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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중대형 오피스텔...소형 아파트 공급 감소에 '대체재' 역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의 공급 물량이 대폭 감소하면서 이를 대체하는 오피스텔이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부동산R114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했거나 분양 예정인 전용 60㎡ 이하 아파트 물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약 81.39% 감소했다. 지난해 9만5422가구에서 올해 1만7758가구로 급감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1만2188가구 △서울 4725가구 △인천 845가구 순이다. 특히, 정권 교체와 거시경제·주택시장 환경 악화의 영향으로 올해 들어 서울의 주간 아
- 2022-05-18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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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HUG 신용평가 최고 등급 'AAA' 획득..전년 대비 2계단 상승 동부건설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실시하는 신용등급 정기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HUG의 신용평가 등급은 3개년치의 주요 재무지표와 재무비율 등을 HUG 내부기준에 따라 평가·산정된다. 회사는 앞서 2020년에는 AA, 2021년에는 A+를 받았으며, 올해는 2단계 등급이 한 번에 올랐다. 아울러, 이번 신용등급 상승에 따라 동부건설에 대한 HUG의 보증료율(시공보증, 하도급지급보증 등)이 인하될 예정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재무지표를 꾸준히 관리해온 결과
- 2022-05-17
- 18: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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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스타트업 친환경·에너지 혁신 기술 발굴...공모전 개최 SK에코플랜트가 스타트업 기업의 친환경·에너지 혁신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로 2회를 맞는 기술 공모전인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진행하며, 기업과 스타트업이 팀을이뤄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크게 △친환경 자재 △탄소저감 시스템 △신에너지 △에너지 효율화 등이다. 모집 분야 기술에 특화된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면 지원 가능하다. 서류접수는
- 2022-05-17
- 18: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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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느니 물려준다] "정비사업에 집값 오를라"…노도강, 거래절벽에 증여 문의만 서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에서 증여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정비사업 추진 기대감 때문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가 시행된 상황에서도 노·도·강에서 아파트 가격을 크게 낮춘 매물은 등장하지 않고 있으며 증여 문의는 꾸준하게 늘고 있다. 노원구 중계동 지역 한 공인중개업자는 "매물은 조금씩 늘고 있는데 호가는 여전히 비슷한 상황이라 급매만 겨우 거래되는 수준"이라며 "집주인과 수요자 간에 집값에 대한 괴리감
- 2022-05-17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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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느니 물려준다] 노도강 집값 주춤 틈타, 아파트 증여 역대급 올해 1분기(1~3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의 전체 아파트 거래 중 차지하는 증여 비율이 역대치를 기록했다. 집값이 주춤한 상황에서 파느니 물려주는 다주택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노원구 아파트 전체 거래 중 증여비율은 31.8%(전체 거래 346건 중 증여 110건)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도봉구와 강북구는 각각 30.3%(142건 중 43건), 18.05%(792건 중 143건)를 차지했다.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6년 이후 노도강에서 모두 역대 가장 높은 증
- 2022-05-17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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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택사업 전망 급감...러-우전쟁 탓 원자재 가격 인상 여파 국제적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세) 환경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건자재 가격 인상 여파가 이달 주택사업 경기가 악화할 것이란 전망이 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이달 전국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전월(101.2)보다 18.6포인트 하락한 82.6으로 66.2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로 발표되기도 했던 해당 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공급시장 지표다. 주산연이 매달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전망을 조사하는 방
- 2022-05-17
- 17: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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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경기 둔화 극복 위해 32조원 인프라 예산 편성해야" 국제적인 경기 둔화 우려가 고조하면서 건설업계가 이를 타개하기 위해 내년 32조원 이상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7일 대한건설협회는 내년도 SOC 예산을 32조원 이상 편성하는 방안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앞서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SOC 투자의 방향'이라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기초한 것으로, 대내외적으로 경제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내년 2.5%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고 지역균형발전 기반을 마련
- 2022-05-17
- 17: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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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두 채 이상 세금 많이 내야…세 채부터 다주택자" 서울시민 중 절반은 두 채 이상 보유자가 더 많은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주택 이상 보유자를 ‘다주택자’라 생각하는 국민이 절반가량 차지했다. 국토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 ‘부동산시장 조사분석’을 17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668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을 몇 채 이상 보유할 경우 다주택자로 보고 세금 부담을 높여야 하는가’를 물은 결과 44.2%가 ‘2채 이상’, 48.3%가 ‘3채 이상’을 꼽았다.
- 2022-05-17
- 16: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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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원자재값·택지비 '트리플 악재'…분양가 상승 압박 커졌다 올해 하반기 부동산 분양시장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물가상승에 따른 고금리에 원자재 값까지 급등하면서다. 여기에 분양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택지비까지 가파르게 오르면서 분양가 상승 압박이 커지는 모습이다. 17일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물가 상승률은 기존 2.3%에서 1.8%포인트(p) 높은 4.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 ING은행도 4.6%로 당초 전망치(3.6%)보다 1%p 상향 조정했다. 고(高)물가 상황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우량 건설사 자금 조달의
- 2022-05-17
- 15: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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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엔투비, KCC글라스와 ESG 경영 개선 지원 '맞손' 포스코그룹 엔투비는 17일 KCC글라스와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좋은친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좋은친구’는 엔투비가 고객사와 함께 탄소저감, 동반성장, 지역사회 발전 등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은 KCC글라스에 설비부품 등 소모성 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엔투비가 KCC글라스의 2차 공급사(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공급
- 2022-05-17
- 15: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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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첫 국회 데뷔전'…국토위, 야당 반발로 파행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첫 국회 데뷔전’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반발로 전체회의 30분 만에 중단됐다. 원 장관은 17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250만호 더하기 알파의 주택공급계획을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하겠다”며 전날 취임 인사말을 전하며 전날 장관 취임사에 언급한 250만가구 주택공급 로드맵, 청년원가주택 등 조기 사전청약, 공공임대주택 질적혁신 등을 재확인했다. 이날 국토위에는 추가경정예산안 및 주택도시기금운용계획안변경안에 대한 전체회의
- 2022-05-17
- 11: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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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부채비율 크게 개선...내년 말 IPO 청신호 켜지나? 아시아 최대 환경∙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탈바꿈 중인 SK에코플랜트의 재무안정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특히 그간의 대규모 인수합병(M&A) 작업의 성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할 전망이라 연말 실적 성장세도 기대되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공시된 1분기 실적(연결 기준)에서 SK에코플랜트의 부채 비율이 2년 만에 크게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회사의 부채비율은 362%였는데, 이는 지난 2020년 말 당시의 662%에서 절반 가까이 축소된 것. 특히 올해 말에는 300% 초반까지 내려갈 것
- 2022-05-17
- 11: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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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주택 에너지절약계획서 검토 다각화…국토부, 전문기관 10개로 확대 국토교통부가 친환경주택 에너지절약계획서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검토를 위해 검토 전문기관을 민간기관, 지방공사까지 확대한다.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에 따른 ‘에너지절약계획서 검토’는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자가 설계 의무사항 및 냉·난방 효율 등에 대한 에너지절약계획서를 제출하면, 사업승인권자인 지방자치단체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계획의 적정성 등을 검토·평가하는 제도를 말한다. 17일 국토부에 따르면 2009년 제도 시행 이후
- 2022-05-17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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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실거래지수 5개월 만에 상승 지난 3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5개월 만에 다시 상승 전환됐다. 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한 상승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지수는 175.1로 2월(173.7)과 비교할 때 1.4포인트 상승했다. 실거래가 지수는 전국 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제 신고된 아파트의 거래 가격수준 및 변동률을 산출해 제공하는 지수로 정확한 시장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지수는 지난해 10월 180.0을 기록한 뒤 11월
- 2022-05-17
- 10: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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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승차권 전달 서비스 '병역의무복무자'까지 확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7일부터 병역의무복무자 할인 승차권을 가족이나 친구가 코레일톡에서 대신 구매해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코레일은 병장 이하 육·해·공군, 해병대, 의무경찰, 의무소방원인 병역의무복무자에 열차 운임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코레일은 역 창구에서만 판매하던 병역의무복무자 할인 승차권을 모바일 앱인 ‘코레일톡’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그 결과, 코레일톡 예매
- 2022-05-17
- 09: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