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대통령, 나경원 사직서 무시하고 '해임' 결정 윤석열 대통령이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앞서 사의 표명을 밝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해임했다. 또 겸임해온 기후환경대사직에서도 해임했다. 이처럼 별도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은 기후대사직도 해임하면서, 윤 대통령과 나 전 의원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오는 3월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1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차기 국민의힘 당 대표 유
- 2023-01-13
- 18:01:01
-
[여론조사 Pick] 尹 지지율 35%로 상승세 '주춤'...전주 대비 2%p 하락 최근 상승세를 지켜오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35%로 집계됐다. 13일 한국갤럽이 지난 10일부터 12일 사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윤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를 물은 결과 35%가 긍정 평가했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3%포인트 오른 57%였다. 어느 쪽도 아님은 2%, 모름·응답거절은 7%다.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역별로 봤을 때 대구·경북(51%)이 가장 높았고 부산·울산·
- 2023-01-13
- 11:22:11
-
윤석열 순방길에 MBC 기자도 전용기 오른다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전용기에 MBC 기자 탑승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2일 대통령실은 오는 14일부터 6박 8일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에 MBC 출입기자도 전용기에 탑승해도 된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대통령이 해외 순방시 전용기에 출입기자단도 동승하며, 모든 순방 비용은 언론사가 부담한다. 앞서 지난해 11월 대통령실은 MBC가 왜곡 보도한다는 이유로 MBC 출입기자들의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아 논란이 불거졌었다.
- 2023-01-12
- 22:41:47
-
[이재명 신년 기자회견] 李, '불체포특권 포기' 사실상 거부...살얼음판 정국 계속 될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본인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될 경우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내려놓을지 여부에 대해 사실상 거부했다. 이 대표는 "강도 행각", "검찰 리스크" 등 윤석열 정부를 겨냥,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이 대표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안했으나, 날선 비판을 한 터라 성사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놓고 대치 국면을 보이고 있어 정국의 살얼음판이 지속될 것이란 우려
- 2023-01-12
- 18:55:09
-
대통령실, 尹 '핵 보유' 발언에 "확장억제 강화가 포인트"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핵 보유' 발언에 대해 "북핵 위협이 점점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국민을 지키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천명한 것"이라며 "한미 간 확장 억제를 실효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1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윤 대통령이 외교·국방부 새해 업무보고에서 했던 발언에 대해 추가로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업무보고 마무리발언에서 북한 도발에 대한 '대량응징·보복(KM
- 2023-01-12
- 17:13:59
-
尹, 16개 시·도에 '고향사랑기부'..."국가균형발전 의지"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공제해주고 지역 특산품도 답례로 제공하는 제도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부부는 올해부터 시작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며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 30만원씩 총 48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16개 시·도에 똑같이
- 2023-01-12
- 16:44:49
-
대통령실 "회담, 열려있지만 제반 여건 고려해 판단" 대통령실은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회 상황 등 여러 제반 여건을 고려해서 판단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회담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여야 3당 대표) 회담은 늘 열려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에 선출된 이후 수차례 영수회담을 제안했지만, 대통령실은 "언제
- 2023-01-12
- 16:26:13
-
대통령실, 첫 '국민제안 보고서' 발간..."국민께 더 투명하게"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의 국민과의 새로운 소통창구 '국민제안' 운용 경과를 기록한 '국민제안 보고서(제1호)'를 12일 발간했다. 대통령실은 "국민제안 접수‧처리 등 통계정보, 빅데이터 분석, 정책화 진행 경과 등을 국민께 더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해 6월 23일 국민제안이 시행되고 9월 말까지 총 2만5099건의 민원‧제안, 청원이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민원‧제안(66%)'이 '청원(32%)'보다 많았고, 신청인 연령대별로는
- 2023-01-12
- 11:06:21
-
尹, 첫 설날 선물은 떡국 세트..."어렵고 힘들어도 국민 위한 길 가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설날을 맞이해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호국영웅과 유가족 및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 인사 1만5000여명에게 각 지역의 특산물이 담긴 설 명절 선물과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전달했다.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의 소망을 담아 희망찬 걸음을 내딛습니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국민을 위한 길을 가겠습니다"라며, "2023년 새해,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습니다. 따듯한 설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는
- 2023-01-12
- 10:4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