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은, 올해 정부 배당금 '역대 최대' 8781억원 지급KDB산업은행이 올해 정부 앞 배당금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8781억원을 지급했다. 29일 산은에 따르면 산은은 하루 전인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는 역대 배당 규모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산은은 최근 3년동안 △2021년 2096억원 △2022년 8331억원 △2023년 1647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산은은 지난해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녹색금융 지원 등 총 86조5000억원의 자금공급을 통한 자산 확대로 경상이익 기반을 강화했다. 또 한화그룹의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인수 등의 구조조
- 2024-03-29
- 19:31:39
-
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금 일부 지급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금을 일부 투자자들에 지급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8일 개최된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위원회'에서 개별 자율배상안을 심의·의결하고, 일부 투자자들과의 합의를 거쳐 배상금 지급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한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위원회'를 통해 투자자별 개별요소와 사실확인 과정에서의 공정성이 담보된 배상절차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하나은
- 2024-03-29
- 17:46:36
-
토스뱅크, 지난해 175억원 적자…전년比 93.4% 축소토스뱅크는 29일 경영공시를 통해 지난해 순손실 규모가 전년대비 93.4% 축소된 1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대출자산이 늘면서, 이자수익이 크게 개선됐다. 토스뱅크의 지난해 순이자이익은 5548억원으로, 전년대비 155% 올랐다. 지난해 순이자마진(NIM)도 2.18%로 전년대비 1.39%포인트 뛰었다. 다만 고금리로 건전성 지표가 악화하면서, 대손충당금 적립액은 늘었다. 지난해 말 연체율은 1.32%로 전년(0.72%)보다 0.6%포인트 높아졌으며 대손충당금 적립액은 총 3232억원으로 전년대비 1.7배 수준
- 2024-03-29
- 17:23:37
-
대부금융협회, '정성웅 前 한국평가데이터 부사장' 신임 회장 선출대부금융협회는 총회를 열고 정성웅 전(前) 한국평가데이터 부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9일 밝혔다. 1962년생인 정 회장은 금융감독원에서 공보국장, 상호금융검사국장, 불법금융대응단 선임국장, 소비자담당 부원장보 등을 역임한 바 있다.
- 2024-03-29
- 17:00:36
-
수협은행, 지난해 순이익 2376억원…전년比 16% 증가Sh수협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16% 늘어난 2376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수익성 지표를 보면 예대금리차는 1.56%에서 1.69%로 0.13%포인트, 순이자마진(NIM)은 1.45%에서 1.57%로 0.12%포인트 올랐다. 건전성 지표로는 연체율이 0.26%에서 0.44%로 0.18%포인트 높아졌고,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42%에서 0.56%로 0.14%포인트 증가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83.25%에서 173.10%로 10.15%포인트 낮아졌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기업·기관 고객을 확대하고 거래처를
- 2024-03-29
- 16:23:00
-
수출입銀,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과 수출금융 간담회 개최한국수출입은행이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 참석차 귀국한 폴란드·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아랍에미리트(UAE)·인도네시아 등의 주재 대사들과 ‘방산수출 금융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여의도 본점에서 대사들과 만나 방산수출 지원을 위한 수출금융제도와 방산수출 관련 해외 선진국 금융지원 사례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주재국별 추진 중인 방산 수출 건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금융 지원방안을
- 2024-03-29
- 16:11:23
-
예대금리차 1위 시중은행은 NH농협…전 은행권에선 '전북은행'이 톱지난달 5대 은행 가운데 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대출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가 가장 큰 곳은 NH농협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공시된 '예대금리차 비교' 통계에 따르면 2월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 대출 등)을 뺀 NH농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계대출금리-저축성수신금리)는 1.06%포인트로 집계됐다. 이어 우리은행(0.74%포인트), 하나은행(0.71%포인트), KB국민은행(0.65%포인트), 신한은행(0.47%포인트) 순으로 예대금리차가 컸다.
- 2024-03-29
- 15:55:34
-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300건 돌파…혁신금융 심사 문턱 낮춘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이 혁신금융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심사제도의 문턱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29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혁신금융서비스 300건 지정 기념식' 기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금융위가 지난 20일 정례회의에서 혁신금융서비스 5건을 신규 지정하면서 혁신금융서비스 누적 지정 건수(303건)가 300건을 돌파했다. 김 위원장은 "혁신금융서비스 심사체계를 개편해 실무부서의 사전 컨설팅 없이 혁신금융심사위의 심사를 받도록 할 것"이라며 "아울러 금
- 2024-03-29
- 14:32:20
-
케이뱅크, 지난해 순이익 128억원…전년比 84.7% ↓케이뱅크가 지난해 총 1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해에도 외형 성장을 꾸준히 이어갔다. 케이뱅크의 지난해 말 가입자는 953만명으로 전년대비 133만명 늘었다. 수신잔액은 19조700억원, 여신잔액 13조840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조4600억원(30.6%), 3조600억원(28.4%) 증가했다. 여수신의 안정적 성장에 이자이익은 45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대비 652억원이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338억원으로 전년 65억원의 5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운용 수익이 전년대비
- 2024-03-29
- 14:05:40
-
저축은행중앙회 "6개월 이상 연체 PF채권 3개월 단위 경·공매 실시"저축은행중앙회가 표준규정에 경·공매 활성화방안을 반영,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조치다. 표준규정 개정안에는 △6개월 이상 연체채권에 대한 3개월 단위 경·공매 실시 △실질 담보가치·매각 가능성·직전 공매회차 최저입찰가격을 감안한 적정 공매가 산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개정안에 경·공매를 통한 부실채권 정리가 미흡할 경우 해당 담보물의 가치를 공시지가로 평가하도록 한 내용
- 2024-03-29
- 13:50:04
-
KB국민·신한은행, 결국 홍콩ELS 손실 투자자 자율배상 결정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금융당국의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안을 결국 수용했다. 이에따라 모든 주요 시중은행들이 자율배상안을 받아들였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29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홍콩H지수 ELS 관련 투자자들의 손실에 대해 자율 배상하기로 방침을 확정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사회 직후 "투자자들의 불확실성 해소와 신뢰 회복을 위해 만기 손실이 확정되거나 현재 손실 구간에 진입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신속히 보호 조치를 실행할 계획"이라고
- 2024-03-29
- 13:43:15
-
김소영 부위원장 "중저신용자 자금공급 상황 지속 모니터링할 것"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융권의 중·저신용자 자금 공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를 관계 기관과 함께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29일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현황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해당 회의에 참석한 금융권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자금 공급을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당국은 불법사금융 등 민생범죄 피해를 보지 않도록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필요성도 강조했다. 간담회 참석자들도 불법사금융·불법채권
- 2024-03-29
- 10:28:07
-
우리금융, 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충북 '디노랩' 신설우리금융그룹이 지난 28일 충청북도 벤처 활성화 지원을 위해 충청북도 청주에 디노랩 충북센터를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디노랩(DINNOLab, Digital Innovation, Lab)’은 우리금융이 스타트업의 성장지원과 상호협력을 도모하는 벤처 창업협력 프로그램이다. 우리금융은 2016년부터 서울 2개, 경남 1개 등 3개 디노랩 센터를 통해 지금까지 총 147개 기업 발굴, 누적 투자금액 1409억원, 사업 도입 42건 등 다방면으로 협업 성과를 이어갔다. 이날 우리금융은 충청북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
- 2024-03-29
- 10:17:51
-
신한은행도 '홍콩 H지수 ELS' 자율 배상 수용··자율조정협의회 설치금융당국이 제시한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안을 우리·하나·NH농협·SC제일은행이 수용한 가운데, 신한은행도 결국 이를 받아들였다. 이제 주요 시중은행들 중에선 KB국민은행의 결정만 남게됐다. 신한은행은 이사회를 개최해 금융감독원의 홍콩H지수 ELS 손실 관련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 투자자들에 자율배상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 기준안에 따라 기본 배상비율을 정하고 사실관계 확인 등을 거쳐 투자자별 최종 배상비율을 산출
- 2024-03-29
- 10:10:38
-
Sh수협은행, 취약계층에 67억원 규모 민생금융 지원Sh수협은행이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과 청년, 어업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총 6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은행 자체 프로그램'과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을 골자로 하는 '정책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수협은행은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과 청소년 교육, 농어촌아이돌봄센터 등을 지원한다. 특히 저출산·어촌고령화 등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지원금과 청년귀어자 정착금 등을 적극 지원할
- 2024-03-29
- 09:57:23
많이 본 재테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