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난달 대중 수입액 1000만 달러 회복…6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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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기자
입력 2021-04-1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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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지난달 북한의 대중국 공식 수입액이 1000만 달러대를 회복했다.

18일 중국 세관당국인 해관총서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달 북한의 대중국 수입액은 1297만8000 달러(약 144억9000만원)로 집계됐다. 지난 2월 3000달러(약 335만원)보다 늘어난 수치이자, 1000만 달러 벽이 깨진 지 6개월 만이다.

북한의 대중국 수입액은 지난해 1월 1억8685만 달러(약 2087억원)에서 코로나19 여파가 본격화한 지난해 2월 1034만5000 달러(약 115억5000만원)으로 급감했었다. 이후 교역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대중국 수입이 회복세를 보였으나, 북한이 코로나19 방역 강화 지침을 밝히면서 지난해 7월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편 북한의 지난달 대중국 수출은 130만 8000달러(약 14억6000만원)로 집계됐으며, 교역 총액은 1428만 5000달러(약159억50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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