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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통일은 준비된 경우만 실현 가능…北 인권상황 알려야"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통일은 준비된 경우에만 그것을 실현할 수 있다"며 통일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통일부·행정안전부·국가보훈처·인사혁신처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받았다. 업무보고에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상민 행안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을 포함해 민간 전문가와 정책수요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각 부처가) 서로 공통되는 부분은 적
- 2023-01-27
- 14: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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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尹 대통령, 與 지도부와 '식사 정치'..."3·8 전대 참석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3월 8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전대 참석을 통해 당 대표를 비롯 새로운 지도부에 힘을 실어준다는 포석에서다. 윤 대통령은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국민의힘 지도부와 점심 식사에서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3·8전대 참석 요청에 대해 "당원들이 많이 모이고 좋은 축제이니, 가서 꼭 참석하고 인사하겠다"고 화답했다.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 논란 등 전대를 앞두고 당 분위기가 어수선해진 상황에서 윤 대
- 2023-01-26
- 18: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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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쇼크'에 들끓는 민심…대통령실, 긴급처방 급등한 난방비 문제가 설 연휴 이후 최대 민생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대통령실과 정부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바우처, 가스요금 할인 등 난방비 지원액을 2배 늘리기로 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난방비 대란의 책임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탈 원전 정책 탓 ”이라며 대통령실과 정부의 난방비 지원에 보조를 맞추고 나섰다. 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손을 놓고 있다”며 중산층으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26일 오전 용산 대통령
- 2023-01-26
- 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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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총리, 10대 프로젝트 역점 추진..."세계 3대 'AI 강국' 도약"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2027년까지 세계 3대 인공지능(AI)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서 열린 제2차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회의에서 "공공·산업분야 대형수요창출, AI기업 스케일업, AI 기술초격차 등 10대 프로젝트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2016년 1월 다보스 포럼에서 인공지능․빅데이터가 주도하는 4차산업혁명이 처음 제시된 후 데이터 경제의 발전은 가속화되고 있다"라며 "우리나라
- 2023-01-26
- 17: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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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 성남도개공,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최저 등급'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대장동 의혹에 연루된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정부 부처와 기관 중에는 행정안전부와 검찰청, 경찰청 등이 낮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방자치단체 중에는 울산광역시, 공공의료기관 중에는 서울대병원이, 국·공립대학 중에는 한국체대 등이 최하위 등급을 기록했다. 권익위는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난 1년 간 15개 유형, 총 56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기관
- 2023-01-26
- 17: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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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법무행정, 경제 뒷받침 가장 중요...공정위, 경제사법기관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법무부에 "경제를 뒷받침하는 법무행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규제 개혁을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는 '예측 가능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법무부, 공정거래위원회, 법제처로부터 '2023년 법무·공정거래·법제 정책 방향'을 보고받고 "공정위와 법무・검찰은 책임을 위반하는 반칙행위를 바로잡아 자유로운 시장과 공정한 질서를 지키는 국가시스템이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당
- 2023-01-26
- 17: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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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3·8 與 전당대회 참석 약속…"좋은 축제니 꼭 가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남에서 당 대표를 뽑는 ‘3·8 전당대회’에 꼭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등 최근 해외 순방 성과를 공유했고 참석한 의원들에게 UAE산 말린 대추야자를 선물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과 당 지도부 간 오찬 내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양 대변인에 따르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윤 대통령에게 컷오프 제도 신설을 설명하며 &lsquo
- 2023-01-26
- 16: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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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법무부‧공정위‧법제처...헌법 수호하는 기관"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법무부, 공정거래위원회, 법제처로부터 '2023년 법무·공정거래·법제 정책 방향'을 보고받고 세 기관에 "우리 대한민국의 가치,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 헌법을 수호하는 기관"이라며 "헌법 가치 수호라는 측면에서 아주 같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국정 운영을 회사 경영과 비교해 "조그만한 기업일 때에는 그냥 돈 벌기 위해 열심히 이것저것 안 가리고 하면 된다"며 "그러나 기업이 좀
- 2023-01-26
- 12: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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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쏘아올린 '에너지바우처 2배'...당정, 빠른 집행 '가속페달' 대통령실이 '난방비 폭탄' 대책으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지원을 늘리기로 하자, 당정이 즉각 에너지바우처 지원 등 빠른 집행에 나서기로 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대통령실이 발표한 내용을 기반으로 조만간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와 당정 협의를 열어 실제적인 지원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에너지바우처 지원과 관련,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노
- 2023-01-26
- 10: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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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가스요금 할인 2배 확대" 대통령실은 26일 최근 '난방비 폭등 사태'와 관련해 겨울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에너지 바우처 지원과 한국가스공사의 가스 요금 할인폭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을) 올해 겨울 한시적으로 지원 금액을 15만2000원에서 30만4000원으로 2배 인상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가스공사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160만 가구 대상으로 "요금 할인 폭을 올겨울에 한해 9000~3만6000원에서 1
- 2023-01-26
- 09: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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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권] 尹 대통령, 與지도부와 오찬...순방 성과 공유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한다.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회동은 지난해 11월 25일 한남동 관저 만찬 이후 2개월 만이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리는 오찬에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 성과 등을 공유하고, 순방 후속 조치 및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 등을 위한 여당의 협조를 요청할
- 2023-01-26
-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