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스타링크 위성 60대 추가 발사… 로켓 회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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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4-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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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의 광대역통신망용 위성인 스타링크 위성 60기가 우주에 쏘아 올려졌다.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22일(현지시간) 스타링크 위성 60기를 실은 팰콘9 로켓 발사에 성공했다. 스타링크 위성은 지구 상공 550km 궤도에 올라 스페이스X의 통신 위성 수는 420개로 늘었다. 팰컨 9호 로켓도 대서양에서 대기 중이던 스페이스X사의 드론 함선에 안착해 회수됐다.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는 우주의 인공위성에서 인터넷 광대역통신 신호를 쏘아 전 세계를 연결하는 인터넷망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스타링크 위성도 그중 하나며 총 1만2000여개의 위성을 쏘아 올릴 계획이다.

스페이스X는 위성을 통한 인터넷망이 구축되면 위성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사용자 단말기를 고객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캐나다와 북미 지역은 올해 안에 서비스되고 전 세계 대상은 내년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머스크 CEO는 "'초기 운영 능력'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400개의 위성이 필요하다"며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800개의 위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음 스타링크 위성 발사 시기는 5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스타링크 소개 이미지[사진==스페이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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