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손준호, 구금 관련 사항 확인해주기 어려워
    외교부 "손준호, 구금 관련 사항 확인해주기 어려워"
    지난해 비국가공작인원(비공무원) 수뢰 혐의로 중국에서 형사 구금됐던 한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손준호 선수가 약 10개월 만에 석방돼 귀국한 가운데 외교부는 "구체적인 구금 관련 사항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손 선수에 대한 구금이 종료돼 최근 국내에 입국했다"며 "그간 외교부는 중국당국과 다양한 경로로 소통하며 신속하고 공정한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 2024-03-26
    • 17:08:24
  • 정부, 남중국해 中물대포 발사에 항행 자유 존중돼야
    정부, 남중국해 中물대포 발사에 "항행 자유 존중돼야"
    정부는 26일 최근 중국 해경선이 남중국해에서 필리핀 선박에 물대포를 발사한 것에 대해 재차 우려를 표하며 항행의 자유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남중국해에서 필리핀 선박 한 척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필리핀 선원의 부상을 초래한 최근의 반복적인 물대포 사용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중국을 직접적으로 거론하지 않은 채 "이러한 행위는 한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가 이용하는 주요 국제항행로인
    • 2024-03-26
    • 17:06:17
  • 정부, 모스크바 테러 희생자 애도...사건 배후 밝혀야
    정부, 모스크바 테러 희생자 애도..."사건 배후 밝혀야"
    정부는 23일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러시아 국민과 슬픔을 함께한다"며 "신속한 조사를 통해 이 사건의 배후가 명백히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에 있는 이 공연장에는 전날 밤 콘서트를 앞두고 무장 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하면서 최소 60명이 숨지고 140명 이상이 다쳤다. 총격 직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 2024-03-23
    • 15:47:02
  • [종합] 정부, 일본 독도 왜곡 교과서에 깊은 유감…주한일본대사 초치
    [종합] 정부, 일본 독도 왜곡 교과서에 "깊은 유감"…주한일본대사 초치
    우리 정부는 22일 일본 정부 검정을 통과한 중학교 교과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 등이 실린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과 역사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은 주장에 기반해 서술된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일본 정부가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대
    • 2024-03-22
    • 17:09:07
  • 정부, 일본 독도 왜곡 교과서에 깊은 유감 표명
    정부, 일본 독도 왜곡 교과서에 "깊은 유감" 표명
    우리 정부는 22일 일본 정부 검정을 통과한 중학교 교과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 등이 실린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과 역사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은 주장에 기반해 서술된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일본 정부가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대
    • 2024-03-22
    • 15:54:17
  • 외교부 이종섭 복귀 시기, 현재 미정…5월까지 국내 체류할 듯
    외교부 "이종섭 복귀 시기, 현재 미정"…5월까지 국내 체류할 듯
    외교부가 21일 공관장 회의 참석차 귀국한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복귀 시기에 대해 "현재로선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방산협력 공관장회의 주요 일정인 유관부처별 협의, 유관부처와 해당 공관장 합동회의, 정책 과제 관련한 유관기관 간 토의, 관련 시설 시찰과 토론 일정을 소화하려면 최소 며칠이 걸릴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임 대변인은 "이 대사는 공관장회의 외에도 현재 한국과 호주 양국 간
    • 2024-03-21
    • 18:10:38
  • 유엔 작년 北 탈취 가상자산 7.5억달러…5개 해킹그룹 제재 권고
    유엔 "작년 北 탈취 가상자산 7.5억달러"…5개 해킹그룹 제재 권고
    북한이 지난해 해킹 등으로 탈취한 가상자산 규모가 7억5000만 달러(약 1조2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근거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그룹인 라자루스 등 5개 단체에 대한 제재가 권고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 보고서는 20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연례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2023년 북한이 가상자산 관련 회사를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감행하고 이를 통해 빼돌린 금액은 30억 달러(약 4조원)로 추산됐다. 이와 관련된 의심 사
    • 2024-03-21
    • 16:36:22
  • 한·미 북핵대표, 北도발 한반도 평화 위협…대북 방안 논의
    한·미 북핵대표, 北도발 한반도 평화 위협…"대북 방안 논의"
    한·미 북핵대표가 21일 대북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연초부터 지속되고 있는 북한의 무모한 도발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준일 북핵외교기획단장은 정 박 미국 대북고위관리와 이날 오전 통화를 갖고, 북한의 각종 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도발과 대남 적대정책 등 호전적 언행이 한반도와 역내 평화‧안정을 저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측은 서해에서 북한의 현상 변경 시도 가능성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 2024-03-21
    • 15:09:16
  • [속보] 이종섭 체류기간 공수처와 일정 조율돼 조사받을 기회 있길
  • 이종섭, 출국한지 11일만 귀국…외교부 오늘 오전 9시50분 도착
    이종섭, 출국한지 11일만 귀국…외교부 "오늘 오전 9시50분 도착"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1일 오전 귀국한다. 외교부는 이날 이 대사가 싱가포르에서 출발한 SQ 612 항공편으로 오전 9시 50분 인천공항 도착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호주 대사로 임명돼 지난 10일 호주로 출국한 지 11일 만이다. 이 대사는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외교부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공동 주최의 '방산협력 공관장회의'에 참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4월 말 개최되는 재외공관장 회의 일정을 계기로 귀국할 것으로 전망
    • 2024-03-21
    • 09:25:21
  • [속보] 외교부 이종섭, 오늘 오전 9시50분 도착 항공편으로 귀국
  • 조태열, 인도 외교부 정무장관·호주 외교 부장관 접견
    조태열, 인도 외교부 정무장관·호주 외교 부장관 접견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 참석 계기로 방한 중인 라지쿠마르 란잔 싱 인도 외교부·교육부 정무장관과 팀 와츠 호주 외교 부장관을 각각 접견했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 인도 정무장관과 호주 부장관에게게 "'인도-태평양 전략'에 따라 공동의 가치와 인태(인도·태평양) 지녁에 대한 유사한 비전을 공유하는 양국과 역내 자유, 평화, 번영 증진을 위해 함께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말했
    • 2024-03-19
    • 18:56:01
  • 외교부, 푸틴 5선에 구체적인 언급 삼가…한·러 상호관계 유지
    외교부, 푸틴 5선에 "구체적인 언급 삼가…한·러 상호관계 유지"
    정부는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선에 성공한 데 대해 구체적인 논평을 삼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한·러 양국은 상호 관계를 관리하려는 데 공동의 의지를 갖고 있다"며 "러시아의 최근 선거에 대한 언급은 삼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 15∼17일 치러진 대선에서 87%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5선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그는 2030년까지 집권 5기를 이어가게 됐다. 서방 국가들은 이
    • 2024-03-19
    • 17:34:08
  • 中, 민주주의 정상회의 반발...정부 특정국 겨냥 아냐
    中, '민주주의 정상회의' 반발...정부 "특정국 겨냥 아냐"
    중국이 서울에서 개최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대만 인사가 참석한 것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19일 "민주주의와 인권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사실에 부합하지 않은 일부 외신의 편향되고 일방적인 보도에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정상회의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로서 민주주의를
    • 2024-03-19
    • 17:30:30
  • OECD, 개발원조위 동료검토회의서 韓 공적개발원조 평가
    OECD, 개발원조위 동료검토회의서 韓 공적개발원조 평가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정책 및 집행을 평가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의 동료검토 최종회의가 오는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2012년과 2017년에 이어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한 세 번째 OECD DAC 동료검토다. 국무조정실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파리 최종회의에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가 포함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OECD DAC은 매년 4~5개 회원을 두고 ODA 정책·집행에 대한 상호 검토를 통해 개선을 도모한다. 이번 동료검토단에는 호주&
    • 2024-03-18
    • 18: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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