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후지필름, 인도의 병원과 유방 촬영술 장비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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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10-1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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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일본의 후지필름 인도 법인인 후지필름 인디아는 현지 복합기업 맥스 인디아의 병원 운영 부문 맥스 헬스케어와 유방 촬영술(mammography) 장비의 연수와 관련해 업무제휴를 맺는다.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한 지원과 사전진단의 정확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비지니스 라인(인터넷 판)이 15일 이같이 전했다.

'맥스-후지필름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은 수도 뉴델리 남부의 사켓에 위치한 맥스전문병원의 후지필름 장비에 대해 진단 방사선 기사 2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을 비롯해 촬영방법, 촬영각도 등을 지도한다.

후지필름 인디아의 이와타(岩田治人) 매니징 디렉터는 "인도는 일본에 비해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다"고 지적하며 사전진단이 일반화된 일본에서는 유방암 조기발견에 의해 사망률이 10%이나, 그런 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인도에서는 유방암 사망률이 70%에 이른다고 한다. 이와타 디렉터는 "인도에 유방암 사전진단 및 조기발견 문화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서도 유방 촬영술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후지 필름의 유방 촬영술 장비는 지금까지 인도에 약 40대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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