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4000억원 규모 성남시 토지·건물 양수... “R&D 공간 확보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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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04-1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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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연구개발(R&D) 공간 확보를 위해 4189억원 규모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토지 및 건물을 양수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이는 자산총액 대비 10.26%에 달하는 규모로 계약체결일은 15일이며 양수기준일과 등기예정일은 2023년 3월 24일이다.

엔씨소프트 컨소시엄과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성남시 삼평동 641번지 일원 2만5719㎡ 규모 시유지 매각에 관한 서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은 엔씨소프트, 삼성물산,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으로 구성됐다. 이 부지에 대한 컨소시엄의 총 매입 대금은 8377억원이다. 매입 대금의 절반가량을 내는 엔씨소프트는 전체 토지 중 50%를 사용한다.

엔씨소프트는 이 부지에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RDI센터)'를 건립하고, 제2의 사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설계 단계부터 최고 수준의 친환경 건물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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