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5 체험 공간에 자리한 라운지엑스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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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1-03-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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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분 충전시간동안 로봇 핸드드립 커피와 함께 다양한 체험 가능해

  • 클라우드 기술로 케이터링에서도 매장에서와 동일한 커피 맛 구현

[사진=라운지엑스의 로봇 '바리스(BARIS)']



국내 최초의 로봇 협업 카페 라운지엑스의 로봇 '바리스(BARIS)'가 현대차 아이오닉 5의 론칭 공간에 참여한다.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라운지랩은 현대자동차의 오프라인 체험관 '아이오닉 5 스퀘어(IONIQ 5 SQUARE)'에 커피로봇 바리스를 설치해 쇼룸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로봇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 공간은 초급속 충전 기능을 통해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는 18분 동안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입장과 동시에 상단 디스플레이의 18분 타이머 작동이 시작되며, 방문객은 미래지향적으로 꾸며진 공간 내에서 로봇이 만든 스페셜티 커피와 함께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실물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사진=라운지엑스의 로봇 '바리스(BARIS)']


로봇 바리스는 클라우드에 저장된 드립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원두의 특성에 맞는 교반 방식의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행사에서도 라운지엑스 매장에서와 동일한 최상의 핸드드립 커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시그니처 드립 알고리즘은 라운지엑스의 숙련된 바리스타가 오랜 시간 연구하여 만들어낸 고유의 드립 방식으로, 원두 종류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맛을 최적으로 추출해낼 수 있도록 조합됐다.

라운지랩 관계자는 "로봇 바리스는 순수 전기를 이용해 동작하는 비대면 커피로봇으로, 친환경 전기에너지를 통해 일상의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아이오닉 5의 지향점과 닮아있다"며 "진보된 기술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공간인 '아이오닉 5 스퀘어'와 함께하게 돼 창출하게 될 브랜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라운지랩은 올해부터 프리미엄 브랜드 공간에 커피와 간편식 등의 식음료를 비대면 로봇을 통해 제공하는 CaaS(Caffeine As a Service)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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