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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 1상 개시삼성바이오에피스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SB27’의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에서 첫 환자를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한국을 포함한 4개국에서 비소세포폐암 시험대상자 135명을 모집해 SB27과 오리지널 의약품의 약동학 및 유효성, 안전성 등을 비교하는 임상 1상에 착수했다. 키트루다는 글로벌 제약사 미국 머크(MSD)가 판매 중인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등에 쓰이는 면역항암제다. 2022년 기준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26조3000억원(209억 달
- 2024-02-21
- 09: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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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대란 현실로] '면허 박탈' 초강수에도 전공의 병원 떠났다‘의료대란’이 현실로 다가왔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100개 병원 전공의 6000여명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들 중 25%는 의료 현장을 떠났다. 정부가 앞서 업무개시명령과 면허 박탈까지 공언하며 초강수를 뒀으나 전공의들이 잇따라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집단 사직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열고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복지
- 2024-02-20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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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대란 현실로] "아픈 게 죄, 미안하다"는 노모 말에 보호자 가슴 찢어져전공의들이 떠난 첫날, 이른바 ‘빅5’ 병원은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예약된 진료가 취소될까 봐 불안한 환자는 아침 일찍부터 병원을 찾아 상황을 물어보기도 했고, 노모를 모시고 진료를 기다리는 아들의 눈에는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20일 서울아산병원에서 만난 회사원 김만수씨(44·가명)는 “외래 진료가 기약 없이 밀릴까 봐 급하게 연차를 내고 어머니와 부랴부랴 병원에 왔다”면서 “어머니가 ‘아픈 게 죄다. 미안하다’라고 하시는 데 가슴이 찢어
- 2024-02-20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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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6415명 사직·1630명 근무지 이탈···'의료대란' 현실로정부의 진료유지명령에도 ‘빅5’ 병원의 전공의 55%가 사직서를 제출했고, 사직서 제출자의 25%는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열고,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점검을 한 결과를 발표했다. 박 제2차관은 “전날 오후 11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 소속 전공의 55%인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직서 제출자 중 1630명은 근무지를 이탈했다”면서
- 2024-02-20
- 11: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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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의사 집단행동 피해 34건 접수··· 수술취소 25건"보건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사례가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6시 기준 총 34건의 피해 상담 사례가 접수됐다. 이 중 수술 취소는 25건, 진료예약 취소는 4건, 진료 거절은 3건, 입원 지연은 2건이었다.
- 2024-02-20
- 10: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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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전공의 6415명 사직, 728명 업무개시명령"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수련병원 100곳에서 전공의 6415명이 사직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소속 전공의 인원의 55% 규모다. 사직서 제출자의 25%인 1630명은 의료현장을 이탈한 사실이 확인됐다. 복지부는 출근하지 않은 전공의 728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다.
- 2024-02-20
- 10: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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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칠레서 품목허가HK이노엔은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칠레 공중보건청 산하 국립의약품청(ANAMED)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케이캡의 현지 제품명은 '키캡(Ki-CAB)'이다. 향후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위궤양 치료, 소화성 궤양·만성 위축성 위염 환자의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 요법에 쓰일 예정이다. HK이노엔은 앞서 2018년 중남미 대형 제약사인 '라보라토리어스 카르놋(Laboratorios Ca
- 2024-02-20
- 10: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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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고활성화 NK세포 제조방법·물질 특허 획득차바이오텍은 ‘항암 활성이 증가된 자연살해세포(NK세포) 및 그의 면역 치료 용도’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NK세포는 인체에 존재하는 강력한 면역세포로 특정한 항원 없이도 비정상세포를 직접 살상한다. 차바이오텍에 따르면 이번 특허 기술을 활용해 제조한 NK세포는 암세포를 인식하는 활성수용체의 단백질 또는 유전자 발현양이 배양 전보다 18배 이상 증가했다. NK세포가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별해 공격하기 위해서는 암세포를 인식하는 활성수용체가 높게 발현돼야 한다. 이렇게 제
- 2024-02-20
- 09: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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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고정관(조아제약 기획홍보실 실장)씨 부친상▲ 고건석씨 별세, 고정관(조아제약 기획홍보실 실장)씨 부친상 = 19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1일 오후 3시, 장지 서현추모공원.
- 2024-02-20
- 09: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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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사직' 전공의, 오늘 병원 떠났다 ··· 빅5 수술 일정 '반토막'의료 현장에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빅5’ 병원 전공의 이탈이 20일 본격화하면서다. 각 병원은 비상 진료 대책을 마련해 환자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지만, 이미 일부 환자는 수술 일정이 연기되는 등 피해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 정부는 ‘의료 대란’을 막는 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전공의들에게 진료 유지 명령을 내렸으며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비해 공공 의료기관과 군 병원을 총동원하고 필요시에는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키로
- 2024-02-20
- 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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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백 현실화"...대구 응급실, 의료진 부재로 환자수용 어려움대구지역 상급종합병원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응급실 의료공백이 현실화하고 있다. 19일 대구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사직서를 낸 전공의는 경북대병원 본원 179명(인턴 41명, 레지던트 138명), 영남대 의료원 65명(인턴 42명, 레지던트 23명), 대구가톨릭대병원 83명(인턴 21명, 레지던트 62명), 계명대 동산병원과 성서동산병원 21명(인턴 10명, 레지던트 11명) 등으로 집계됐다. 해당 집계는 각 상급종합병원이 오전 11시∼ 오후 2시 보건복지부에 보고한 수치로 이후 추가로 집단행동에 가담한 전공의들
- 2024-02-19
- 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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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료대란 장기화 시 병원급에서도 비대면진료 허용"정부가 ‘의료대란’이 장기화되면 의사들이 반대하는 비대면 진료도 전면 허용키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전공의 등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비해 이 같은 비상진료대책을 공개했다. 복지부는 의사들의 집단행동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병원급을 포함한 모든 종별 의료기관에서 초진과 재진 환자 관계없이 비대면 진료를 허용할 예정이다. 비대면 진료는 현재 의원급 의료기관과 재진 환자를 중심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의료취약지나 휴
- 2024-02-19
- 2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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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의협, 내일 '의대 증원' 놓고 TV공개토론서 맞붙는다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을 놓고 보건복지부와 의료계가 처음으로 방송에서 공개토론을 벌인다. 19일 복지부와 방송사들에 따르면 박민수 복지부 차관과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장은 KBS가 오후 3시에 여는 생방송 TV 토론회에 출연해 의대 증원, 전공의 집단행동 등의 주제를 놓고 토론한다. 그간 복지부와 의료계는 공개토론을 하자고 밝혀왔지만, 실제로 토론이 성사되지는 않았다.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어떤 방식으로, 언제라도 TV 토론은 좋다고 (의협에)
- 2024-02-19
- 19: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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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협 지도부에 '의사 면허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정부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김택우 위원장과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 등 집행부 2명에 의사 면허정지 행정처분에 관한 사전통지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이들은 ‘집단행동 교사금지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행정처분 대상이 됐다. 의협은 현재 의대 증원을 저지하기 위한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의협 집행부에 면허 자격정지 관련 사전통지서가 등기우편으로 발송됐다고 밝혔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
- 2024-02-19
- 19: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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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로 마약류 오남용 분석, 통합관리시스템 가동"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마약 청정국 지위 회복에 나선다. 특히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의료용 마약류 취급자가 모든 취급 내역을 전산으로 보고해 제조・수입・유통 과정 전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19일 충북 오송 식약처 청사에서 ‘2024년 식약처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식약처는 보건복지부의 의료인 처분 및 처방 관련 데이터, 법무부의 출입국 내역, 검찰·경찰의 투약 사범 정보 등을 마약류통합관
- 2024-02-19
- 14: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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