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외교부 이스라엘 체류 국민 500여명, 피해 접수 없음
  • 美유엔대사 7년 만에 방한…대북제재 패널 보완책 등 논의
    美유엔대사 7년 만에 방한…대북제재 패널 보완책 등 논의
    미국의 유엔외교 수장인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가 14일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방한 기간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와 만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내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도 면담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한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의 활동 종료일인 오는 30일을 앞두고 이뤄지는 만큼 대북 제재 이행 감시망의 공백을 메울 보완책을 함께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네이트 에번스 유엔 미국대
    • 2024-04-14
    • 13:22:52
  • 정부, 미·일정상회담 결과에 한·미·일 협력 강화될 것
    정부, 미·일정상회담 결과에 "한·미·일 협력 강화될 것"
    정부는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미·일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한·미·일 3국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미·일 정상회담에 따른 한·미동맹, 한·미·일 협력 영향에 대해 "정부는 한·미·일 3국 협력뿐 아니라 다양한 역내·글로벌 사안에 관해 미국, 일본 정부와 수시로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한·미 양국은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으로서 한반도와 인도&m
    • 2024-04-11
    • 17:08:07
  • 정부, 지진 피해 대만에 50만달러 규모 인도적 지원 제공
    정부, 지진 피해 대만에 50만달러 규모 인도적 지원 제공
    정부가 11일 지진 피해를 입은 대만에 50만달러(약 6억80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만 동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5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대만 동부 화롄현에서 발생한 규모 7 이상의 강진으로 전날 기준 16명이 사망하고 1100여명이 다쳤다. 대만 당국은 지진 초기
    • 2024-04-11
    • 11:57:19
  • 이란 영사관 폭격...외교부 국제법상 허용 안돼
    이란 영사관 폭격...외교부 "국제법상 허용 안돼"
    정부는 최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이 폭격으로 붕괴한 것을 놓고 "외교 영사·공관 등 비군사적 시설에 대한 공격은 국제법상 허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상황을 우려하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사태가 더 이상 악화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이 폭격당해 이란혁명수비대(IRGC) 정예 쿠드스군의 레바논·시리아 담당 지휘
    • 2024-04-09
    • 20:57:12
  • 외교부 아이티 체류 한국인 11명, 도미니카공화국 철수 지원
    외교부 "아이티 체류 한국인 11명, 도미니카공화국 철수 지원"
    치안 부재 상태에 놓인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지난 8일 한국인 11명이 인접국으로 철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지난달 26일 이동한 2명을 포함해 아이티를 떠난 한국인은 13명으로 늘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추가 철수를 희망한 우리 국민 11명이 도미니카공화국 정부 협조를 통해 지난 8일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지역에서 도미니카로 헬기 편으로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미니카공화국에 신속대응팀
    • 2024-04-09
    • 17:08:20
  • 공공외교대사, 카보베르데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홍보
    공공외교대사, 카보베르데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홍보
    홍석인 외교부 공공대사가 카보베르데를 방문해 오는 6월 한국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홍보하고, 각국의 관심을 당부했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홍 대사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카보베르데 정부 주최 '민주주의·자유·선정 포럼'에 참석하고, 호세 실바 카보베르데 총리와 패트리스 트루부아다 상투메프린시페 총리 등과 면담했다. 외교부는 '민주주의와 법치' 세션에 참여한 홍 대사가 "아프리카 국가와의 장기적이고 상호호혜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 2024-04-09
    • 16:45:08
  • 中, 미·일·필리핀 정상회담에 배타적 진영 대립 조장 비난
    中, 미·일·필리핀 정상회담에 "배타적 진영 대립 조장" 비난
    중국 정부가 오는 11일 미국·일본·필리핀의 정상회담 개최 소식에 "배타적 진영 대립을 조장한다"고 비난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과 필리핀 정상이 미국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국방 관계를 강화할 것으로 보이는데 중국은 3국의 관계를 어떻게 보느냐"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마오 대변인은 "어떤 국가가 어떤 협력을 전개하든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이로워야 한다"며 "우리는 배타적인 '좁은 울타리(小圈子)'를 만
    • 2024-04-08
    • 20:33:00
  • 김영호 통일부 장관 北, 반통일·반역사적…한국이 통일 한반도 주도할 것
    김영호 통일부 장관 "北, 반통일·반역사적…한국이 통일 한반도 주도할 것"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6·25전쟁 때 한국을 도운 국가들의 주한 대사들과 5일 만나 북한의 '통일 지우기'를 비판했다. 한국은 통일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남북관계관리단에서 6·25전쟁 유엔 참전국 주한대사 초청 정책설명회를 열고 "북한은 작년 말 이래 이른바 '2국가론'을 표명하면서 대한민국에 대한 '통일 흔적 지우기'와 핵 위협 등 적대적 공세를 지속하는 반통일, 반역사적 행태를 일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
    • 2024-04-05
    • 18:11:18
  • 내달 한중일 정상회의 열릴 듯…외교부 개최 일자 협의중
    내달 한중일 정상회의 열릴 듯…외교부 "개최 일자 협의중"
    한중일 정상회의가 다음 달 말 서울에서 개최되는 방안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국 정상회의가 개최되면 윤석열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참석하게 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5일 “현재 서울에서 정상회의 개최 일자를 3국 간 협의 중”이라며 “구체적인 일자는 정해지는 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한중일 3국은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우리는 일·중 측과 협의해 왔다&r
    • 2024-04-05
    • 11:56:19
  • 美 싱크탱크 한국, G7에 포함시켜야
    美 싱크탱크 "한국, G7에 포함시켜야"
    미국과 일본의 동맹 관계를 더욱 두텁게 하기 위해 한국이 주요 7개국(G7)에 가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미국에서 나왔다. 미국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4일(현지시간) 리처드 아미티지 전 국무부 부장관, 조셉 나이 하버드대 교수가 CSIS 전문가들과 함께 집필한 미일 동맹 발전 방안 보고서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중국, 러시아, 북한 등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일 동맹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보고서는 이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한국과의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저자들은 &ld
    • 2024-04-05
    • 11:02:55
  • 한-아세안 대화 개최…韓대북정책 지지 재확인
    '한-아세안 대화' 개최…韓대북정책 지지 재확인
    한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들이 4일 서울에서 연례 차관보급 회의인 '한-아세안 대화'를 갖고 양측 협력 강화와 북핵 문제 등에 공감대를 이뤘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28차 대화는 올해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로 격상하기 위해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과 지역·국제 정세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병원 차관보는 개회사에서 "정부가 아세안의 진정한 친구로서 전략적 공조, 디지털 전환,
    • 2024-04-04
    • 18:45:32
  • 외교부, 러 선박제재 대응 경고에 한·러 관계 관리위해 노력중
    외교부, 러 선박제재 대응 경고에 "한·러 관계 관리위해 노력중"
    외교부는 4일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한국의 러시아 선박 제재가 불법이라며 대응을 경고한 것과 관련해 "불법적인 러·북 간의 협력에 엄정히 대처하는 가운데 한·러 관계의 관리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제재를 위반해 러·북 간의 군수물자 운송과 북한 해외 노동자 송출에 관여해 온 러시아 선박·개인·기관을 지난 3일 대북 독자제재
    • 2024-04-04
    • 17:42:37
  • 정부, 대북제재 위반 의심 무국적선박 남해 해상서 억류
    정부, '대북제재 위반' 의심 무국적선박 남해 해상서 억류
    최근 우리 당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위반 연루가 의심되는 무국적 선박을 영해에서 억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박은 과거 토고 선적이었으나 현재는 무국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3일 안보 소식통 등에 따르면 당국은 지난달 30일께 전남 여수 인근 해상에서 3000t급 화물선 '더 이(DE YI)' 호를 제재 위반 연루 혐의에 따라 억류했다. 미국이 제재 위반 행위 연루가 의심된다는 정황 정보를 우리 정부에 제공했다는 후문이다. 해당 선박은 지난달 23일 북한 남포항을 출발해 중국 산둥성
    • 2024-04-03
    • 17:46:32
  • 정부 대만 강진 피해지역, 현재까지 한국인 인명피해 없어
    정부 "대만 강진 피해지역, 현재까지 한국인 인명피해 없어"
    규모 7.3 강진이 발생한 대만 화롄 지역에서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3일 "현재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에 따르면 화롄에는 우리나라 국민 약 50여명이 체류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화롄에서는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이 지진으로 현재까지 4명이 사망하고 최소 57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건물이 최소 26채
    • 2024-04-03
    • 15: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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