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발(發) 변이 바이러스 국내 첫 유입…총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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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1-04-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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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명은 지난달, 7명은 이달 각각 확진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진=연합뉴스] 
 

국내에서 인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중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의 유입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8일 "올해 1월 이후 인도에서 입국한 확진자는 총 94명이었고, 이 중 인도 변이는 총 9건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인도발(發) 변이 감염자 9명 가운데 2명은 지난달, 7명은 이달에 각각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모두 경유지 없이 인도에서 국내로 들어왔다.

손영래 반장은 "현재 인도 변이는 전파력이나 치명률에 대한 정보가 확실하지 않은 관계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아직은 주요 또는 기타 변이로 분류하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또 "지속해서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동향을 함께 살펴보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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