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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방중 가능성 시사..."가까운 시일 내 中 방문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가까운 시일 내에 중국과 협의해서 중국을 한번 방문할 생각"이라며 방중 가능성을 시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인터뷰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현지에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사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의 방한을 거듭 요청했지만, 시 주석은 "코로나 상황이 어느 정도 안정되면&quo
- 2023-01-20
- 08: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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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보편적 가치' 국가와 협력 불가피...中, 다른 점 있지만 배제는 곤란"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안보, 경제, 보건협력, 첨단 과학기술 협력을 긴밀히 함께하는 것은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특별연설을 한 후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의 '세계가 질서를 재편하고 있는데 한국은 중국,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나'라는 취지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일본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우리와 거의 보편적 가
- 2023-01-19
- 20: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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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공급망 복원력 강화 시급...한국은 핵심 파트너"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호혜적 연대를 바탕으로 한 공급망의 복원력 강화"라며 한국이 그 핵심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행동하는 연대를 위하여(Solidarity in Action)'를 주제로 특별연설을 하고 "세계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는 협력과 연대 없이는 해결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교란이 심화됐고,
- 2023-01-19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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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근무지 95% 미확인 보도'에..."100% 출근율이 팩트"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19일 자신의 근무지가 확인되지 않은 날이 95%에 달한다는 한 언론 보도에 "매일 근무지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휴가 기간 제외 100% 출근율이 팩트"라고 반박했다.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감사원과 TV조선의 권익위원장 사퇴 압박 망신주기가 점입가경"이라며 "관련자들은 반드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전날 TV조선은 감사원이 지난해 진행한 권익위 감사에서 전 위원장의 근무지가 확인되지 않은 날이 근무일의 9
- 2023-01-19
- 14: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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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적극행정 국민신청' 사각지대 해소...입법 추진할 것"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19일 "'적극행정 국민신청'에 대한 효과를 높이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 까지 확대하는 입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적극행정 국민신청제'를 통한 우수 개선 사례 77건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적극행정 국민신청제는 국민이 국민신문고에 공익 목적의 정책 아이디어를 내는 범정부 적극행정 견인 제도다. 아이디어들은 국민권익위가 국민의 눈높이에서 검토해 관계기관에 권고하고, 정부
- 2023-01-19
- 11: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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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부산 엑스포로 인류 공동문제 해결 책임있는 역할을"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한국 정부는 민간기업과 함께 인류 공동의 문제해결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 책임있는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2030 부산 엑스포를 유치해 그 책임과 역할을 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면서 엑스포 유치활동에 나섰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다보스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70여 년 전 우리는 전쟁과 분단,
- 2023-01-19
-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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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예술가들 만나 "외롭고 힘들지만 세상 바꾸는 혁명가" 김건희 여사는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예술가들과 만나 "예술은 외롭고 힘든 일이지만 결국 여러분들이 전하는 메시지가 그 어느 것보다 세상에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일정에 동행하고 있는 김 여사는 연차총회를 계기로 열린 '예술가 리더' 행사에 참석해 "여러분과 같은 예술가들은 세상을 바꾸는 혁명가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이
- 2023-01-19
- 09: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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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집무실 항상 열려있다"...글로벌 CEO "尹, 훌륭한 세일즈맨"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대한민국은 열려있고, 제 집무실도 항상 열려있다"면서 한국에 대한 투자 확대와 협력을 요청했다.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연차총회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다보스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CEO와의 오찬'을 주재했다. 분열된 세계 속에서 글로벌 경제위기를 헤쳐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저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quo
- 2023-01-19
- 08: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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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권] 尹 대통령, 다보스 특별연설..."협력과 연대"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재시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특별연설을 한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협력과 연대의 길을 제시하고 한국의 역할을 소개할 예정이다. 다보스포럼은 주요 정상들과 학계, 시민사회 리더들이 모여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민간 주도의 국제회의다. 올해 회의 주제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으로, 김은혜 홍보수석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무대에서 복합 위기에 도전해 어떻게 응전하고 구현해 낼지 주도적 역할과 의지를 각
- 2023-01-19
-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