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자의 에코-팁]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 사용하기 꺼림직하면 이렇게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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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21-04-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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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유통기한은 음식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화장품에도 있어요. 바뀐 것이 없는데 갑자기 피부에 문제가 생긴다면 화장품이 변질된 것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스킨과 로션, 에센스 등 기초 화장품의 유통기한은 개봉 후 1년이에요. 기초 화장품은 대부분 매일 아침·저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기한 내에 사용합니다. 

색조 화장품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지만 액체 형태의 화장품은 1년 6개월, 파우더 형태는 3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색조는 눈이나 볼 등에 적은 양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한을 훌쩍 넘겨 사용하는 경우가 많죠. 이 중에서도 립스틱 사용에 신경 써야 합니다. 세균 번식 우려가 가장 크기 때문에 개봉 후 6개월 안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한이 지나서 사용하기는 찝찝한데, 그렇다고 버리기도 아깝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로션·크림·에센스류에 흑설탕이나 곡물가루 등을 섞어 몸에 바르면 각질 제거에 좋습니다. 크림은 머리카락에 영양분을 주는 트리트먼트 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

립스틱은 세균 노출 가능성이 있는 겉면을 칼로 자른 후 안쪽 부분을 블러셔로 쓰면 됩니다. 아이섀도는 곱게 갈아 매니큐어에 섞으면 색을 내거나 펄감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영양크림처럼 유분이 많은 제품은 마른 수건에 묻혀 가죽 소파를 광택 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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