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안성 미분양관리지역 재지정...수도권서 7개월만
    경기도 안성 '미분양관리지역' 재지정...수도권서 7개월만
    건설경기 침체 영향으로 미분양 주택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7개월 만에 미분양관리지역이 발생했다. 15일 HUG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경기 안성과 대구 남구, 울산 울주, 강원 강릉, 충북 음성, 전북 군산, 전남 광양, 경북 포항·경주 9곳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적용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다. 수도권에서 미분양관리지역이 지정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이다. 안성은 지난해 7∼9월 3개월 연속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가 10월 해제된 바 있다. HUG는 미분양
    • 2024-04-15
    • 08:29:00
  • 서울서 자동차 친환경성능 국제기준 머리 맞댄다...전문가회의 개최
    서울서 '자동차 친환경성능' 국제기준 머리 맞댄다...전문가회의 개최
    국토교통부는 16일부터 4일간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자동차 국제기준제정 기구(WP.29) 산하 전문가 기술 그룹 회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WP.29는 자동차 국제기군 제·개정을 위한 국제연합(UN) 유럽경제위원회(UNECE) 산하 기구다. 이번 전문가 기술 그룹 회의에는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주요국의 자동차 소관 부처 소속 공무원과 세계 자동차산업협회, 세계 자동차 부품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회의는 전기차 배터리 수명, 차량 온실가스 전과정(A-LCA) 평가 방법 등 2개 주제로 진행된
    • 2024-04-15
    • 08:27:00
  • [공멸하는 약속 책임준공] 불공정 조항이 건설 위기 불러···업계 공생구조로 혁신 필요
    [공멸하는 약속 책임준공] "불공정 조항이 건설 위기 불러"···업계 "공생구조로 혁신 필요"
    책임준공을 두고 건설업계 등에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약정서의 불공정 조항이 현재의 건설·금융산업의 위기를 불러일으킨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책임준공 약정 등의 불공정한 계약 관행을 바로 잡아 건설·금융사가 상생할 수 있는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는 진단이 대두되고 있다. 건설 및 부동산 관련 전문가들은 14일 책임준공 확약에 대해 “건설사의 위기가 곧 부동산 PF 대출을 실행한 금융사의 부실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계약 관행 혁신을 통해 새로운 상생 관계를
    • 2024-04-14
    • 18:07:46
  • [공멸하는 약속 책임준공] 건설사 연쇄부도 우려··· 이르면 내달 책임준공 확약개선 윤곽 나올 듯
    [공멸하는 약속 '책임준공'] 건설사 연쇄부도 우려··· 이르면 내달 책임준공 확약개선 윤곽 나올 듯
    이르면 다음달 시공사의 책임준공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의 가이드라인이 마련될 것으로 관측된다. 공사비 급등으로 건설사들이 대거 폐업할 수 있다는 ‘4월 위기설’ 등이 구체화되면서 가이드라인 마련에 다소 보수적이던 금융당국도 건설·금융사의 리스크 해소에 나서는 모습이다. 14일 국토부와 금융위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다음달 중 책임준공 확약 부담 완화를 골자로 한 가이드라인에 대해서 논의를 마무리한다. 현재 국토부가 자체적인 기준과 건설업계로부터 건의 받은 의견 등을
    • 2024-04-14
    • 18:06:52
  • 거래량과 가격 모두 고개··· 바닥론 나오는 서울 집값, 향방은?
    거래량과 가격 모두 '고개'··· '바닥론' 나오는 서울 집값, 향방은?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에 3000건을 넘어서고, 가격도 상승세로 전환하는 등 시장 지표들이 개선되면서 ‘집값 바닥론’이 서서히 나오고 있다. 집값 흐름의 방향을 예측하기엔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이번 총선 결과 ‘여소야대’가 이어지는 등 국회 지형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정책 변화보다는 금리나 주택 공급 등 다른 변수가 향후 집값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1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3
    • 2024-04-14
    • 18:05:42
  • 미분양 무덤 대구서 두 자릿수 경쟁률··· 학세권 수혜? 청약제도 개편 영향?
    '미분양 무덤' 대구서 두 자릿수 경쟁률··· 학세권 수혜? 청약제도 개편 영향?
    청약홈 개편 후 처음 진행된 대구 아파트 청약에서 약 2년 4개월 만에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가 나왔다. 같은 시기 대전 분양 단지와 비교하면 신혼·다자녀 수요가 상당히 높아 청약에서 유리해진 30·40세대의 수요가 학군 중심 입지로 쏠리는 현상이 강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방 청약 시장의 ‘옥석 가리기’ 심화에도 주요 학군의 청약 수요는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23일까지 청약 접수를 받은 대구시 수성구
    • 2024-04-14
    • 17:18:27
  • 치솟는 분양가에 로또 줍줍 인기…역대 경쟁률 1위 아파트는?
    치솟는 분양가에 '로또 줍줍' 인기…역대 경쟁률 1위 아파트는?
    고분양가가 계속되면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줍줍'(무순위 청약) 물량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무순위 청약 아파트 결과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무순위 청약 아파트는 지난해 6월 청약 신청을 받은 서울 동작구 '흑석자이'다. 당시 전용면적 59㎡ 1가구 청약에 82만9804명이 몰렸으며 분양가는 6억4650만원이었다. 동일 면적의 가장 최근 거래가는 지난해 6월의 13억9000만원으
    • 2024-04-14
    • 17:03:10
  • 박상우 국토부장관, 특사 자격 르완다 방문…아프리카 인프라 협력 강화
    박상우 국토부장관, 특사 자격 르완다 방문…아프리카 인프라 협력 강화
    정부가 'K-건설'의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이 한국-아프리카 정상회의 초청을 위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지난 11~12일 르완다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6월 4~5일 서울에서 열릴 정상회의를 비롯해 아프리카 건설·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장관은 지난 12일 에두아르 은지렌테 총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폴 카가메 대통령을 정상회의에 초청했다. 르완다 측은 키갈리 그린시티(시범사업 16만5000여㎡),
    • 2024-04-14
    • 16:30:03
  • 한국교통안전공단, 2024 교통안전 서포터즈 모집...5개월간 활동
    한국교통안전공단, '2024 교통안전 서포터즈' 모집...5개월간 활동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5일부터 'TS 교통안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TS 교통안전 서포터즈는 국민의 자발적인 생활 속 교통안전 실천과 홍보 활동 참여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원 자격은 블로그와 SNS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대학생(재학생‧휴학생‧대학원생 가능)과 일반인이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매월 1회 교통안전을 주제로 직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홍보하고, 공단에서 실시하는 교통안전 미션 참여를 통해 캠
    • 2024-04-14
    • 16:22:23
  • [4월 3주 분양동향] 분양시장, 지방부터 기지개...전국 5215가구 청약 접수
    [4월 3주 분양동향] 분양시장, 지방부터 기지개...전국 5215가구 청약 접수
    총선 이후 분양 일정이 본격화된 가운데 이번 주부터 지방을 중심으로 청약 물량이 쏟아진다. 1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전국 8곳에서 총 5215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올해 5번째로 많은 물량이자 둘째 주 대비 약 7배 많은 물량이다. 청약홈 개편 이후 각 건설사들이 물량 공급에 시동을 걸면서 지난주에 이어 지방에 공급이 집중된 모습이다. 지역별로 대전 유성구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562가구)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부산
    • 2024-04-14
    • 16:19:13
  • 오래된 건축물 보수 간편해진다…하위법령 개정안 입법예고
    오래된 건축물 보수 간편해진다…하위법령 개정안 입법예고
    오래된 주택 지붕이 비가 새서 강판을 덧대어 보수하거나 화재에 약한 낡은 외장재를 불연성 자재로 교체하는 등 변경이 경미한 증축·대수선은 안전확인 절차가 간편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내용과 함께 무량판 구조 안전관리 강화, 건축물 내진보강 관련 제도개선 등 '건축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15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일률적으로 운영됐던 기존 건축물의 구조안전 확인 방법을 구조내력 변경 수준 등에 따라 구분해 적용할 수 있도록 합리화한다. 화재성능보
    • 2024-04-14
    • 14:09:01
  • LH, 건설품질 혁신 위해 건설사와 머리 맞댄다...상생간담회 개최
    LH, 건설품질 혁신 위해 건설사와 머리 맞댄다...상생간담회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품질 혁신을 위해 건설사들과 머리를 맞댔다. LH는 지난 12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건설업계와의 소통을 통한 공공주택 건설품질 혁신을 위해 '건설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품질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국 LH 공사 현장 지구 관련 건설사 임원, 현장책임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올해 건설공사 점검·평가 계획 △하도급 점검
    • 2024-04-14
    • 11:08:01
  • 국토부, 세종 나성초에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 시범운영
    국토부, 세종 나성초에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 시범운영
    국토교통부는 15일부터 올해 말까지 세종시 나성동에 위치한 나성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안전 특화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C-ITS는 차량-차량, 차량-도로인프라간 교통안전 정보를 무선통신을 통해 실시간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안전특화 서비스는 스마트 CCTV, 라이다(Lidar) 등 다양한 첨단 교통상황 검지 인프라로 차량·이륜차·보행자의 위치정보 등을 수집하고,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한 충돌상황, 교통사고 위험을 서비스 구간 내
    • 2024-04-14
    • 11:06:50
  • 건설경기 악화에…1분기 건설업 폐업·부도 늘었다
    건설경기 악화에…1분기 건설업 폐업·부도 늘었다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지난 1분기 종합건설업 신규 등록 건수가 급격히 감소한 반면, 건설업 부도와 폐업 건수는 증가했다. 14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종합건설업 신규 등록 업체 수는 104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333곳) 대비 68.7% 감소한 수치다. 종합건설업 신규 등록 업체 수는 지난 1월과 2월에도 작년 동월 대비 각각 83.2%, 78.4% 줄어드는 등 올해 들어 급격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폐업하는 건설업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 늘고 있다. 지난달 종합건설
    • 2024-04-14
    • 11:06:42
  • 브랜드 파워 통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 완판
    "브랜드 파워 통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 완판
    현대건설은 지난 8일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가 100% 계약 완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정당 계약을 실시한 뒤 3개월 만이다. 침체된 분양시장 분위기 속에서 이뤄낸 이번 계약 완료는 더욱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최근 부동산 주요 지표가 악화된 상황이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이 들어서는 경기지역의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10월 4726건에서 올해 2월 8095건으로 배 가까이 증가했다.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도 지난 2월 86.2에서 4월 75.5로 감소했으며, 청약경쟁률도 작년까지
    • 2024-04-14
    • 1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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