 꾀하고 나아가 회사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육성한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산소공장에서 윤덕일 경영기획본부장·이백희 포항제철소장·정석모 산업가스사업추진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소·질소 저장탱크 증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소·질소는 철강 뿐만 아니라 반도체·조선·화학·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하는 필수 산업가스 중 하나로 대기업
- 2022-04-27
- 16:34:00
-
조선업계 '우크라 전쟁 수혜'···6년간 70조 LNG선 수주 기대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유럽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를 운송하는 LNG선 발주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글로벌 LNG선 건조 시장을 80% 장악한 국내 대형 조선 3사에 향후 6년 동안 70조2000억원에 이르는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조선업계에서는 향후 5년 동안 LNG선 발주 호황으로 국내 3사인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는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러시아
- 2022-04-27
- 07:30:00
-
포스코, 한경연·SK 등과 한국 저출산·고령화 대응 전략 세미나 개최 포스코가 한국경제연구원·한미글로벌·서울대·SK와 함께 26일 서울 포스코센터 4층 아트홀에서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국가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국가 전략 세미나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주최하고 한미글로벌 인구문제연구소가 주관한다.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포스코·SK·한미글로벌의 후원으로 인구분야의 전문가들이 대한민국의 저출산·고령화 현황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민·관
- 2022-04-26
- 17:44:00
-
'한국해양기자협회' 26일 공식 출범…"해양산업 제값 받도록 하겠다" 한국 해양산업 발전 기여와 바다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를 기치로 내걸고 '한국해양기자협회'가 26일 공식 출범했다. 한국해양기자협회는 이날 사무실인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1001호에서 간소하게 개소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착수했다. 해양수산부 인가를 받은 사단법인인 한국해양기자협회에는 방송·통신·종합지·경제지·인터넷신문·전문지 등 45개 회원사가 창립에 참여했으며, 협회는 단계적으로 회원사를 100개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초대 회장에는 이주환 부산일보
- 2022-04-26
- 09:10:00
-
[종합] 지주사 전환 포스코그룹, 올 철강·배터리소재 '쌍끌이 호조' 올해 초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포스코그룹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철강·이차전지 소재 사업 모두 호조를 기록했다. 포스코그룹의 현재를 책임지는 철강 사업은 원재료 가격 급등을 철강 제품 단가에 순조롭게 전이한 덕에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그룹의 미래로 꼽히는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투자 부담 때문에 수익성이 다소 줄었으나 관련 매출이 늘어나는 등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시동을 거는 모습이 확인됐다. 포스코홀딩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조3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3.9% 늘었다고
- 2022-04-25
- 18:00:00
-
[1보] 포스코홀딩스, 올해 1분기 호실적···지주사 전환 이후 순항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9%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21조3000억원으로 32.8%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67.5% 증가한 1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사업회사 포스코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고로 및 열연, 선재 공장 등 주요 설비의 수리로 인한 생산, 판매 감소 및 석탄 가격 등 원가 상승으로 전분기보다 감소했다. 해외 철강사업에서는 현지 영업
- 2022-04-25
- 15:02:00
-
[단독] 세월호 참사 8년 흘렀지만...해상사고 1000건 더 늘었다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후 8년이 지났지만 해상사고는 오히려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업계는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해상 안전교육에 허점이 크다고 보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의 신정부에서는 이를 보완할 정책을 내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연간 선박 해양사고는 3778건으로, 세월호 사고 발생 이듬해인 2015년 2740건 대비 1038건(37.8%)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명사고는 1만8835건에서 2만1507건으로 14.19% 늘었다. 연평균 해상사고로 인한 실종·사망
- 2022-04-20
- 19:47:28
-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긴급 사장단 회의 소집···"차원 다른 위기 올지도"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이 긴급 사장단 회의를 개최해 중국 상하이 봉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경영전략을 점검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0일 권 회장 주재로 조선해양·에너지·건설기계·일렉트릭 등 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 전체 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권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 이상균 현대중공업 사장,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 김영관 현대삼호중공업 부사장, 강달
- 2022-04-20
- 13:27:00
-
철강업계, '철강 232조' 개선안 설득 위해 방미 한국철강협회와 한국무역협회 등이 이달 말 미국을 찾아 미국 정부가 요구하는 ‘철강 232조’ 개선 요구에 나선다. 지난 2018년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시 본격화한 철강 232조는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는 논리로 미국 무역확정법 232조에 따라 수입 철강재 25%의 추가 관세 부과를 결정한 조치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 한국철강협회와 한국무역협회 등 우리나라 협회단이 미국을 방문해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 철강협회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협회단은 미 정부 인사들에게 철강 분야에 대한 협조를 요
- 2022-04-20
- 08:08:33
-
"尹정부, 해운산업 공약 미흡···운송주권 위한 정책 절실" 한국 해운업계 재건을 위해서는 우리 짐을 우리 배로 실어나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와 함께 해운업계는 박근혜, 문재인 정부 시절과 비교해 윤석열 당선인의 새 정부가 해운·수산업계에 대한 공약이 미흡한 만큼 국가 주력산업인 해운산업을 위해 대통령실 산하 해양전략비서관을 복원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19일 서울 여의도 소재 해운협회 건물 10층 회의실에서 열린 ‘신정부의 해양수산분야 공약이행을 위한 정책 세미나’에서 김영무 한국해운협회 부회장은 “윤석열 당선인의
- 2022-04-19
- 18:20:00
-
현대중공업그룹, 가상공간서 자율운항 여객선 시운전에 성공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로 가상공간에서 자율운항 여객선을 시운전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그룹의 선박 자율운항 계열사인 아비커스와 19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자사 시뮬레이션 검증시설 '힐스(HILS)'에서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울산시(울산정보산업진흥원)와 함께 건조 중인 스마트여객선의 가상 시운전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운전에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 개발한 기관·항해 통합 시운전 기술이 적용됐다.
- 2022-04-19
- 15:49:00
-
현대제철, 초저온 철근 인장시험 설비 국내 최초로 도입 현대제철이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건설에 필요한 초저온 철근 인장시험 설비를 국내 최초로 제작해 인천공장에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광양 LNG터미널과 당진 제5 LNG기지의 탱크 건설용 초저온 철근 물량을 수주한 이후 1년 만에 이에 특화된 시험설비를 도입한 것이다. 현대제철이 2019년 개발한 초저온 철근은 영하 170도의 초저온 환경에서도 강도 및 연성 확보가 가능한 초고성능 고부가가치 강재로, 극저온 환경으로 유지되는 육상 LNG 저장탱크에 적용된다. 초저온 철근은 특화된 물성 평가를 해야 하나
- 2022-04-19
- 13: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