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美셔먼, 내주 서울서 차관급 전략대화...한·미·일 3국 협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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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21-07-1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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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 21~23일 방한

  • 23일 9차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 개최

  • 최종건, 20~21일 방일...일본차관과 협의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지난달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와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가 잇달아 열린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최종건 제1차관은 오는 21~23일 방한하는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23일 제9차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열고 양국 관계 및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번 셔먼 부장관의 방한은 그간 한·미 양국이 정상회담을 포함한 긴밀한 고위급 교류와 소통을 지속해오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다.

앞서 양 차관은 지난달 8~10일 최 차관 방미 계기에 만나 제8차 전략대화를 열고 양국 정상회담 후속 논의를 이어간 바 있다.

외교부는 "한반도·지역·글로벌 사안 등에 대한 한·미 간 공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최 차관은 오는 20~21일 양일간 일본을 방문, 21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개최 예정인 제8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에 참석한다.

최 차관은 이번 3국 협의회에서 셔먼 부장관, 모리 다케오(森健良)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3국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최 차관은 이번 방일을 계기로 모리 차관과 한·일 외교차관 회담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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