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812 슈퍼패스트 기반 '한정판' 2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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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1-05-0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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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812 슈퍼패스트를 기반으로 특별 제작한 한정판 모델 812 컴페티치오네를 최초로 공개했다.

페라리는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5일(현지시각) 812 컴페티치오네와 812 컴페티치오네 A를 선보였다.

이번 공개 행사는 이탈리아 피오라노 트랙 인근에 신설된 GT 스포팅 액티비티 청사에서 진행됐다. 페라리는 이번 세계 첫 공개 행사를 통해 70년 넘는 기간 전 세계 서킷에서 성공을 거두며 발전을 거듭해 온 페라리의 레이싱 DNA와 페라리의 공도주행용 스포츠카가 불가분의 관계임을 강조했다.

최강의 성능에 주력한 두 차량은 페라리 수집가와 애호가들을 위해 탄생했다. 엔진, 차량 동역학 및 공기역학에 적용된 혁신적인 기술들을 통해 차량의 성능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812 슈퍼패스트 엔진을 모태로 탄생한 812 컴페티치오네와 812 컴페티치오네 A는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V12 엔진을 탑재돼 있다. 그 결과 놀라운 출력과 짜릿한 전달력, 그리고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사운드트랙이 결합된 자연 흡기 830마력 엔진이 탄생했다.

812 슈퍼패스트의 12기통 엔진과 동일한 6.5ℓ 배기량의 엔진 출력을 높이기 위해 여러 영역에 걸쳐 대대적으로 재설계했고 이를 통해 흡기 장치와 연소의 유체역학을 최적화함은 물론, 내부 마찰을 감소시켰다.

두 모델 공통으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으며, 그 성능을 극단까지 끌어올려 V12 엔진에 새로운 변속 느낌을 전달한다.

아울러 812 컴페티치오네와 812 컴페티치오네 A는 페라리의 엄격한 품질 기준과 수준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7년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다.

차량 구매 후 7년 동안 모든 범위에 걸쳐 정기적인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된다. 본 프로그램은 고객이 수년간 최고의 성능과 안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특별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중고 페라리 오너들에게도 제공된다.

'페라리 순정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을 통해 매 2만km 또는 주행거리 제한 없이 연 1회 기본으로 정기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탈리아 마라넬로 페라리 트레이닝 센터에서 교육받은 전문 테크니션이 최신 진단 장비를 이용해 세밀하게 점검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공식 네트워크가 구성돼있는 전 세계의 모든 페라리 딜러십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페라리 812 컴페티치오네(왼쪽)와 페라리 812 컴페티치오네 A. [사진=FM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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