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비야디-日도요타, 전기차 공동개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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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19-07-1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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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V 2종 등 개발하기로..2025년 中에서 선보일 예정

  • 도요타 전기차 개발 박차...中 배터리 업체 CATL과도 제휴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와 일본 자동차 브랜드 도요타가 전기차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19일 중국 시나재경에 따르면 비야디는 이날 성명을 통해 "도요타와 전기차 공동 개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합의에 따라 다목적스포츠차량(SUV) 전기차 2종과 세단 등을 개발하고, 2025년 내로 해당 전기차를 중국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합의와 관련 도요타는 “비야디와 협력을 통해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최근 전기차 개발을 위해 중국 업체들과 협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앞서 17일에는 중국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CATL과 포괄적인 제휴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중국 신랑망에 따르면 요타와 CATL는 17일 NEV용 전지의 공급과 관련 신기술 개발, 재사용, 리사이클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하는 업무제휴를 맺었다.

도요타는 지난달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에 전기차 550만대 이상을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5년 앞당기기 위해 배터리 조달에서 CATL, 중국 비야디(BYD 比亞迪), 일본 GS 유아사, 도시바, 도요타 자동식기의 5개 업체와 제휴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사진=시나재경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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