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시, 부동산 건설기업 ‘뤼디그룹’과 협력논의 [중국 옌타이를 알다(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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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천 기자
입력 2020-03-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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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옌타이시 제공]

옌타이시는 16일 옌타이동산호텔에서 장수핑 옌타이시 당서기와 마오쥔차이 뤼디(绿地)그룹 집행총재가 만나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장 서기는 먼저 옌타이시가 산둥성 자유무역구 3개 구역 중에 한 곳이라는 것과 산둥성 신에너지전환 종합시범구역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향후 옌타이시의 도시발전계획을 소개했다. 또 뤼디그룹은 풍부한 도시건설 경험이 있어서 옌타이시와 협력하면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오쥔차이 총재는 옌타이시가 뤼디그룹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항만, 물류기지, 과학기술단지 건설 등에서 함께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뤼디그룹은 1992년 7월 상하이시에 설립된 부동산 건설기업이다. 세계 500대 기업에 속하며 중국에서는 5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상하이, 베이징, 충칭, 광저우, 난징, 우한, 창사, 정저우, 구이양, 시안 등 20여개 도시의 초고층 빌딩, 대형복합단지, 철도상업단지 등을 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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