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최대 연예기획사 요시모토흥업, 中에 자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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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카와 후유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04-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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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요시모토흥업 홈페이지]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요시모토(吉本)흥업 홀딩스는 13일, 중국 상하이(上海)시에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엔터테인먼트 인재 발굴 및 육성작업에 나선다.

3월에 설립된 상하이 요시모토(上海吉有喜本文化芸術伝播)는 중일 양국의 연예인 발굴 및 육성사업을 위해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한편,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 '라이브 커머스' 사업을 통해 일본의 농수산품 등의 판로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요시모토흥업은 지난해 12월, 중국의 상하이문광연운(文広演芸)그룹과 포괄업무 제휴협정을 체결했다. 영상·라이브·게임과 같은 컨텐츠 기획개발과 제작, 극장 운영, '중일문화교류센터'의 설립·운영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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