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대란 장기화] 이번주 분수령···빅5 교수 이탈 본격화, 현장은 한계
    [의료대란 장기화] 이번주 '분수령'···'빅5' 교수 이탈 본격화, 현장은 한계
    1만명이 넘는 전공의가 환자 곁을 떠난 지 4주차에 접어들었다. 의료공백 장기화로 인해 현장에 남은 인력도 한계에 다다랐다는 말이 나오는 가운데, 이른바 ‘빅5’ 교수까지 집단행동을 본격화한 모습이다. 이번주 의료대란이 더 악화하는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전날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합리적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으면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했다. 비대위는 “정
    • 2024-03-12
    • 06:00:00
  • [의료대란 장기화] 복귀 전공의 겁박하면 강력처벌···신고 핫라인 개통
    [의료대란 장기화] "복귀 전공의 겁박하면 강력처벌"···신고 '핫라인' 개통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가 1만2000명에 육박했다. 정부는 이들 중 5000여 명에게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사전 통지를 완료했다. 또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를 보호하기 위해 12일부터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한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 기준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1만2912명 가운데 계약을 포기하거나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전체 중 92.9%인 1만1994명으로 집계됐다. 복지부는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한 전공의에게 행정처분 사전통
    • 2024-03-12
    • 05:06:52
  • [종합] 서울의대 교수도 집단사직 예고…출구 없는 의·정 갈등
    [종합] 서울의대 교수도 집단사직 예고…출구 없는 의·정 갈등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의대 증원 정책과 그에 따른 전공의 집단사직 등 현재 상황에 대해 정부가 해결에 나서지 않으면 18일 사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1일 서울대 연건캠퍼스,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총회를 열고 이와 같이 결정했다. 비대위 측은 “정부가 사태 해결에 진정성 있는 합리적인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으면 18일을 기점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며 “사직서 제출은 개별적인 것이지만 (교수) 전
    • 2024-03-11
    • 20:14:49
  • 서울대 의대 교수협 정부 진정성 없으면 18일 사직
    서울대 의대 교수협 "정부 진정성 없으면 18일 사직"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합리적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으면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비대위는 "정부가 사태 해결에 진정성 있는 합리적인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18일을 기점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직서 제출은 개별적인 것"이라면서도 "(교수) 전원이 사직서 제출에 합의해줬다"고 설명했다.
    • 2024-03-11
    • 20:06:51
  • 간협 의료계, 국민 희생 담보로 안돼...환자 곁으로 돌아와야
    간협 "의료계, 국민 희생 담보로 안돼...환자 곁으로 돌아와야"
    전공의 대거 이탈로 의료 현장 혼란이 지속하는 가운데, 간호계가 의료개혁 주체인 의료계와 정부, 정치권의 힘을 하나로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의료계에는 국민의 희생을 담보로 삼지 말고 환자 곁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호소했다. 대한간호협회는 11일 성명을 통해 “한때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으로 전 세계 질병퇴치 활동을 하다 순직한 고 이종욱 박사’를 보유했던 참된 의료 정신이 살아있던 의료 선진국이었다”며 “그건 우리나라가 단순히 의료 기술이 좋아서가 아
    • 2024-03-11
    • 17:30:25
  • 전공의 4944명에 처분통지···내일부터 복귀 전공의 보호·신고센터 운영
    전공의 4944명에 처분통지···내일부터 복귀 전공의 '보호·신고센터' 운영
    정부가 5000여명의 미복귀 전공의에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사전 통지를 완료했다. 또 12일부터는 복귀했거나 복귀를 원하는 전공의를 돕기 위한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전공의와 환자 곁으로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가 집단 괴롭힘 등 직·간접적으로 겪을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 2024-03-11
    • 11:38:40
  • [속보] 정부 근무지 이탈 전공의 1만1994명···전체 92.9%
  • [속보] 정부 이탈 전공의 4944명에 행정처분 사전통지서 발송
  • [속보] 12일부터 전공의 보호·신고센터 운영
  • 코오롱생명과학,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일본 특허 등록
    코오롱생명과학,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일본 특허 등록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TG-C'(구 명칭 인보사) 관련 '골관절염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대한 특허가 최근 일본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TG-C는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인 1액과, 방사선 조사한 TGF-β1(염증억제 및 연골성분 생성 촉진인자) 유전자 도입 형질전환 세포로 이루어진 2액을 3대 1 비율로 혼합해 무릎의 관절강 내 주사하는 약제다. 이번 '골관절염 약학적 조성물' 특허는 일정한 크기의 세포를 구성성분
    • 2024-03-11
    • 10:29:37
  • 동아쏘시오홀딩스 2026년까지 300억 이상 현금배당
    동아쏘시오홀딩스 "2026년까지 300억 이상 '현금배당'"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4~2026년 사업연도 3년간 별도 잉여현금흐름(영업현금흐름-CAPEX) 기준 50% 이상을 주주 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주주환원 규모 내 3년간 현금배당 300억원 이상 실시와 함께 매년 3% 주식배당도 진행할 예정이다. 매년 3% 주식배당을 실시할 시 주식 거래량이 증가해 주주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기대다. 주주환원 규모 내에서 배당 후 잔여 재원은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활용할 예정이며, 주주의 안정적 현금흐름 제공을 위해 기
    • 2024-03-11
    • 10:11:12
  • SK바이오사이언스, 품질 분야 전문가 잇단 영입
    SK바이오사이언스, 품질 분야 전문가 잇단 영입
    SK바이오사이언스가 품질 분야 전문가들을 잇따라 신규 임원으로 영입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한미약품 출신의 김현철 본부장을 품질본부 부사장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현철 본부장은 LG화학(생명과학본부), 한미약품 등에서 28년간 품질 및 제조 관리 전문가로 근무하며, 의약품 품질 관리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쌓았다. 한양대에서 화학을 전공했고 충북대에서 의생명과학경영융합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본부장 영입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급변하
    • 2024-03-11
    • 09:57:12
  • 휴젤, 국제표준인증 2종 획득···글로벌 경영시스템 구축
    휴젤, 국제표준인증 2종 획득···"글로벌 경영시스템 구축"
    휴젤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SO 14001은 환경경영체제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환경 법규와 규제를 준수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인 ISO 45001은 사업장 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산업재해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 문화 정착에 힘쓰는 기업에 주어진다. 휴젤은 이번 ISO 인증을 통해 향후
    • 2024-03-11
    • 09:33:36
  • 조아제약, 美 NPEW 2024 참관···신성장동력 창출 기대
    조아제약, 美 NPEW 2024 참관···신성장동력 창출 기대
    조아제약은 오는 14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애너하임 자연건강식품박람회 2024(Natural Products Expo West 2024)'에 참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아제약은 현지 건강기능식품시장 동향 조사를 비롯해 신규 거래처 발굴과 조아 세피지 앰플의 현지 진출 가능성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아 세피지 앰플은 '안전하고 쉽다'는 의미를 지닌 용기로 미국 약전(United States Pharmacopeia, USP)에서 인증한 플라스틱 소재 안전성 최고 등급 VI(USP Plastic Class VI)를 받았다. 독창적 디자인과 그
    • 2024-03-11
    • 09:27:20
  • 오늘부터 4주간 20개 병원에 군의관·공보의 158명 파견
    오늘부터 4주간 20개 병원에 군의관·공보의 158명 파견
    정부가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현장에 군의관 20명과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또 환자의 병원 간 이송을 지원하는 전원협력체계 구축을 본격화한다. 11일 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중대본 1차장)은 전날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1일부터 4주간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하겠다"며 "지난주 결정한 예비
    • 2024-03-11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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