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리버풀, 제라드 “2009년의 경기력 펼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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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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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리버풀-레알 마드리드[사진=스티븐 제라드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리버풀 FC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일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제라드는 22일(한국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2009년 레알 마드리드를 꺾었던 경기력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5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한 리버풀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역대 전적에서 앞서 있다. 리버풀은 첫 번째 맞대결이었던 1980-1981 시즌에 1-0으로 승리한 데 이어 2008-2009 시즌에도 홈에서 4-0,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하지만 리버풀의 당시 전력과 지금 전력은 크게 차이가 있고 특히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리버풀의 승리를 낙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네티즌들은 “챔피언스리그 리버풀-레알 마드리드, 재밌겠다” “챔피언스리그 리버풀-레알 마드리드, 기대된다” “챔피언스리그 리버풀-레알 마드리드, 대박 매치업이네” “챔피언스리그 리버풀-레알 마드리드, 본방 사수해야겠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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