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수 22일 300명대 중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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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1-06-2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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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 9시까지 324명, 어제보다 21명↓

  • 서울 129명, 경기 81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 228명... 비수도권 96명

코로나19 선별 검사소[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소 감소하는 추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2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45명보다 21명 적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28명(70.4%), 비수도권이 96명(29.6%)이다. 구체적으로 서울 129명, 경기 81명, 대전 27명, 인천 18명, 충북 15명, 경북 11명, 강원 10명, 경남 9명, 부산·전남 각 5명, 대구·울산·충남 각 3명, 광주·전북 각 2명, 제주 1명이다.

부산의 경우 앞서 오후 6시 12명으로 잠정 집계됐으나 착오가 있어 5명으로 정정됐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명대 중후반, 많으면 4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2명 늘었다.

최근 1주일간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약 460명 꼴이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확진자 수는 일별로 373명→545명→540명→507명→482명→429명→357명이다.

한편 내달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도 6인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해진다. 새 지침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거리두기 완화를 단계적으로 적용키로 해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6인까지 모임을 허용하고, 15일 이후에는 8인 모임까지 허용하게 된다.

비수도권의 경우 새 지침이 적용되는 1일부터는 사적 모임 금지가 전면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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