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장태유 PD "서예지와 염문설? 일면식도 없어…법적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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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04-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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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PD가 배우 서예지와 관련한 풍문에 입장을 밝혔다.

14일 장태유 PD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여백 이종원 변호사는 "최근 장태유 PD와 배우 서예지씨가 친분 이상의 관계였고 그로 인해 진행 중이던 드라마의 감독 자리에서 하차했다는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라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장태유 PD는 서예지씨와 그 어떠한 친분이 없음은 물론, 서로 일면식도 전혀 없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힌다"라며 "서예지씨와 일을 같이하기 위해 논의한 사실도 없으며 당연히 서예지씨로 인해 드라마 감독 자리에서 하차한 것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장태유 PD는 현재 일면식도 없는 서예지씨와 관련됐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고, 더 나아가 다양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하여 확대되고 있는 점에 심히 우려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변호사는 "앞으로 장태유 PD와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계속된다면 해당 매체(유튜브, 블로그, 언론 등)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을 이유로 강력한 법적대응을 취할 수밖에 없다"라고 못 박았다.

한편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12일 김정현이 지난 2018년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교제 중이던 서예지의 조종에 의해 촬영장에서 이상 행동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정현에게 로맨스, 통속극 장면을 삭제할 것을 요구했고 촬영장에서 여자 제작진들과 인사하거나 가벼운 대화를 하는 것도 저지했다. 이에 김정현은 제작진에게 애정신, 통속극 장면을 수정할 것을 요구했고 불성실한 태도로 물의를 빚었다.

서예지 측은 "배우 연인 간 애정 표현"이라며 조종은 사실무근이며 김정현의 책임이 크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외에도 서예지의 학교 폭력, 학력 위조 등의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과거 드라마 감독과 연인 관계였고 그와 이별한 뒤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등의 이야기가 쏟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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