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주가 7%↑' 이탈리아에 1200억원 규모 코로나 진단키트 공급 계약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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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 기자
입력 2021-04-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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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이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그래픽=홍승완 기자]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씨젠은 오후 2시 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95%(1만4600원) 오른 19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5조2022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3위다. 이날 장 중 한때 20만원까지 주가가 올랐으나 이내 상승폭을 반납했다.

씨젠은 지난 15일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약 8937만 유로(한화 약 1200억원)에 달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젠 이탈리아 현지법인 'Arrow Diagnostics Srl'은 이날 이탈리아 국방부 산하 '코로나19 비상대책 위원회'에 코로나19 진단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2014년 이탈리아 현지 법인 설립 이래로 가장 큰 규모의 공식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이탈리아에 공급되는 씨젠의 코로나19 진단키트는 'Allplex™ SARS-CoV-2 Assay'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타겟 4개(E, RdRP, N, S gene)에 핵산 추출부터 PCR까지 전 과정 검사 유효성 검증 유전자(Exo IC)를 포함해 총 5개 유전자 타겟을 한 번의 검사로 진단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진단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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