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혁신당, 지도부 선출에 대학생·언론인 평가 반영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9일 다음달 있을 전당대회에서 대학생과 언론인 평가를 반영해 지도부를 선출하겠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규정을 공개했다. 구체적인 점수 반영은 당원 투표가 50%로 가장 많고, 여론조사 25%, 대학생·언론인 평가 25%가 반영된다. 이 규정은 향후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우선 '당원 투표 50%'에 대해서는 "창당 때부터 온라인 위주로 당원들이 모였고, 어
    • 2024-04-19
    • 13:51:55
  • 정치권 "4·19 정신 계승" 한 목소리…여야, 네 탓 공방도
    정치권이 4·19 혁명 64주년을 맞은 19일 일제히 "4·19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다짐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숭고한 4·19 정신을 되새기고 계승해 나가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토대 위에 살아가는 우리의 의무"라며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 이념 헌법 정신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정 수석대변인은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날을 세웠다. 정 수석대변인은 "21대
    • 2024-04-19
    • 13:50:05
  • 22대 국회의장 경쟁 시작...조정식·추미애 '2파전' 전망 
    이번 총선에서 원내 1당을 수성한 더불어민주당에서 22대 국회의장 자리를 두고 경쟁이 가시화되고 있다. 민주당에서 6선에 달성한 조정식(경기 시흥을)·추미애(경기 하남갑) 당선자가 유력하다. 추 당선자에 비해 국회의장에 대한 의지를 밝히는데 소극적이었던 조 당선자도 19일 사무총장직을 내려놓으며 본격적인 경선 준비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5선 당선자들도 차기 국회의장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는 상황이다.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사무총장직을 사임한다"
    • 2024-04-19
    • 13:47:23
  • 이재명, 박영선 총리설 겨냥 "협치를 빙자한 협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협치를 빙자한 협공에 농락당할 만큼 민주당이 어리석지 않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이 대표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국무총리 기용설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 대표는 19일 최고위원회가 끝나고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린 것을 두고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대표의 이 같은 입장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협치' 일환으로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에 박 전 장관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양정철 전 민주연구
    • 2024-04-19
    • 11:19:34
  • 윤재옥, 총선 낙선자와 만나…"반성할 점 말해달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9일 4·10 총선 낙선자들 및 원외 조직위원장들과 만나 "우리가 반성해야 할 점, 고쳐야 할 점 등을 기탄없이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4·10 총선 수도권 낙선자 및 원외 조직위원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의힘은 냉정하고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주저앉아 있을 여유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가 더 빨리 당을 수습하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이고
    • 2024-04-19
    • 11:16:37
  • KAI,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 개최…"민간주도 우주 산업화 시급"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지난 18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2024년 상반기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포럼에는 강구영 KAI 사장과 한국항공우주산학위원회(산학위) 위원장인 김유단 서울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33명의 교수진,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김민석 부회장 등 총 50여명의 전문가 그룹이 참석했다. 포럼은 김유단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산학연 협력 방안 △연구개발(R&D)·인재양성 정책 추진 △산업계의 도
    • 2024-04-19
    • 11:15:35
  • 尹 지지율, 역대 최저인 23%…부정평가 68%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취임 후 최저인 2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4월 3주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직전인 3월 4주보다 11%포인트(p) 떨어진 23%였다. 종전 긍정률 최저치는 2022년 8월 1주와 같은 해 9월 5주에 기록한 24%다. 반면 부정 평가는 10%p 오른 68%로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전 부정률 최고치는 2022년 8월 1·2주 66%다. 응답자들은 윤 대통령의 국정 수
    • 2024-04-19
    • 11:08:18
  • 민주, 조정식 등 정무직 당직자 일괄 사의 표명..."후임 인선 늦지 않게 할 것"
    조정식 사무총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내 정무직 당직자들이 19일 일괄 사퇴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사무총장 재임기간 가장 큰 보람은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원들을 모시고 총선 승리에 일조했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최고위가 끝나고 열린 브리핑에서 "사무총장 이하 정무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며 "총선 민심을 반영해서 개혁 동력을 확보하려는 취
    • 2024-04-19
    • 10:04:23
  • 이재명 "21대 국회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등 매듭지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비롯한 주요 법안들을 21대 국회가 반드시 매듭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히 채상병 특검법, 이태원 특별법 추진에 정부와 여당이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의 민생회복지원금 제안에 대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전향적인 말씀 환영한다"며 "민생 해결을 위해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면 반드시 좋은 결론을 얻게 될 것"이라고
    • 2024-04-19
    • 09:31:20
  • 박지원 "尹정부 최순실 누군지 밝혀야…정권 부도 처리 하라"
    4·10 총선에서 당선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윤석열 정부 제2의 최순실이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4·10 참패에도 아직까지 방향도 못잡는 윤석열 정권은 부도처리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반성은 없고 흘려보기, 간보기, 위장협치, 야당파괴 공작, 그래도 노력을 했다는 꼼수로 결국은 자기 사람 등용하는 사술이 계속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박 전 원장은 최근 제기된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에
    • 2024-04-19
    • 08:44:15
  • 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유엔참전용사 한국 찾는다
    국가보훈부는 21일부터 26일까지 6·25전쟁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21명을 초청하는 재방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영연방군 제27여단 2000여명의 용사들이 아군의 5배가 넘는 중공군과 3일간의 격전을 치른 끝에 수적인 열세를 극복하고 승리를 거둔 전투다. 재방한 참전용사 중 최고령자는 캐나다의 윌리엄 크라이슬러(94) 참전용사로, 1950년 육군 이병으로 참전해 가평전투 등에서 활약했
    • 2024-04-19
    • 08:19:33
  • 윤재옥, 낙선자들과 만난다…총선 참패 원인 청취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9일 4·10 총선 패인을 청취하기 위해 수도권 낙선자들과 원외 조직위원장들과 만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간담회에 참석해 100명 안팎의 당 관계자들을 만난다.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은 이번 간담회에 대해 "당 대표 권한대행을 포함해 당직자들을 모시고 자유 토론을 심도 있게 할 것"이라며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듣기도 하고 반성도 하고 그런 자리를 연다"고 밝혔다. 윤 권한
    • 2024-04-19
    • 08:09:46
  • "尹쇄신 없으면 이재명·조국이 계속 조롱할 것"…與 내부서 성토
    4·10 총선 이후 8일이 지난 가운데 여당 내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당 지도부를 향한 불만이 솟구치고 있다. 총선 패배가 윤 대통령이 저지른 실책 때문이고, 당 지도부 또한 정부를 잘 설득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다음 국회에서 윤 대통령이 범야권의 입법 공세와 함께 성난 당심까지 걱정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비윤(비윤석열)계'로 불리는 윤상현 인천 동·미추홀을 당선자는 이날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이란 세미나
    • 2024-04-19
    • 04:00:00
  • 민주, '양곡관리법·현금 공약' 강행…정부·여당과 강대강 대치 불가피
    21대 국회 마무리를 약 한 달 앞두고 정부와 야당의 경제 정책 대립이 다시 불붙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다시 강행하고, 십 몇조 원 규모의 '현금 공약'을 꺼내 들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민생토론에서 약속한 1000조 규모의 공약들만 일부 수정해도 민생 회복을 위한 적극 재정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긴축 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현금성 공약을 '포퓰리즘'으로 보고 있어 현실화는 만
    • 2024-04-19
    • 03:00:00
  • 검찰개혁 시동? 李사법리스크 흔들기?...민주, '쌍방울 진술 조작 의혹' 총공세
    4월 총선에서 압승을 거둬 정국 주도권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검찰을 상대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중 하나인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관련해 검찰의 진술 조작 가능성을 의심하며 진상조사를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에 착수했다. TF 단장은 민형배 의원, 간사는 박균택 당선자(광주 광산갑)가 각각 맡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선 민주당이 검찰개혁 시동을 재차 걸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한명숙 전 총리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에 대한 트라우마
    • 2024-04-19
    • 01:00:00
  • 영수회담, 여야 협치 물꼬 틀까...박정희 '베트남 파병' 처음 시작‧DJ는 '최다 8차례'
    4월 총선 이후 '여야 협치'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둘러 영수회담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022년 민주당 대표에 선출된 이후 8차례에 걸쳐 윤 대통령에게 회담을 요청했지만, 대통령실은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며 여전히 소극적인 입장이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영수(領袖)는 집단의 우두머리라는 뜻으로, 영수회담은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의 회담을 뜻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65년 박순천 민중당 대표와 만나 한·일
    • 2024-04-19
    • 00:00:00
  • 박종철 열사 모친 빈소에 정치권 조문 행렬…"희생 잊지 않을 것"
    고(故) 박종철 열사의 모친 정차순 여사 빈소에 18일 여야 정치인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밤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다. 윤 원내대표는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박종철 열사로 인해서 우리나라가 좀 더 민주화되는 데에 많은 변곡점이 됐다”며 “그 모친께서 돌아가셔서 위로 드리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화 과정에서 많은 상처를 입고 아픔을 가진 분들을 정부·여당이
    • 2024-04-18
    • 21:42:07
  • 민관합동 방산침해대응협의회…"적성국 기술탈취 거세져"
    국가정보원은 18일 민·관 합동 방산침해대응협의회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산침해대응협의회는 방산기술 유출, 방산 공급망 교란, 사이버 공격 등 날로 고도화하는 방산 침해에 대응할 목적으로 국정원이 주도해 지난해 9월 출범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국정원과 방위사업청 등 7개 정부기관, 방위산업진흥회,국방기술진흥연구원 등 7개 유관 단체, 현대로템과 LIG넥스원을 포함해 15개 방산업체가 참석했다. 국정원은 정부기관을 대표해 협력사 인센티브 추진, 해외 방산 공급망
    • 2024-04-18
    • 21:12:53
  • 조태열, 미한재계회의 위원장 면담…경제협력 방안·지역정세 논의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8일 한국을 방문 중인 에반 그린버그 미한재계회의 위원장을 만나 한·미 경제협력 방안과 지역 정세를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면담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및 반도체과학법에 따라 한국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이 원활히 이뤄지고 기업 활동의 불확실성이 최소화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 장관은 한국 정부가 외국인 투자 지원을 어떻게 강화했는지 설명하면서 미국 기업들도 한국에 더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미한재계회의
    • 2024-04-18
    • 20: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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