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총리, 전 부처에 "'민생' 최우선 국정가치로 삼아달라"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대외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국정의 모든 역량을 민생안정에 집중하겠다"며 전 부처에 '민생'을 최우선의 국정가치로 삼으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37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각 부처는 기관장부터 일선 실무자까지 현장에 계신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과 정책 설명·홍보에 매진해달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어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들께서 모르
    • 2024-04-18
    • 10:48:52
  • 새미래 비대위원장 이석현 지명..."전당대회 서두를 것"
    이번 총선에서 원내 1석을 얻은 새로운미래가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18일 지명했다. 이 전 부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비대위원장직 수락 사실을 알리고 "요 며칠, 이(낙연) 공동대표의 수차례 강권을 뿌리칠 수 없었고 총선 후 허탈해하는 당원들 마음을 외면하기는 더욱 어려웠다"고 밝혔다. 새로운미래는 지난 4·10 총선에서 세종갑 김종민 당선인으로 지역구 1석을 얻는데 그쳤다. 이런 이유에서 전날 당을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 공동대표는 "6석 국회의
    • 2024-04-18
    • 10:44:40
  • 민주당 "본회의 다음달 2·28일 추진…여당과 협의 중"
    더불어민주당은 18일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일정을 다음달 2일과 28일로 추진 중이라며 "국민의힘과 계속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당 정책조정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인 민주당이 밀어붙인다고 하는데 저흰 계속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그는 "민생을 위한 일이라면 밀어붙일 생각"이라며 "논의나 협의를 하지 않았다는 건 거짓말이라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이 받지 않으면
    • 2024-04-18
    • 10:43:42
  • '尹정부 총리설' 박영선 "중요한 시기, 협치 긴요하다 생각"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가 긴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본인이 윤석열 정부 차기 국무총리로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한 반응으로, 공식 제안이 오면 긍정 검토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제가 비행기를 타고 오는 동안 정말로 많은 일들이 벌어졌더라"며 "수많은 분들이 전화를 주시고 문자를 남겼다. 깊은 관심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
    • 2024-04-18
    • 10:31:23
  •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 전투복 입은 BTS 뷔
    육군 2군단 쌍용부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SDT) 대테러복을 입은 모습이 공개됐다.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17일 ‘BTS 뷔 근황, 2군단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에서 복무 중’이라는 내용과 함께 SDT 대테러복을 입은 뷔의 사진이 게재됐다. SDT는 각군 군사경찰에 소속된 조직으로 대테러 작전 초기 대응, 요인 경호, 특수작전 등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해 12월 육군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 2024-04-18
    • 10:20:59
  • 민주,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의결…與 불참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단독 개회해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5개 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하는 안을 표결에 부쳤다. 법안은 각각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안 △농어업회의소법 △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 등이다.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유통가격안정법은 지난해 윤석열 대
    • 2024-04-18
    • 09:54:27
  • 외교1차관, 모리셔스 총리 예방…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 요청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17일(현지시간) 프라빈드 쿠마르 저그노트 모리셔스 총리를 예방하고, 올해 6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요청했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한국과 모리셔스가 최근 고위급 교류, 인프라 건설, 개발 협력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향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저그노트 총리는 김 차관의 언급에 공감을 표하고, 양국이 교역, 투자, 신재생에너지, 해양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적극 발전시켜 나가기를
    • 2024-04-18
    • 09:47:42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종합] 윤 대통령, 日 기시다 총리와 전화 회담 "한일·한미일 긴밀한 공조 합의" 外
    윤 대통령, 日 기시다 총리와 전화 회담 "한일·한미일 긴밀한 공조 합의"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회담을 가졌다. 1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부터 7시 15분까지 기시다 총리와 전화 회담을 진행했다. 이번 전화 회담은 기시다 일본 총리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양 정상은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자는 대에 의견을 나눴다. 기시다 총리는 이번 방미 결과와 미일관계 진전 사항에 대해 설명
    • 2024-04-17
    • 22:06:06
  • 윤 대통령, 日 기시다 총리와 전화 회담 "한·일, 한·미·일 긴밀한 공조 합의"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회담을 가졌다. 1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오후 7시 15분까지 기시다 총리와 전화 회담을 진행했다. 이번 전화 회담은 기시다 일본 총리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양 정상은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자는 데 의견을 나눴다. 기시다 총리는 이번 방미 결과와 미·일 관계 진전 사항에 대해 설명한 뒤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일 공조
    • 2024-04-17
    • 20:41:37
  • 차기 국회의장, 6선 넘어 5선도 물망 오르나...김태년·윤호중·박지원 등
    이번 총선에서도 원내 1당이 된 더불어민주당 최다선 의원들이 22대 국회를 이끌 수장 자리를 놓고 물밑 경쟁을 시작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조정식 사무총장이 6선을 달성하면서 차기 국회의장 물망에 올랐다. 추 전 장관이 조 사무총장보다 연장자라, 추 전 장관이 전반기를 맡고 조 사무총장이 후반기를 맡는 방안도 거론된다. 이런 가운데 5선인 김태년·윤호중·안규백 의원 등도 차기 의장 후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17일 민주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22대 국회를 이끌 국회의장으로 추 전 장
    • 2024-04-17
    • 19:12:24
  • 한 총리 "민생 안정 노력 부족…내각 총괄 총리로서 책임 느껴"
    한덕수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17일 "여러 민생을 안정시키는 과정에서 국민과 함께하려고 했던 노력이 부족했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대통령 명에 의해 내각을 총괄하고 있는 총리로서 이에 대해선 누가 뭐라고 해도 제가 책임 느끼고 사의 표명하는 게 옳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11일 한 총리가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저희로선 2년 동안 굉장히 많은 국정
    • 2024-04-17
    • 18:26:49
  • 한 총리 "의대정원 숫자에 얽매이지 않아…의료계 입장 기다려"
    한덕수 국무총리가 17일 "의료계가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안을 가지고 오면 숫자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지금도 의료계 반응과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정부가 혼자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고, 의료계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의대 정원 규모를 증원하는 과정에 대해 "양쪽이 활발하게 과학적 데이터와 연구 결
    • 2024-04-17
    • 18:01:39
  • 정부 "올해 에티오피아에 700만달러 규모 인도적 지원"
    정부가 복합적 위기에 처한 에티오피아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외교부는 17일 "윤성덕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대사가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에티오피아 인도적 상황 관련 고위급 공약회의'에 참석해 에티오피아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에티오피아, 영국, 유엔 인도지원조정실(OCHA)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회의엔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주요 공여국·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윤 대사는
    • 2024-04-17
    • 17:57:03
  • 尹,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자에 축하 전화…"동반자 관계 강화 희망"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자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프라보워 당선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고, 긴밀히 협력해 한-인도네시아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파트너인 인도네시아와 함께 인태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
    • 2024-04-17
    • 17:52:59
  • 한 총리 "국정 미흡했던 점 다시 한번 죄송"
    한덕수 국무총리는 4·10 총선에서 여당이 패배한 결과에 대해 17일 "그동안 국정을 추진하는 분야에 있어서 대단히 미흡했던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국민이 표출해 주신 민의를 진지하게 받아들여 앞으로 국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국민들께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행정부만의 일로 되지 않는 것임이 너무나 분명한 일이고 국민과
    • 2024-04-17
    • 17:37:50
  • 민주, 尹·한동훈 공수처 고발..."특활비 사유화 수사해야"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검찰에 있을 때 특수활동비를 사유화했다며 고위공직자범죄자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민주당 검찰독재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공수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혈세를 마음대로 써놓고 자료까지 무단 폐기한 검찰의 범죄 행각 중심엔 윤 대통령과 한 전 위원장이 있다"며 "무너진 법 앞의 평등을 바로 세우기 위해 공정한 법의 이름으로 두 피고발인들을 엄중히 수사·처벌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공
    • 2024-04-17
    • 17:26:22
  • 한·호주, 인태 전략 협력 방안 논의…"정세 평가 공유"
    한국과 호주가 17일 양국의 인도·태평양(인태)전략 이행 협력방안과 역내 주요 관심사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정기용 외교부 인태 특별대표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엘리 로슨 호주 외교통상부 전략기획조정 차관보를 면담하고 인태지역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날 면담을 통해 △전략소통 △협력의 제도화 △실질협력·성과 거양 등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핵심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역내 파트너로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인태 지역 및 국제
    • 2024-04-17
    • 16:30:23
  • 민주당 "국가 경제 전반 위기 현실화"…정부에 경제 기조 전환 촉구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하며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부자감세 폐기 등 경제 기조 전환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당 민생경제위기대책특별위원장인 김태년 의원과 진선미·맹성규·유동수·조승래·김경만·오기형·홍기원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회의 개최 이유에 대해 "어제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했다"며 "국가 경제 전반에 상당한
    • 2024-04-17
    • 16: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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