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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개선부터 지원까지" 코스포, 'ICT 규제샌드박스 원스톱센터' 출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ICT 규제샌드박스 원스톱센터’를 공식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ICT 규제샌드박스는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가 시장에 원활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유예하는 제도로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도입했다.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146건의 과제가 승인돼 이 중 103건이 시장 출시에 성공했으며 57건이 규제 개선 혜택을 입은 바 있다. 앞서 코스포는 지난 6월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규제 개선에 앞장서 온 성과를
- 2022-07-26
- 09: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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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사업 초기인데… 야놀자‧여기어때, 코로나 재유행에 흔들리나 코로나19 6차 재유행으로 해외여행을 주저하는 이들이 늘면서 국내 OTA(온라인 여행 플랫폼)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업계 투톱인 야놀자, 여기어때는 최근 들어 해외여행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으나 사업 초기부터 난관에 부딪히게 됐다. 코로나19 재확산에… “해외여행 취소해야 하나” 2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세부 계통인 BA.5 등이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부도 6차 재유행을 공식화했으며, 다음 달
- 2022-07-26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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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떡하라고"…송출수수료 인상 가능성에 中企홈쇼핑 '한숨만' 홈쇼핑 송출수수료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며 중소기업 전용 TV홈쇼핑인 홈앤쇼핑과 공영홈쇼핑(공영쇼핑)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가뜩이나 방송 매출 하락으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수수료까지 인상되면 심각한 경영위기에 내몰릴 수도 있어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홈쇼핑사와 IPTV간에 송출수수료 협상이 진행 중이다. 송출 수수료란 TV홈쇼핑사가 유료방송사업자(IPTV, 위성, 케이블TV)에 채널을 배정받고 지급하는 채널 이용료다. 업계에선 큰 이변이 없는 한 올해도 작년에 이어 송출수수료가
- 2022-07-26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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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큰불 막은 '화재알림시설'… 손실액도 대부분 보상 #. 지난 13일 밤 11시경 대구 성서용산시장의 한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적이 드문 밤늦은 시간이라 자칫 큰 불로 번질 수 있던 상황. 하지만 ‘화재알림시설’에 의해 관할 소방서로 화재 발생 알림이 통보되면서 16분 만에 신속한 초동 진압이 이뤄졌다. 점포주는 “화재 소식을 접했을 때 매우 놀랐으나 화재알림시설로 큰불도 막고, 미리 가입한 화재공제 덕분에 피해보상도 가능한 것을 알고는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말했다. 최근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화재알림시설로 큰 피
- 2022-07-25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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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바이크뱅크와 친환경 전기자전거 배송 나선다 생각대로가 국내 이륜차렌트 업계 1위 ‘바이크뱅크’와 함께 친환경 배송에 나선다. 생각대로와 바이크뱅크는 양사 협력하에 ‘배달 라이더 전용 전기자전거 렌트 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지난해부터 양사 간 논의를 통해 기획된 배달 라이더 전용 상품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라이더 보험 보장 서비스가 함께 지원된다. 바이크뱅크는 7월 중 상품을 출시하고 전국의 생각대로 지역사업자와 라이더를 대상으로 친환경 전기자전거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바이크
- 2022-07-25
- 10: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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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톡, 8년간 누적 방문자 3000만 돌파…"사법 접근성 높였다" 로앤컴퍼니가 로톡 서비스 8주년을 맞아 국민의 사법 접근성을 높이고 법률시장의 변화를 이끈 성과를 알렸다. 25일 로앤컴퍼니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로톡 누적 방문자 수는 3070만명, 법률상담 건수는 총 74만건에 달했다. 2014년 출시한 로톡은 변호사와 의뢰인이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법률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최근 3년간 연평균 방문자 수 증가율도 44.6%를 기록하며 방문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대한변호사협회의 로톡 금지 규정이 신설된 지난해에는 변호사
- 2022-07-25
- 10: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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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수해·태풍 피해기업에 재해신속지원단이 찾아갑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수해·태풍 등 재난 발생 초기에 피해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복구 방안을 안내하는 ‘재해신속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별 전문가 총 25명으로 구성된 재해신속지원단은 피해 접수 후 3일 이내에 피해 기업을 방문해 피해수습 방안 및 복구 우선순위를 코칭하고, 연계 가능한 지자체 및 유관기관 재해 지원서비스를 안내한다. 전문가의 진단·코칭 결과 재해 복구를 위한 정책자금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중진공 지역본부를
- 2022-07-25
- 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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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채용 플랫폼 '슈퍼루키' 인수… "신입·경력 다 잡는다" 직장인 커리어 플랫폼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는 신입·인턴 채용 전문 플랫폼인 ‘슈퍼루키’를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력직 채용 위주의 기존 사업에 신입 채용 부문을 더해 종합 채용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슈퍼루키는 외국계 기업 및 신입·인턴 취업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20대 취업준비생에게 필요한 신입·인턴 채용 정보를 주로 제공하고 있다. 사업 초기 아마존·로레알 등 주요 외국계 기업 채용 브랜딩과 채용 공고 단독 운영
- 2022-07-25
- 10: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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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진 채용중개시장] "경력직 노린다"… 리멤버‧잡플래닛도 HR 뛰어든 이유 채용 중개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잡코리아, 사람인 등 기존 구인‧구직 업체들뿐 아니라 리멤버, 블라인드, 잡플래닛 등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플랫폼 기업들까지 채용 중개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다. 여기에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들도 가세하며 시장의 판을 흔들고 있다. 시장 후발주자들은 공통적으로 경력직 구직자를 겨냥한다.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지며 이직이 활발해진 데다 정보기술(IT) 개발자를 중심으로 인재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자 경력직 채용 시
- 2022-07-25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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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건배달 1년] "일반배달이나 단건배달이나 거기서 거기라고?" 배달 앱 시장 속도경쟁으로 ‘한 번에 한 집 배달’을 표방한 단건배달이 도입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현장에서는 기대만큼 그 효과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히려 단건배달 시장이 커지면서 △라이더 부족 △배달비 및 점주 수수료 인상 등의 부작용만 초래했다는 업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단건배달은 평균 3~5건을 묶음배달해 배달시간이 40분 안팎 걸리는 일반배달과 달리 배달시간이 15~20분에 그친다는 강점이 있다. 하지만 실제 본지가 배달대행 플
- 2022-07-24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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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구매 전용보증' 활용 中企, 영업익·고용창출 효과 '쑥쑥' 원·부자재 공동구매 전용보증 제도가 중소기업 경영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원·부자재 공동구매 전용보증 제도 활용 중소기업 1141개를 대상으로 지원 효과를 분석한 결과 미활용 기업 대비 보증 활용 기업이 △영업이익 109%포인트 △총 매출액 15%포인트 △총 종업원 수 13%포인트만큼 더 높았다. 이번 분석은 2018~2021년에 해당 제도를 활용한 중소기업 1141개를 업종과 규모가 유사한 미활용 기업 재무제표를 비교한 결과다. 분석 결과 보증 활용 기업은
- 2022-07-24
- 15: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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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이 강조한 책임장관제…이영 중기장관 인사에 쏠리는 눈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부 인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장급 4개 자리 중 사실상 3개를 교체했다. 나머지 1개 자리도 교체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책임장관제’를 강조한 가운데 이영 중기부 장관의 인사에 이목이 쏠린다. 책임장관제는 각 부처 장관에게 차관 및 실무진 인사의 전권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기부는 22일부로 소상공인정책실장에 이대희 전 기획재정부 경제구조개혁국장을 임명했다. 이 실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 영국 버밍엄대(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
- 2022-07-24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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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진심인 오늘의집이 '사내카페'에 힘주는 이유 직장인 A씨는 최근 프랜차이즈 카페를 찾을 일이 크게 줄었다. 평소엔 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아침, 점심으로 카페를 방문해 커피를 마시는 일이 일상이었지만 회사 내부에 사내카페가 생기며 멀리 이동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A씨는 “무료 카페 이용이란 복지혜택을 넘어, 오피스 공간이 바뀌면 일하는 방식도 바뀐다는 걸 체감하고 있다”며 “가벼운 커피챗(커피를 두고 하는 대화)으로 구성원 간 소통 빈도가 늘었고, 회의실을 벗어나 카페에서 자연스럽게 작은 회의를 하는 문화
- 2022-07-22
- 17: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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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경제위기 극복·국민통합 위해 경제인 특별사면해야" 벤처업계가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과 사회통합을 위해 경제인들의 특별사면을 호소했다. 벤처기업협회는 22일 호소문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는 물가·금리·환율의 3고 현상, 반도체 대란이 촉발한 공급망 위기, 국제유가·원자재 가격 상승 등 글로벌 복합위기 한복판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협회는 “경제인들이 투철한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보다 폭넓은 활동으로 신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 대규모 투자 활성화, 혁신기술개발, 질 좋은
- 2022-07-22
- 10: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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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뛰어든 '여기어때'… 해외 숙소 예약 서비스 오픈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해외 숙소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들어 실시간 해외 항공권 서비스를 시행한 데 이어 숙소로 범위를 확장하는 것이다. 여기어때에서는 전 세계 216개 국가, 5만6000개 도시에 위치한 숙소 110만곳을 예약할 수 있다. △호텔 △리조트 △빌라 △게스트하우스 △홈스테이 △호스텔 △모텔 등 다양한 형태의 숙소를 제공한다. 예약 시 무료 취소 가능 여부, 숙소 등급 및 가격, 특정 관광지 주변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필터 기능을 추가했다. 실제 방문자 후기도
- 2022-07-22
- 09:2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