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아이오닉5, 사전예약 물량 보조금 이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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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21-04-0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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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첫 전기차 '아이오닉5' 공개행사가 서울 용산구 아이오닉5 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환경부는 8일 "아이오닉5 등 새로 출시되는 전기차 사전예약 물량에 지급될 보조금을 이미 확보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달 출시되는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를 사전 계약한 고객과 기아 EV6를 사전예약한 고객 일부는 보조금 지원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정부의 공식적인 해명이다.

올해 정부와 지자체가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한 승용차 물량은 약 7만대다. 아이오닉5는 벌써 4만대 이상이 사전계약됐고, 지난달 30일 공개한 기아 EV6는 2만여대의 사전예약을 기록했다.

환경부는 "국고보조금은 지자체에 월별로 배정된다"며 "지자체는 지방비를 확보해 보조금 지급 대수를 순차 공고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기차 실수요에 따라 지역·차종별 보조금을 재배정해 확보된 전기차 국고보조금 예산이 전액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환경부는 또 "지자체의 지방비를 전액 확보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 중"이라며 "지자체별로 지방비 확보 현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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