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친환경 ‘셀프 인테리어 건자재’ 제품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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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1-04-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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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커 방식 벽면 마감재 ‘보닥 플레이트’ 리뉴얼 14종 출시...항균·기능성 더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건자재사 현대L&C가 환경호르몬·중금속 등 유해 물질 걱정이 없는 ‘셀프 인테리어 건자재’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현대L&C는 ‘DIY(Do It Yourself)’형 인테리어 건자재 제품 ‘보닥 플레이트’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보닥 플레이트는 현대L&C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스티커 방식의 벽면 마감재로, 전문 도구 없이 간단한 방법으로 밋밋한 벽을 손쉽게 꾸밀 수 있는 DIY형 제품이다.
 

현대L&C '보닥 플레이트' 테라조 제품 시공 모습 [사진=현대L&C 제공]


시공 과정에서 먼지나 가루가 날리지 않으며, 후면에 특수 점착 처리가 돼 있어 표면이 고르지 않은 벽이나 유리, 타일, MDF(중밀도 섬유판) 등 다양한 접촉면에 깔끔하게 부착할 수 있다. 낙서로 지저분해진 아이 방, 곰팡이로 얼룩진 발코니 벽체 등 여러 공간에 활용할 수 있다.

현대L&C는 고급스러운 대리석 느낌의 ‘마블 스톤’ 패턴 9종과 화이트, 베이지, 핑크 등 ‘솔리드’ 패턴 5종으로 구성된 총 14종의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패널의 평평한 표면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장재를 PP(폴리프로필렌) 소재로 변경해 가벼우면서도 표면이 견고히 유지되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여기에 항균, 항곰팡이 기능을 추가해 쾌적한 환경 조성을 꾀했다.

특히 보닥 플레이트를 비롯한 현대L&C의 셀프 인테리어 건자재 제품들은 환경 호르몬으로 분류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카드뮴·수은·납 등 6대 중금속 유해 물질이 함유되지 않아 가정뿐 아니라 보육시설 등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안전한 집에 머무는 ‘스테이 홈’ 트렌드 확산으로 자신의 개성에 맞춰 집안을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족을 겨냥해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DIY 인테리어 제품 군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L&C는 보닥 플레이트와 함께 보닥 타일과 쉬움 타일 등 DIY형 인테리어 건자재 제품 50여종을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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