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노사관계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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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1-04-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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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사 간 중재 역량 뛰어나…코로나19 극복 노사정 협약 주도

[사진= 청와대 제공]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

안경덕(58)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상임위원이 고용노동부 장관에 16일 내정됐다. 안 내정자는 노사관계와 노동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정통 관료다.

강원 홍천 출신의 안 내정자는 춘천고와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왔다. 공직에는 행정고시 33회로 입문했다.

고용부에서는 노사관계조정팀장, 외국인력정책과장, 국제협력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노동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9월에는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사노위 상임위원에 위촉됐다. 안 내정자는 노사관계와 노동정책 분야의 전문가로 분류된다. 노동부의 주요 직위를 두루 거치면서 쌓은 다양한 경험도 그의 장점이다. 내부적으로는 친화적인 성격에 노사 간 중재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경사노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협약을 체결하는 데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약력]

△강원 홍천 △춘천고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 △행시 33회 △노동부 노사관계조정팀장 △외국인력정책과장 △국제협력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노동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경사노위 상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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