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채상병 특검법에 신중…"공정성 담보돼야"
    국민의힘은 16일 더불어민주당이 강력 추진 중인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진행 중인 수사기관의 수사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10 총선 당선인 총회 이후 취재진이 채상병 특검법 입장을 묻자 "특검이라는 건 전제조건이 있다. 공정성이 최소한 담보될 수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선거에 진 입장에서 일일이 반박하거나 말을 하는 것 자체가 반성하지 않는 모
    • 2024-04-16
    • 17:03:51
  • 세월호 참사 10주기...尹 "그날 상황 눈에 선하다, 심심한 위로"
    여야 정치권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일제히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다만 야권에서는 제2의 세월호 참사를 막기 위한 '국가의 책임'에 무게를 뒀지만, 여권에서는 '지나친 정쟁화'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소 온도차를 보였다. 이날 오후 3시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는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이 개최됐다. 유가족 및 일반 추모객들과 함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국 조
    • 2024-04-16
    • 16:53:14
  • 한·호주, 4년 만에 제8차 전략대화 개최…"핵심가치 공유하는 파트너"
    한국과 호주가 16일 '제8차 전략대화'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하고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외교부는 이날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가 엘리 로슨 호주 외교통상부 전략기획조정 차관보와 만나 인도·태평양(인태) 전략, 국방·방산,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다자협력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대화는 2020년 제7차 대화 이후 4년 만에 성사됐다. 한·호주는 2012년부터 정책협의회와 정치군사협의회를 통합한 전략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양국
    • 2024-04-16
    • 16:50:57
  • 美유엔대사, DMZ 방문…"대북제재 패널 대안 검토, 러·중 배제도 가능"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이달 말 활동을 종료하는 유엔 대북제재 이행 감시체제의 대안에 대해 유엔 시스템 안팎의 모든 가능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내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와 중국의 참여가 없는 경우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한 중인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16일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DMZ)를 찾아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의 임기 종료에 따른 대안과 관련해 '러시아와 중국의 참여가 없는 경우도 고려하
    • 2024-04-16
    • 16:48:52
  • 한 총리, 세월호 참사 10주기에 "국민 안전·생명 최우선"
    한덕수 국무총리는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 지키기를 국정 운영의 최우선에 두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국민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 지난 10년간 안전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은 많이 높아졌는데 이는 우리 사회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해 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정부는
    • 2024-04-16
    • 16:21:07
  • 외교부 "北 생물학무기 위협, 유관국과 긴밀 공조 대응 중"
    정부는 16일 북한 생화학무기 대응 방안을 두고 유관국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생물학·생화학 무기에 의한 위협에 대해 이미 한·미뿐만 아니라 유관국 간 긴밀히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며 "북한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긴밀한 공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2024 군비통제·비확산·군축 합의와 약속의 준수·이행' 보
    • 2024-04-16
    • 16:05:16
  • 尹 "국정 운영 국민께 매서운 평가받아…저부터 잘못"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결과에 대해 16일 "정부의 국정 운영이 국민으로부터 매서운 평가를 받은 것으로 받아들인다. 평가의 본질은 더 소통하란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과 참모회의를 통해 "국민들께 죄송하다. 대통령부터 국민의 뜻 받들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저부터 잘못했고, 앞으로 저부터 더 소통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장관들, 공직자들에게도 "소통을 강화해 달라"고 재차
    • 2024-04-16
    • 15:35:41
  • 尹, 비공개 회의에서 "국민들께 죄송, 저부터 잘못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4월 총선 여당 참패'와 관련해 "올바른 국정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만큼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고 자평했다. 기존 국정 운영 방향과 기조에는 문제가 없고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문제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4‧10 총선 후 엿새만에 나
    • 2024-04-16
    • 15:29:07
  • [속보] 대통령실 "야당과 소통 중요하나 물리적 시간 필요"
    대통령실 "야당과 소통 중요하나 물리적 시간 필요"
    • 2024-04-16
    • 14:49:10
  • [속보] 대통령실 "김 여사, 5일 오후 용산구의회서 사전투표"
    대통령실 "김 여사, 5일 오후 용산구의회서 사전투표"
    • 2024-04-16
    • 14:47:37
  • [속보] 尹 "국민 위한 정치 잘 하는 것, 회초리 맞으면서 반성하는 것"
    尹 "국민 위한 정치 잘 하는 것, 회초리 맞으면서 반성하는 것"
    • 2024-04-16
    • 14:46:11
  • [속보] 尹 "국정 운영 대한 국민의 매서운 평가 받아들인다"
    尹 "국정 운영 대한 국민의 매서운 평가 받아들인다"
    • 2024-04-16
    • 14:43:46
  • [속보] 尹 "국민들께 죄송…대통령부터 국민의 뜻 받들지 못했다"
    尹 "국민들께 죄송…대통령부터 국민의 뜻 받들지 못했다"
    • 2024-04-16
    • 14:40:12
  • 尹 총선 메시지에 野 반발..."민심 읽었나 의문, '탄핵 대통령'도 이 정돈 아냐"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여당 참패와 관련해 입장을 낸 것을 두고 야권이 한 목소리로 비판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반성은커녕 지금까지처럼 용산 주도의 불통식 정치로 일관하겠다는 독선적 선언"이라고 평가절하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는 조금이라도 국정 변화를 기대했던 국민을 철저히 외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불통의
    • 2024-04-16
    • 14:16:39
  • 국방부,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첫 참가…군수품 상용화 정책 홍보
    국방부는 17~1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는 조달청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8개 정부 부처·청과 우수·혁신제품 및 기술인증제품 기업 등 6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종합박람회다. 국방부는 조달청과의 상호 협력을 공고히 하고, 대내외에 국방부의 ‘군수품 상용화’ 정책과 ‘우수
    • 2024-04-16
    • 14:12:32
  • 통일부, 北 4·10 총선 결과 언급에 "평가할 내용 없어"
    정부는 16일 북한이 4·10 총선을 처음 언급한 데 대해 별다른 평가를 내리지 않았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노동신문은) 매주 화요일마다 우리 내부의 시위 동향을 보도하고 있는데, 그 시위 보도 내용 중 일부를 통해 우리 총선 결과를 언급하고 지나갔다"며 "특별하게 평가할 만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남측 촛불집회를 다룬 6면 기사에서 "괴뢰(남한)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에 대참패를 안긴 기세
    • 2024-04-16
    • 14:00:30
  • 통일부 "北, '태양절' 명칭 잠정적으로 '4·15'로 변경한 듯"
    정부는 16일 김일성 북한 주석의 생일(4월 15일)인 태양절 명칭이 '4·15'로 변경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러 정황을 보면 이름이 바뀐 걸로 보인다"며 다만 "잠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1997년 7월 8일 김 주석의 3년 상을 마치면서 태양절을 제정했다. 이후 태양절은 '광명성절'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생일(2월 16일)과 함께 북한의 대대적인 명절이 됐다. 그러나 올해 들어 해당 명칭은 신문과 방
    • 2024-04-16
    • 13:58:41
  • 尹 "국정 방향 옳았고 노력했다"...野 "몰라봬서 죄송"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취임 이후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4·10 총선 여당 참패와 관련해 입장을 냈다. 그러나 야당에서는 "'국정기조'를 바꾸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거부했다"며 반발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불통의 국정운영을 반성하는 대신, 방향은 옳았는데 실적이 좋지 않았다는 변명만 늘어놨다"며 "조금이라도 국정의 변화를 기대한 국민을 철저
    • 2024-04-16
    • 12:55:24
  • 尹 "이란‧이스라엘 사태, 남의 일 아냐..물가상승에 서민 고통"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공격으로 재점화된 '중동사태'에 "먼 곳에서 일어난 남의 일이 아니다"며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형태의 리스크 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중동 지역 불안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직결되고, 이는 우리 경제와 공급망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게 된다"며 "물가 상승으로 바로 이어지고 서민들에게 큰 고통을 주게 될
    • 2024-04-16
    • 12: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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