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복합 문화 공간 ‘잼플레이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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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3-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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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주도형 놀이공간·ICT 서비스 체험 존 구축

  • 오픈 이벤트, 교육 전문가와 비대면 클래스 마련

SK텔레콤은 부모와 아이들을 겨냥한 복합 문화 공간 ‘잼플레이스(ZEM PLAYS)’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부모와 아이들을 겨냥한 복합 문화 공간 ‘잼플레이스(ZEM PLAYS)’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잼플레이스는 SK텔레콤이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해 2019년에 론칭한 유무선 통합 브랜드 ‘잼(ZEM)'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잼플레이스는 서울 마포에 위치한 ‘마포 T타운’에 둥지를 튼다.

잼플레이스는 아이 주도형 영어 놀이공간과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체험과 상담을 할 수 있는 ICT 서비스 존으로 구성됐다.

잼플레이스는 학교, 학원도 아닌 공간을 표방한다. 아이들이 방과 후 편히 들러 영어로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경험하면서 영어를 즐기고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성인을 위한 ICT 서비스 체험존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ZEM 관련 상품과 SK텔레콤의 다양한 상품, 서비스, 디바이스를 이용해보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아이들은 잼플레이스에서 초대형 미디어월,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리얼리티 북스, 태블릿으로 영어 교육용·놀이용 앱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라이브러리, 4500권의 영어 도서가 비치된 큐레이션 서가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잼플레이스는 홍대에 위치한 ICT멀티플렉스 ‘T 팩토리’와 마찬가지로 365일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휴대폰 자판기가 설치돼 있다. 성인은 누구나 키오스크를 통해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구입하고 개통할 수 있다.

아이들 전용공간은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제한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잼플레이스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신청한 1팀만 이용할 수 있고, 원어민이 진행하는 투어 프로그램은 5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잼플레이스는 오픈 이벤트로 자녀 교육 전문가 특강을 비대면 클래스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시원 시원스쿨 대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이보연 소장 등 교육 전문가에게 노하우를 듣고 개인적인 상담을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명진 SK텔레콤 마케팅그룹장은 “잼플레이스가 아이들이 미디어와 기술을 통해 영어 등 다양한 문화와 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하고 부모님들은 안심하고 아이들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마포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스마트폰, 미디어 사용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ZEM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차원에서의 역할 또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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