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포토]中시진핑, 푸젠성 시찰서 '양안 융합 발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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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1-03-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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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주석, 22~25일 푸젠성 시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2일~25일 푸젠성을 시찰했다. [사진=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푸젠(福建)성 시찰 당시 대만과의 융합 발전을 강조했다. 중국 관영언론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양안(兩岸·중국 본토와 대만)의 융합발전이라는 새로운 노선을 모색하는 데 더욱 과감히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를 공동 건설하고 자유무역시범구를 마련해, 더 높은 수준의 개방형 경제 신체제를 마련해야 한다고도 전했다. 

푸젠성은 중국 본토에서 지리적으로 대만과 가장 가까운 곳으로, 이곳서 대만까지 거리는 약 130km에 달한다. 시진핑 주석이 최근 대만, 홍콩 등을 놓고 미국과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곳을 방문한 것이라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난핑, 싼밍, 푸저우 등 푸젠성 여러 도시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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