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LGU+ 사장 "디즈니플러스 계속 협의중...올해 '찐팬' 만들기에 집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차현아·오수연 기자
입력 2021-04-15 11: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사진=차현아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디즈니플러스와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취임 후 첫 해인 올해는 책임경영과 '찐팬' 고객 만들기에 집중하겠다는 목표다.

황 사장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열린 농어촌 5G 공동이용 행사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디즈니플러스와 계속 대화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디즈니플러스는 올해 하반기 국내 진출을 앞두고 이동통신사와 제휴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LG유플러스를 포함, KT도 디즈니플러스의 유력한 제휴 후보로 거론된다.

황 사장은 올해 경영목표를 묻는 질문에 "고객 중심으로 '찐팬' 만들기에 집중하겠다"며 "5G를 기반으로 B2B(기업 간 거래) 부문 신사업도 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경영 키워드로는 '고객 중심'을 꼽았다.

또한 황 사장은 지난 14일 2만5000주 규모(약 3억원) 자사주를 매입한 배경에 대해 "책임경영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